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판테온파크골프가 7월 15일 김미경 아동발달지원센터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채 20개와 공 30개를 기증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적·정서적 발달이 필요한 아동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증된 용구는 센터 내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되며, 아동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테온파크골프는 향후 센터와 함께 파크골프 체험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한 장비 후원을 넘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기증과 업무협약은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사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된다. 판테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크골프가 모두를 위한 건강한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며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의미 있는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정현섭 구청장)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사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7월 9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창원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소사파크골프장은 진해구 소사동 55-4번지에 위치하며, 총 20,355㎡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해당 부지는 경사진 지형과 자연경관을 살려 조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해구는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진해구 내 등록된 파크골프 인구는 1,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이던 속천파크골프장(9홀 규모)은 이용자 수요에 비해 협소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진해구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소사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게 됐다. 소사파크골프장은 7월 10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여름철 폭염경보 발효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이용 시간, 요금 등 상세 내용은 창원시설공단 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특례시가 이달 5일부터 파크골프장 유료화를 본격 시행했다.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른 사용료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시는 운영이 안정화된 5개 파크골프장을 대상으로 1단계 유료화를 도입했다. 유료화가 적용된 곳은 ▲대산면 ▲북면장애인 ▲호계 ▲용원 ▲소사 등 총 5개소다. 이들 시설은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완비돼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곳으로 선정됐다. 반면, 잔디 식재 및 시설 보완 공사가 진행 중인 ▲장천 ▲가포 ▲풍호 ▲광석골 등 나머지 4개소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유료화 시행에 맞춰 창원시는 통합 회원관리 및 예약·결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창원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관내·외 구분과 만 70세 이상 감면 대상 여부를 자동 확인할 수 있어, 증명서 제출 없이 간편하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대산면 파크골프장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잔디 식재와 화장실·쉼터 확충 등 2차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마지막 3차 보완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도 집중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체육회와 의성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경북 내 생활체육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교류 증진을 도모했다.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66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각 지역을 대표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기를 더했다.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로, 이번 대회는 도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자연환경과 우수한 시설을 갖춘 경기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종합 성적에서는 구미시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시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개최지인 의성군은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전 일반부 남자·여자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했으며, 시니어부 남자·여자 부문에서도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실력을 발휘했다. 개인전에서도 일반부 여자 부문에서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갔다. 의성군의 활약은 지역 선수들의 조직력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천시가 올해 남동구, 계양구, 서구에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시는 남동·계양경기장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각각 9홀, 18홀,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남동구 장수배수지(18홀) ▲연수구 선학경기장(9홀) ▲서구 공촌유수지(18홀) ▲연수구 송도 달빛공원(18홀) 등 총 4곳이다. 시는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월 4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시정 보고’를 통해 “공공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시민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도심 내 부지 확보의 어려움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당초 계획한 일부 조성사업도 적절한 부지를 찾지 못해 경기장 유휴 공간 활용으로 방향을 전환한 상황이다. 최근 시의회에서는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을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으나, 시장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건축물 하중 등 구조적 안전성 검토가 우선돼야 한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부지 확보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암 병력자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파크골프 전국대회가 화천군에서 막을 올렸다. ‘2025 화천군 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8일 1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5일과 22일 2·3차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팀을 확정한 뒤, 29~30일 양일간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결선은 하루 36홀씩 이틀간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국 각지에서 암 병력을 딛고 선 참가자 800여 명이 출전했으며, 대회 상금 규모도 9,140만 원에 달한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 1,000만 원, 준우승자 500만 원, 3위 300만 원 등 푸짐한 상금이 마련돼 있다. 화천군은 이번 대회가 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하려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을 되찾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천군은 오는 10월 전국 최초로 기저질환자(당뇨·고혈압·심혈관계 질환자)를 위한 전국 파크골프대회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산업의 확산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PGK(파크골프킹)과 계명문화대학교가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1일 계명문화대 동산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파크골프 분야 교육과 현장 실무 연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성욱 PGK파크골프킹 회장과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양측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크골프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파크골프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취업 및 창업 연계 시스템 구축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PGK파크골프킹은 파크골프용품 제조·유통뿐 아니라 파크골프장 설계, 시공,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활약 중인 선도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문화대학교와 함께 파크골프 전문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자격과정 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계명
자작나무숲이 전하는 초록의 속삭임, 고요한 위로 짙어진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은 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에서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 빼곡히 선 하얀 나무줄기 사이로 연둣빛 잎사귀 햇살 받아 반짝인다.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는 마치 여름의 노래를 속삭이듯, 숲을 찾은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진다. 자작나무가 건네는 이 계절의 초록 속삭임이 고요한 위안이 되는 순간이다.
생각해 보자.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지향하며, 집이나 직장의 어떤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머물고 있는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의 역할을 정하고 역할에 맞게 공간을 구성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 편안하고 편리한 생활 공간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는지. 집은 숙면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다. 성별의 구별 없이 가사를 분담하고, 남성 주부, 재태크 등 삶의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변화된 삶의 방식을 기반으로 효율적 공간 활용법을 알아보자 우선 효율적 공간이란, 효율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낭비를 줄여 공간 내 가구나 동선을 체계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가구나 가전은 제거하고 넓고 개방적인 공간 확보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 사용하는 이의 이동 동선과 사용 빈도에 맞추어 편리하게 배치해 편의를 높이고, 정리과 수납을 통해 쾌적한 환경 유지로 사용자가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야 한다. 우리들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만약 그러지 못하거나, 함께 사는 식구들의 생애주기에 변화가 있거나, 분위를 바꾸고 싶거나, 또 물건 정리가 안될 때도 더욱 공간을 정리해야 한다. 가전과 가구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임상 결과가 아무리 좋다 한들 일부에게 치명적 부작용 등 위험 가능성이 있다면 그 약이나 치료법은 사용해선 안 된다. 우리 조상들 또한 훌륭한 민간요법이라도 독이 될 수 있다면 쓰지 않았다. 뼈를 건드렸다가 더 잘못되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환자들이 있다. 골타요법은 뼈를 무조건 때리는 치료법이 아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펴듯 뼈라는 것도 이동할 공간을 확보한 뒤에 이동시킨다. 세상 모든 것이 그러하듯 치료에는 순서가 있고 단계가 있다. 골타요법으로 큰 효과를 본 환자 중에 중국에서 큰 사업을 하는 A씨가 있다. A씨는 등이 꽤 많이 굽어 있었다. 한눈에 봐도 거동이 불편할 듯했다. 등이 굽은 것은 심각한 질환이다. 흉부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그 안에 있는 심장과 폐가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피와 공기가 몸 안을 잘 돌지 못한다. 등이 펴져야 심장과 폐가 편히 운동할 터인데 그게 되지 않는 것이다. A씨는 오랜 시간 좋다는 치료는 다 받고 좋은 약도 구해 먹었다. 정기적으로 마사지도 받았다. 받을 때는 시원했지만 당연히 등이 펴지는 효과는 없었다. 그러다가 골타요법에 대해 듣고서 나를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