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조성한 ‘홍천소나무숲파크골프장’이 완공되어 10월부터 동호인들을 맞는다. 홍천군이 예산 15억 원을 들여 내면 광원리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했다. 홍천은 물론 서울권 동호인들도 즐겨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소나무숲 구장의 가장 큰 장점은 지리적 환경이다. 내린천 상류의 해발 500m에 이름 그대로 소나무숲이 울울창창하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의 고도로도 잘 알려진 해발 500m는 인간의 심신 활동은 물론 작물의 생육에도 최적이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여름에도 이곳 기온은 선선했다. 구장 인근에 수도권 거주자들도 자주 찾는 칡소폭포, 삼봉약수, 은행나무숲 등의 관광지가 있다. 코스 난이도는 입문자나 초보자들에게 알맞다. 벙커나 헤저드가 없고 약간의 언줄레이션(Undulation)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은 클럽하우스와 주차장(50대), 휴게실, 화장실 등이 있다. 개장은 하절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하루 최대 수용인원은 150명이다. 구장과 제휴한 무아투어에서는 10월 7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에 용산역(7시)과 잠실종합운동역(7시 30분)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이코노미 문철수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 남쪽 끝자락에 있다. 52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가야’의 도읍지이다. 가야산 연봉의 푸른 정기와 회천의 맑은 물빛에 서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가야금을 창제한 우륵이 태어났고, 고아리 벽화와 양전리 암각화 등 곳곳에 빛나는 문화유산이 있어 지역 전체가 박물관 같다. 문화유산의 하나인 ‘지산동고분군’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고령은 대구와 인접한 교통요충지이다.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연결되고 철도망까지 갖춰 투자친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군내에 6개의 산업단지와 1,200여 개 기업이 있고, 신산업단지와 물류단지를 조성 중인 산업도시이다. 더불어 청년이 희망을 선도하고 꿈을 실현하며 사는 청년의 땅이다. 이 모든 기분 좋은 변화의 중심에 이남철 고령군수가 있다. “지방 소도시들은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우리 고령은 정주 여건과 생활서비스 인프라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군정목표를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으로 설정하고, 청년의 육성과 유입 등 청년 중심 정책의 중요성을 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지난 6월 13일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서울 동작구 체육회 사무실에서 산하 종목단체인 파크골프협회의 신임 회장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가 김태훈 파크골프협회 회장이다. 어명수 회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신임 김태훈 회장은 파크골프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땡볕 더위가 여전한 9월 오후 부천에서 김태훈 회장을 만나 직장인체육회와 파크골프협회의 역할과 비전을 들었다. Q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가이드 독자들을 위해 직장인체육회를 소개해 주세요. “직장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올해로 설립 17주년을 맞습니다. 우리 체육회는 그동안 축구, 마라톤, 테니스, 복싱, 댄스스포츠 등의 대회 개최로 직장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직장인체육지도자 양성사업, 직장인체육클럽 지원사업 등으로 직장인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Q
지이코노미 문철수 기자 | “금슬이 곧 실력이고, 고로 성적이다.” 강원 문형식, 박복희 선수는 대한민국 파크골프 계가 다 아는 전국 최강 부부이다. 전국대회가 늘어나고 우승상금이 뛰면서 전국구 실력파들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우승 횟수가 잦은 선수들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도 커지는 터라 본지는 이달에 ‘파크골프 고수 열전’ 아이템을 기획했다. 편집국 회의에서 문형식, 박복희 선수는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그만큼 이 부부는 실력도 성적도 압도적이어서 이견이 있을 수 없었다. 문형식 선수에게 미리 연락을 넣고 인터뷰 날짜와 장소를 잡았다. 국내 최고액인 3,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승전이 벌어진 9월 6일 산천어파크골프장이었다. 파크골퍼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은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여자부 MVP)에 박복희 선수가 올랐고, 인터뷰가 어그러진 건 당연했다. 작년 대회 남자부 MVP였던 문형식 선수는 아내 박복희 선수에게 샴페인 세례를 퍼부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들 부부에게는 작년 대회에서 문 선수가 우승한 순간과 박 선수가 MVP를 차지한 이날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겠거니 생각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쉬운 질문을 할게요. 스크린파크골프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뭘까요? 당연히 필드 파크골프장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좀 더 어려운 질문을 할게요. 스크린파크장과 필드구장은 대체제일까요, 보완제일까요? 대체제이면서 보완제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스크린파크와 필드는 경쟁 상대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거든요.” 박정숙 빅토리파크골프스크린 대표는 필드구장의 경쟁 상대이자 대체제이면서 보완제인 스크린골프장의 가능성과 제한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누구보다 필드 파크골프와 스크린파크골프 모두 고수 반열에 오른 박 대표이기에 가능한 진단이었다. 물론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주로 초보자들이 찾는다. 무턱대고 필드에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입문자 레슨에 적합한 환경이기도 하다. 고수들에게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박 대표는 소비자이자 파크골퍼이고, 수요자이자 공급 사업자로서의 균형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녀는 늘 소비자와 공급자, 동호인과 사업자로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둘 다 만족하는 방법을 찾는다. 알아야 보이고, 보이면 이해하면, 이해하면 상대를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제품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도 연천군파크골프장에서 10월 12일(토) ‘제3회 연천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전국의 파크골프 고수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남녀 두 종목으로 승부를 가렸다. 열띤 경쟁 결과 남자부는 강원도 민영은·이동규, 여자부는 의정부 김상희·김은자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2~5위는 양주 염범열·윤진호, 충남 김성현·김병기, 연천 전준호·박유근, 수원 김동명·유재건 팀이 올랐다. 여자부는 연천 이다경·오명화, 의정부 최상숙·김명옥, 양평 김종숙·주혜영, 강원 오미령·박복희 팀 각각 2~5위에 올랐다. 경기방식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남녀부 우승상금 각각 300만 원으로 비롯해 2~5위까지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6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기에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임원, 선수, 운영위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활성화,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연천군체육회(최용만 회장)가 주최하고 연천군파크골프협회(허정식 회장)와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임재홍 회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남 태안에 18홀 규모의 제2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이달 9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2파크골프장은 군이 최근 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구장은 토지주인 현대도시개발의 토지 무상 제공과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재활용 골재 등의 지원으로 조성됐다. 위치는 태안읍 반곡리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으로 도비 3억 원 등 총 18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총면적은 2만 7,888㎡로 기존 파크골프장 18홀을 포함하면 36홀 규모다.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퍼팅 연습장, 그늘막 등 휴게공간이 있고, 코스 중간에는 안전과 휴식을 위한 파고라와 그늘막 등이 추가됐다. 태안군은 태안읍 반곡리 생활체육공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태안군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한 체육단체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가세로 군수의 환영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개장식 후에는 태안군 파크골프 동호회원 300여 명의 참가해 제2파크골프장 개장 기념 ‘2024년 태안군수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태안군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파크
지이코노미 문철수 기자 | 비거리가 안 나온다고요? 파크골프 장타 비법은 이것! 비거리 늘리는 방법!!
찰스문의 파크골프 레슨 6탄 여성 파크골퍼 비거리, 이것만 하면 끝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와 전남파크골프협회는 10월 4일 전남 목포시 샹그리아호텔 연회장에서 파크골프의 질적 도약과 전문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파크골프 포럼을 개최한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포럼은 파크골프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파크골프 단체와 학계 등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포럼의 목적과 기대효과(박경래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 △파크골프의 현재와 미래(박성수 목포대학교 교수)△파크골프의 전문화 전략(정구영 한국골프학회 부회장·이승재 한국골프학회 상임이사) △파크골프 대회 운영 및 용품인증 표준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접근’(권혁중 前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파크골프의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준비(김재환 서경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파크골프 종목의 질적 향상과 전문가 양성, 시설 확충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은 지역 주민과 파크골프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경래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가 모든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