파크 골프란?
파크(Park)+골프(Golf) 를 합친 말이다. 쉽게 말하면 잔디가 있는 공원에서 골프를 친다는 것이다. 골프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골프와 많은 공통점도 가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미니 골프라고 부를 정도로 게이트볼, 그라운드볼 등 여타의 경기에 비해 골프와 가장 흡사하다. 9홀 코스에 33타 기준, 일반 골프와 다르게 홀과 홀 사이에 거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파크 골프 vs 골프 vs 게이트 볼 vs 그라운드 골프의 경기 방법
게이트볼: 5명씩 2팀, 총 10명이 함께 플레이를 한다. 각 팀이 각자 빨간색과 흰색의 공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각팀의 점수를 합해서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경기장은 20미터 전후로 공을 철제 프레임을 통과시키는 방식이라 땅을 팔 필요가 없다.
그라운드 골프: 철제 프레임으로 공을 통과시키는 방식의 경기로 잔디가 깔리지 않은 경기장에서도 가능하다. 공을 철제 프레임을 통과시키는 방법이다 보니 공을 넣을 구멍이 필요하지 않아 전용 구장이 아니라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파크골프: 한 팀에 3~4명이 조를 이루어 경기를 진행하며, 기본 룰은 골프와 거의 흡사하다. 홀 안에 공을 넣어야 하는 방식으로 구장에 경사나 벙커, 숲이나 나무도 있기 때문에 구장이 넓은 편이며, 한 팀에 4명이 플레이 할 때 2시간 정도까지 걸어야 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크다.
파크골프의 장점
파크 골프와 그라운드 골프는 모두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 생겼고, 우리나라로 들어온 경기이다. 1개의 채만을 사용한다는 점과 채로 공을 쳐서 목표한 곳에 넣어야 한다는 점이 동일하다. 그러나 그라운드 골프의 경우 평지에서 진행되는 반면, 파크골프는 미니 골프라는 말에 어울리게 경사나 벙커, 숲이나 나무 등이 있는 다양한 코스가 존재해서 재미를 더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파크골프장은 30m부터 130m 까지의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으며 낮은 비용과 높은 접근성 덕분에 시니어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