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낙동강을 낀 경남(김해·양산)과 부산(강서·북구·사상·사하)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파크골프로 우의를 다지면 공동 발전에 맞손을 잡았다. 낙동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1월 출범 후 실제 6개 지자체 지역민이 함께한 가장 활발한 교류로 파크골프를 꼽는다. 협의회의 6개 지자체는 활발한 대회 개최와 상호 파크골프장 이용 제한을 푸는 등 교류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해시에서 ‘제1회 낙동강협의회 파크골프대회’가 열린 데 이어 올해 10월엔 부산 북구 화명 생태공원에서 각 지역 선수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두 번째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내년에도 3회 대회를 이어간다. 6개 지자체는 모두 낙동강을 함께 끼고 있으면서 강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에는 황산파크골프장과 가산수변공원 파크골프장, 가야진사 파크골프장이 있다. 김해시에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림솔뫼파크골프장과 마사 파크골프장, 조만강파크골프장이 있다. 부산에는 사상구에 삼락생태공원 파크골프장, 강서구에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과 범방파크골프장이 있다. 사하구는 강변환경공원 파크골프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충주시가 파크골프장 2부제와 유료화를 추진하자 충주파크골프협회가 대책위(한승현 위원장)를 꾸려 반발하고 나섰다. 충주시는 11월 13일 충주체육관에서 충주호 파크골프장 2부제(홀·짝제) 및 이용료징수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려다 충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거센 반대로 무산됐다. 협회는 2부제 계획 철회 등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27일 오전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주시의 관련 정책에 반대 의사를 전했다. 이들은 시가 추진 중인 2부제와 이용료 징수 계획은 지역 현실에 맞지 않고, 회원 의견 수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충주시는 효율적 잔디 관리를 꾀하고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2부제 운영과 유료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월요일은 쉬고 홀숫날과 짝숫날로 나눠 운영하면서, 시민 1인당 1,000원(할인 혜택 50% 제공)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른 지역 사례 등을 검토해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면서 적정 인원이 방문하는 대책이란 입장이다. 이에 반해 협회는 시가 지난 1월부터 파크골프장 잔디를 관리하면서 오히려 잔디 상태가 엉망이 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양양군(김진하 군수)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남대천 파크골프장을 휴장한다. 군은 잔디의 생육상태와 구장 시설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7월 45홀에서 54홀(7만4063㎡)로 새롭게 단장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구장이다. 풍광이 수려한 남대천을 조망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남대천 구장에서는 각종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달 22일까지 구장 이용객 수는 8만 2,23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에 따른 이용객 수를 집계한 것으로 정부·강원도·양양군·양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대회의 참가자 수, 양양군 파크골프협회의 이용객 수 등을 합산하면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휴장기간에 파크골프장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부분을 복원하는 한편 생육 상태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재개장 시에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개선된 잔디 상태와 자연 친화적인 체육 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 대한민국 파크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에서 강원 문형식 선수와 대구 김지영 선수가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7차례의 예선과 이틀간의 결선에서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우승까지 치달았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1,000만 원의 우승상금도 거뭐쥐었다. 문형식 선수는 11월 27일 벌어진 결선 1일차 경기부터 119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와 마지막 날까지 흔들림 없는 샷으로 합산 232타로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선두에 2타 뒤진 234타를 기록한 대전 하왕규 선수에 돌아갔다. 3~5위는 각각 강원 임후빈, 서울 정홍렬, 전남 강현수 선수가 올랐는데 1타 차로 순위가 갈렸다. 여자부에서는 대구 김지영 선수가 합산 244타로 우승했다. 김 선수는 1일차에서 강원 황순옥 선수에 1타 뒤진 123타로 2위였으나, 2일차 경기에서 121타를 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강원 조인순 선수는 1일차에서 132타로 9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117타를 몰아치며 최종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3~5위도 모두 강원의 박복희, 유수림, 이옥조 선수 차지였다. 홈그라운드인 강원은 남자부에서 문형식 선수가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파크골프클럽 톱브랜드 피닉스파크(장세주 회장)가 주최한 ‘제1회 피닉스 치앙마이 구장개장 기념 파크골프대회’가 11월 20~23일 태국 치앙마이 젝키파크골프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동호인과 함께 태국의 파크골퍼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에는 한‧태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36홀 열전을 벌였다. 우승 상금 300만 원을 비롯해 2위와 3위에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고급 파크골프클럽이 부상으로 쥐어졌다. 4, 5위에는 각각 50만 원, 6~10위에는 각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홀인원상 등 이벤트 시상도 진행했다. 남녀 우승은 모두 인천연수구협회 임원들에 돌아갔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영천 연수 구협회 부회장은 107타를 기록했다. 김영천 선수는 “구력 3년 만에 대회 우승을 처음 차지했다”라며 “더욱 기량을 키워 전국 대회와 프로 테스트에 도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남자부 2~5위는 각각 고필수, 강성용, 엄영섭, 유병덕 선수가 올랐다. 여자부 역시 김광숙 연구수협회 부회장이 11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숙 선수는 “일반골프를 30년쯤 쳤고, 파크골프 구력은 6년”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4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파크골프대회’가 11월 4일 삼락다이나믹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부산시체육회(장인화 회장) 주최, 부산시파크골프협회(김성호 회장) 주관, 부산시(박형준 시장) 후원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7개월여간 대장정을 펼쳤다. 예선경기는 15개 구군 파크골프협회 남녀선수 10명씩 150명이 참가해 1차 예선을 치른 걸 시작으로 10월 4일 예선 6차전까지 한 달에 두 차례씩 연인원 1,680명이 참가해 화명파크골프장, 대저파크골프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이후 10월 21일 한차례 준결승을 거쳐 11월 4일 북구, 부산진구, 강서구, 남구, 사상구 등 5개 팀 각 16명씩 80명이 구협회의 명예를 걸고 마지막 승부를 벌였다. 7개월 대장정의 결과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린 예선 5위 팀 사상구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사상구는 이번 대회 3차 예선까지는 3위를 유지하다 5~6차 예선 때 5위로 밀려 1~4위만 올라가는 결승 직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사상구는 지난달 21일 동래구, 수영구와 준결승을 치러 마지막 한 장 남은 티켓을 얻었다. 천신만고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 사상구는 최후의 승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수성그린 파크골프선수권대회’가 11월 8~9일 대구 수성구 팔현파크골프장과 수성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전국대회로서 16개 시도에서 632명의 선수와 150여 명의 진행요원 등 모두 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수성구체육회가 주최, 수성구파크골프협회 주관, 수성구와 수성구의회, TBC, 대구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개회식은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의 대회사,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의 축사, 김영재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의 격려사, 남진수 수성구파크골프협회장의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녀부, 단체전 3세대 경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방식은 개인전은 27홀 스트로크, 3세대 경기는 27홀 포섬 베스트볼로 순위를 가렸다. 3세대 경기는 조부모‧부모‧손주로 팀을 구성했다. 동타인 경우 1위는 서든데스·니어핀 방식, 2위 이하는 백 카운트 방식을 적용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남녀부 모두 1위와 2위가 동타를 기록해 서든데스 니어핀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뜨겁게 치러졌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일반
파크골프에서 공이 홀과 10~40m의 거리면 롱퍼팅이다. 이걸 성공시키면 스코어는 줄어든다. 원하는 방향으로, 거리와 속도를 조절하고, 경사를 정확하게 읽으며, 체형에 맞는 자세로 자신있게 플레이하는 롱퍼팅 방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통한의 3퍼팅’을 예방하는 방법도 알아보자. 롱퍼팅 성공의 중요한 5가지 1.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실력 키우기 그러기 위해서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설정한 후 클럽의 백스윙 높이와 전진 스윙 높이를 되도록 같게, 속도와 강약의 사용도 같게 시행한다. 2. 거리와 공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실력 키우기 거리와 공의 속도를 조절하는 퍼팅 연습 방법으로는 크기를 표시한 자를 만들어 유용하게 쓰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백스윙 높이 50cm 앞으로 높이 50cm) 3. 그린의 경사, 잔디, 복합적 상태 파악과 라인 읽기 경기 당일의 경사, 잔디, 복합적 상태를 파악하고, 공의 속도와 강약의 조절 등을 몇 번 테스트한 후 라운드나 경기를 준비한다. 특히 오전과 오후 잔디의 이슬과 젖은 상태 등을 체크하는 게 티샷과 퍼팅에 도움이 되며, 스코어 관리에도 차이가 날 수 있다. 4. 본인의 체형에 맞는 최적의 롱퍼팅 자세 만
언론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번 호 ‘리더를 찾아서’의 주인공인 고종섭 금산군파크골프협회장을 인터뷰하며 생각한 명제이다. 이전까지 만난 리더와의 인터뷰는 협회 운영과 파크골프 발전, 저변확대에 대한 노력과 성과가 줄기였다. 고 회장은 상당 시간을 7월 10일에 발생한 금산파크골프장 수해 경과와 그에 관련한 언론과 일부 시민단체들의 비난을 팩트 체크하는 데 할애했다. 고 회장으로서는 그럴만했다. 포털에서 ‘금산파크골프장’을 검색하면 구장 조성을 비난하는 기사가 넘쳐난다. 수해가 우려된다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군수가 공사를 강행했고, 그 배경은 금산협회의 강력한 요청이란 게 비난의 골자이다. 금산구장의 설치물이 망실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완공된 지 한 달 만에 피해가 발생한 거도 맞다. 하지만 구장 조성 자체가 잘못되었고, 혈세 낭비가 21억 원이라거나, 복구와 개장 불가라는 건 따져봐야 했다. 이참에 따져보자. 전국 지자체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의 열에 아홉은 하천 둔치에 있다. 국가나 지자체가 관리하는 강변 말고 구장 조성에 필요한 1만 정도의 부지확보도 어렵거니와 비용 마련도 난감하다. 200년 만에 한 번 있을 법한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건 현실적인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피닉스란 브랜드로 국내 파크골프 용구 시장을 석권한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이 스크린 파크골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제 시작하는 의미의 ‘도전장’은 어쩌면 피닉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일본 제품이 판치던 국내 파크골프 클럽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 60%를 돌파한 피닉스라면, 시작이 의미하는 무게가 사뭇 달라지기 때문이다. 피닉스는 파크골프 클럽, 공 등의 용구와 구장 시설물 생산 공급은 물론 국내외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파크골프 해외투어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파크골프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피닉스의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사업은 장세주 회장이 꿈꾸는 ‘파크골프계의 삼성전자’를 구체화하는 마지막 퍼즐일 수 있다. 장세주 회장은 지난 2015년 한국파크골프를 설립하며 파크골프 사업에 뛰어들어 거침없이 정상을 향해 달려왔다. 설립 이듬해 피닉스 파크골프채를 개발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품질경쟁력을 높여 명실상부 톱브랜드 자리를 굳혔다. 2020년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공 개발, 성주파크골프장 개장, 불사조 파크골프단 창단, 피닉스 전국 대회 개최, 태국 치앙마이 구장 조성 등 사업 영토 확장에도 막힘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브라마파크골프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김길선 하나산업사 대표는 우리나라 골프클럽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995년 하나산업을 창업해 쉼 없는 연구개발로 제작한 명품 골프클럽을 국내외에 공급하며 진정한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파크골프클럽은 2018년 연구개발에 들어가 2019년부터 생산 공급에 나서 일본제품이 판치던 국내 시장을 단숨에 국산 중심으로 바꿨다. 국내 파크골프 용구 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끈 글로벌 품질경쟁력 제고의 일등공신이란 평가를 받는다. 김길선 대표의 인터뷰 첫마디는 ‘과학’이었다. 파크골프 클럽은 물론 공, 가방, 파우치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파크골프 용품의 제조에 과학의 원리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클럽의 헤드와 샤프트, 카본 스페이스는 물론 원하는 방향과 거리로 보내야 하는 공의 제조에도 물리학이 기본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기술 앞에 과학이 붙는 ‘기술과학’이 아니라 ‘과학기술’로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한다. 과학이 바탕이 돼야 비로소 기술을 세울 수 있다는 의미였다. 과학적인 연구개발 과정은 기술 고도화로 이어진다. 브라마파크골프 용품의 연구개발과 기술의 뿌리는 방위산업이다. 김 대표는 초정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국장 | 언론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번 호 ‘리더를 찾아서’의 주인공인 고종섭 금산군파크골프협회장을 인터뷰하며 생각한 명제이다. 이전까지 만난 리더와의 인터뷰는 협회 운영과 파크골프 발전, 저변확대에 대한 노력과 성과가 줄기였다. 고 회장은 상당 시간을 7월 10일에 발생한 금산파크골프장 수해 경과와 그에 관련한 언론과 일부 시민단체들의 비난을 팩트 체크하는 데 할애했다. 고 회장으로서는 그럴만했다. 포털에서 ‘금산파크골프장’을 검색하면 구장 조성을 비난하는 기사가 넘쳐난다. 수해가 우려된다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군수가 공사를 강행했고, 그 배경은 금산협회의 강력한 요청이란 게 비난의 골자이다. 금산구장의 설치물이 망실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완공된 지 한 달 만에 피해가 발생한 거도 맞다. 하지만 구장 조성 자체가 잘못되었고, 혈세 낭비가 21억 원이라거나, 복구와 개장 불가라는 건 따져봐야 했다. 이참에 따져보자. 전국 지자체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의 열에 아홉은 하천 둔치에 있다. 국가나 지자체가 관리하는 강변 말고 구장 조성에 필요한 1만 정도의 부지확보도 어렵거니와 비용 마련도 난감하다. 200년 만에 한 번 있을 법한 자연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3회 정읍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11월 2~3일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북파크골프협회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경기에는 남녀 각각 300명씩 모두 6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2개 종목으로 경기방식은 36홀 스트로크 샷건으로 진행됐다. 동타는 1위 서든데스, 2위 이하 백 카운트 방식을 적용했다. 시상은 남녀 각각 1위 300만 원을 비롯해 2~3위에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4위부터 6위까지의 입상자에게도 수정의 상금이 쥐어졌고, 홀인원상과 특별상도 시상했다. 열전 결과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은 전주가 독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이요연 선수가 119타를 기록해 담양 허광업 선수를 한 타 차로 이겼다. 3위부터 6위까지는 모두 121타를 쳐 백 카운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여자부에서도 전주 오은숙 선수가 광주 정옥분 선수를 역시 한 타 차로 제쳤다. 여자부는 1위부터 4위까지 한 타 차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대회가 열린 신태인파크골프장은 올해 9월 국내 39호, 전북 최초 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1호 공인인증 구장인 경북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11월 1~2일 열린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구미 이유정 선수가 MVP에 올라 상금 3,000만 원을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부에 출전한 이 선수는 104타를 쳐 남자부 강원의 임후빈 선수를 3타차로 제치며 남녀 통합 MVP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8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은 이틀간의 결선전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명승부를 펼쳤다. 실제로 남자부는 1~2위(107타)와 3~4위(109타), 5~11위(111타)가 동타였고, 여자부도 2~4위, 6~10위가 동타를 기록할 정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구미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을 보유한 지자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 예선전도 결선전을 치른 동락구장을 비롯해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등 6개 구장에서 열렸다. 예선전에는 2,400명이 참가했고, 575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가 세 번째인 구미배 대회는 구미시체육회(윤상훈 회장)가 주최하고 구미시파크골프협회(정성기 회장)가 주관했다. 후원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구미시, 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남도립파크골프장 108홀 조성 성공을 기원하는 ‘2024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10월 25~26일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부부팀과 3세대팀, 교실참가자팀 등의 종목으로 진행돼 가족 모두가 함께 파크골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청남도가 후원했다. 참가자는 선수 486명을 포함해 협회 임직원, 심판, 대회운영위원 등 약 600명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개회식은 물론 경기에서도 승부욕을 내세우기보다 웃음꽃을 피우며 가족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즐겼다. 개회식에서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파크골프를 치기에 최적의 계절인 가을에 부부와 3세대,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교실 참가자가 함께 대회를 즐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내년 준공 예정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 108홀 조성 또한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파크골프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교실참가자팀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 부부팀과 3세대팀 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법 특례로 국내 첫 ‘농촌활력촉진지구’를 지정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 절대농지인 농업진흥 지역을 강원도가 중앙정부 승인 없이 해제해 지정하는 거로써 강원지역 농촌 규제개선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절대농지 해제 권한을 이양받았다. 강원도는 강원특별법에 따라 2027년까지 지구 지정을 통해 절대농지 4,000만㎡를 해제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농지 개발 계획을 세우고, 관련 규제를 걷어낼 수 있는 법적 장치다. 우리나라 1호 특별자치도인 제주도가 2008년 직접 절대농지를 일괄 해제했으나, 개발 수요에 따라 지구 지정을 거쳐 규제를 푸는 건 강원도가 처음이다. 강원도는 김진태 지사 주재로 10월 30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심의회’를 연다. 종합계획심의회의 첫 심의 대상은 △강릉 향호 지방정원 △철원 학저수지 체육시설 △양구 해안면 지방정원 △인제 토속어종 산업화센터 등 4개 지구다. 전체 면적 143만 3,867㎡ 가운데 절대농지는 축구장 85개 규모인 60만 7,536㎡로 43%를 차지한다.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농지 규제개선을
지이코노미 문철수 기자 | 경북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1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의 통합 MVP에 대구의 박순정 선수가 올라 상금 3,000만 원을 거뭐쥐었다. 박 선수는 비 오는 날씨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영광의 그린자켓을 입었다. 그는 파크골프 전국대회에서 10여 차례 넘게 우승을 차지한 전국구 최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간발의 스코어로 시종 명승부를 펼친 끝에 극적인 막판 우승을 차지한 박순정 선수는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곳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MVP를 차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곳에 모인 모든 분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그동안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소속 선수단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격에 겨운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 기간 중간에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저력을 발휘하면서 탁월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긴 진짬 승부 끝에 남자부 1위는 경남의 이경섭 선수, 여자부 1위는 경북의 박혜숙 선수가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부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6월 13일 첫 1차 예선을 치른 이래 4개월여의 대장정을 펼친 ‘제7회 피닉스배 왕중왕전 파크골프 대회’가 10월 26일 열린 결선전에서 남자부 경북 경산 윤종웅, 여자부 대구 남해숙 선수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인원 3,700여 명이 참가해 숨 막히는 명승부를 벌인 끝에 두 선수는 영광의 레드자켓을 입으며 화려한 우승 세리모니를 연출했다. 파크골프클럽 1위 브랜드 한국파크골프 피닉스(장세주 회장)가 주최한 이 대회는 이름에 걸맞은 대한민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함께 출전해 명실상부한 왕중왕 자리를 차지하고자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피닉스성주구장에서 10월 24, 25일 열린 준결승전에는 지난 6월 세 차례의 예선전을 통과한 남자부 305명과 여자부 265명이 참가했고, 최종 결선전에는 남자부 162명과 여자부 133명이 나섰다. 시상 규모는 남녀 우승 각각 1,000만 원을 비롯해 상금 3,500만 원, 골프클럽 약 2,500만 원 상당, 행운권 상품 4,200만 원 등 총 1억 원에 달했다. 대회를 주최한 피닉스는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과 트로피, 고급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수성구파크골프협회(남진수 회장)가 10월 14일 팔현패밀리공원에서 클럽대항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시상식을 겸해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제 분위기 속에 내빈 소개, 축사, 표창장 수여, 지원금 전달, 클럽별 공연, 경품 추첨, 시상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남진수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성구장은 전국에서 명성이 나 있는 명품구장으로서 경북 청송은 물론 멀리 강원도 화천과 제주도 등에서도 방문하고 있다”라며 “모두가 회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신 덕택이라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명품구장에서 명품 회원들이 모여 행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구장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 전국에서 제일 멋진 구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은 “파크골프는 최고의 아름다운 스포츠이다. 운동이 보약이고, 건강이 재산이니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했다. 개회식 축사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남진수 수성구협회장이 수성구 구청장상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클럽대항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부 1~3위를 차지한 다솜 엄영식, 파인 신수철, 비전 이
▲구복규 화순군수가 11일 오후 화순군 청평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3회 화순 군민의 날 기념식 및 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과 함께 시타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금) 오후 4시, 화순 파크골프장(청풍면 풍암리 93-9)에서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화순군이 관광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비전을 담아, 전국 최대 규모(87홀)의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오프닝 공연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시상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화순군수 기념사 ▲군민의 날 창작 주제공연 ▲기념 촬영 및 파크골프 시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성악 혼성 듀엣의 공연과 '찬란한 화순, 하나되는 군민'을 주제로 한 뮤지컬 형식의 창작 공연이 주요 공연으로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주요 참여 인사들이 파크골프 시타를 하며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광 산업으로 잘 사는 풍요로운 화순의 미래를 담아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지난 6월 13일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서울 동작구 체육회 사무실에서 산하 종목단체인 파크골프협회의 신임 회장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가 김태훈 파크골프협회 회장이다. 어명수 회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신임 김태훈 회장은 파크골프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땡볕 더위가 여전한 9월 오후 부천에서 김태훈 회장을 만나 직장인체육회와 파크골프협회의 역할과 비전을 들었다. Q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가이드 독자들을 위해 직장인체육회를 소개해 주세요. “직장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올해로 설립 17주년을 맞습니다. 우리 체육회는 그동안 축구, 마라톤, 테니스, 복싱, 댄스스포츠 등의 대회 개최로 직장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직장인체육지도자 양성사업, 직장인체육클럽 지원사업 등으로 직장인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Q
지이코노미 문철수 기자 | “금슬이 곧 실력이고, 고로 성적이다.” 강원 문형식, 박복희 선수는 대한민국 파크골프 계가 다 아는 전국 최강 부부이다. 전국대회가 늘어나고 우승상금이 뛰면서 전국구 실력파들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우승 횟수가 잦은 선수들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도 커지는 터라 본지는 이달에 ‘파크골프 고수 열전’ 아이템을 기획했다. 편집국 회의에서 문형식, 박복희 선수는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그만큼 이 부부는 실력도 성적도 압도적이어서 이견이 있을 수 없었다. 문형식 선수에게 미리 연락을 넣고 인터뷰 날짜와 장소를 잡았다. 국내 최고액인 3,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승전이 벌어진 9월 6일 산천어파크골프장이었다. 파크골퍼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은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여자부 MVP)에 박복희 선수가 올랐고, 인터뷰가 어그러진 건 당연했다. 작년 대회 남자부 MVP였던 문형식 선수는 아내 박복희 선수에게 샴페인 세례를 퍼부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들 부부에게는 작년 대회에서 문 선수가 우승한 순간과 박 선수가 MVP를 차지한 이날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겠거니 생각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도 연천군파크골프장에서 10월 12일(토) ‘제3회 연천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전국의 파크골프 고수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남녀 두 종목으로 승부를 가렸다. 열띤 경쟁 결과 남자부는 강원도 민영은·이동규, 여자부는 의정부 김상희·김은자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2~5위는 양주 염범열·윤진호, 충남 김성현·김병기, 연천 전준호·박유근, 수원 김동명·유재건 팀이 올랐다. 여자부는 연천 이다경·오명화, 의정부 최상숙·김명옥, 양평 김종숙·주혜영, 강원 오미령·박복희 팀 각각 2~5위에 올랐다. 경기방식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남녀부 우승상금 각각 300만 원으로 비롯해 2~5위까지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6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기에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임원, 선수, 운영위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활성화,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연천군체육회(최용만 회장)가 주최하고 연천군파크골프협회(허정식 회장)와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임재홍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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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 진안군파크골프장에서 9월 28(토)~29(일) 이틀간 열린 ‘제10회 진안 홍삼배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에서 남자부 대전 박현복, 여자부 대전 김미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는 진안 김광선, 전주 장완성 선수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홈그라운드인 김광선 선수는 박현복 선수와 108 동타였으나 백 카운터 적용으로 최종 순위를 가려 분루를 삼켰다. 여자부 2~3위는 전남 정월자, 광주 김춘애 선수가 각각 올랐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2개 종목이었다. 남자 4개, 여자 2개 그룹으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해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동타일 경우 백 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정했다. 시상금으로 남녀 각각 1위 3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등 10위까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 320명, 진행요원 30명, 심판 22명, 봉사위원 10명, 임원 50명 등 총 430여 명이 참가했다.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군체육회, 전북파크골프협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였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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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3세대 파크골프 제전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화천군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강원도파크골프협회, 화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였다. 대회가 열린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는 참가선수 660명에 심판진, 운영요원 등 모두 840명이 전국에서 모여 파크골프 축제 한마당이 펼쳤다. 경기는 개인전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단체전 혼성 일반부와 시니어부, 종합성적 등 7개 종목에 별도로 학생부 대회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에 초등생 20명과 대학생 40명이 참가해 일찍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대학생부는 한 학교당 남녀 2명씩 4명이 출전했다. 학생부 경기는 21일(토) 하루 화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경기방식은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 종합성적은 개인전 및 단체전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개인전 순위는 남녀 각각 일반부, 시니어부로 구분하여 개인별 저타순으로 결정했다. 단체전은 혼성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눠 팀별 저타순으로 순위를 가렸다. 종합성적은 개인전에
차창훈 충남취재본부장 |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에 있는 계룡파크골프장은 동호회 회원들로 늘 북적북적 거린다. 지역 시민들이 함께 모여 운동도 하고, 담소도 나누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주변까지 활력이 느껴질 정도다. 고요한 계룡시의 새벽을 깨우는 이들은 바로 계룡시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이 무엇일까? 충남 15개 시군 중의 하나인 국방수도 계룡시에 계룡시파크골프협회가 있다. 약 7년 전인 2017년에 파크골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활동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2018년에 지역 내 파크골프장 개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총 23개 클럽이 가입해 1,20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파크골프장 규모도 18홀로 운영되다가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따라 2022년에 36홀로 확대 조성됐다. 파크골파장도 지자체와 협회 운영진들이 꼼꼼하게 체크하고 운영 관리하면서, 주변 환경 미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제는 계룡 지역의 관광명소 중의 한 곳이 될 정도다. 새벽의 기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른 시간, 각 홀마다 3~4명이 한 조를 이루며 샷을 날리면서 기쁨과 아쉬움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 나주시에 내년 5월 63홀의 파크골프장이 개장된다. 나주시는 남평읍 36홀과 함께 영산포 권역인 안창동 573번지 일원에 27홀의 안창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안창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쳐 국민 생활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수요에 맞춘 생활체육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왔다. 8월 말 기준 나주시 파크골프 동호회 수는 20개 클럽, 약 800여 명에 달한다. 시는 2023년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영산포 권역인 영강·이창·영산동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파크골프장 부지와 인접한 안창동 제창마을 주민들과 2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하천 점용 허가를 위한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행정절차를 지난 5월 완료했다. 시는 9월 12일 안창 구장 착공식도 열었다. 착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최명수 도의원과 지역 시의원, 김재억 체육회장, 염용준 파크골프클럽회장, 이기준 영산포발전협의회장, 나광수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파크골프협회 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완주군체육회(이종준 회장)가 주최하고 완주군파크골프협회(민국열 협회장)가 주관한 ‘제2회 완주 만경강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10, 11일 이틀간 완주군 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선수 600명, 심판과 임원 120명 등 총 720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경기는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이틀간의 경쟁 결과 남자부는 청주 이석구 선수가 116타로 가평의 이영일 선수를 두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어서 완주 이광훈, 나주 강현수, 부산 이창희 선수가 3~5위에 올랐다. 여자부 우승은 전주 설순례 선수가 차지했다. 설 선수는 119타로 완주 구덕순 선수를 세타 차 2위로 밀어냈다. 3~5위는 대전 장정익, 부산 이영옥, 춘천 정은주 선수가 기록했다. 시상금은 남녀 각각 1위 300만 원과 골프채(180만원 상당),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4위 50만 원, 5위 30만 원, 6위∼10위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지정홀에 대한 홀인원과 특별상도 시상했다. 남자부 순위 1위 청주 이석구 116타 2위 가평 이영일 118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후위기대응댐 건설을 받아들이는 지역의 하천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기자들에게 “정부가 기후 대응을 위해 물그릇을 키워야 한다”라며 기후대응댐 건설을 수락하는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취임 뒤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댐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14곳의 후보지를 발표했다. 하지만 후보지로 지목된 강원 양구군, 충북 단양군, 충남 청양군, 울산 울주군 등의 지역주민들이 계획 백지화를 촉구하며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그는 후보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도 추진하겠느냐는 질문에 “안 하겠다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에둘러 답했다. 김 장관은 댐 건설 지역 보상책의 하나로 파크골프장 조성을 들었다. 지역주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원하는데 국고 지원이 어렵고 환경부가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는 점을 짚으며 “시장과 군수들은 지역 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열고 싶어했다.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충분히 하고 기재부하고도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양평군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와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7회 물 맑은 양평 전국파크골프대회’가 9월 7일 양평군 강상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양평군이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전국 규모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17개 시도 동호인 선수 500명과 심판 및 운영요원 100명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양평군은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우승을 싹쓸이하며 홈그라운드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최종식 경기일보 기획이사, 김영재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홍대호 강원도파크골프협회장, 김선종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 이기용 세종시파크골프협회장,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선수들이 참가했다.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은 환영사에서 “최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파크골프동호인들의 양평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에게 화합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에서 열린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전이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구장과 제2구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영광의 MVP는 남자부 강원 윤성근 선수(483타)와 여자부 강원 박복희 선수(495타)가 차지해 그린자켓을 입었다. 이 대회는 우승상금부터 전체상금액, 참가선수, 대회기간에 이르기까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남녀 우승(MVP) 상금액 각각 3,000만 원을 비롯해 총상금액이 무려 1억 3,040만 원에 달했다. 예선 및 결선 참가인원이 3,000여 명에 이르고, 대회기간에 예선 9회, 결선 4일간 144홀을 치르는 등 우리나라 역대 파크골프 대회 중 최대 최고의 규모를 자랑한다. 예선은 9회차에 걸쳐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해 회차별, 부문별 컷오프로 남자 180명(시니어 90명, 일반 90명), 여자 180명(시니어 90명, 일반 90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컷오프 기준 동타일 경우 동점자 모두 결선에 올랐다. 일본 대표팀은 예선 없이 바로 결선 진출했다. 결선전은 1일 36홀씩 4일간 총 144홀 스트로크 저타수 순으로 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통영시(천영기 시장)가 추진하는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철회했다. 통영시는 시의회에 상정한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편입토지 취득 관리계획안’이 부결돼 사업 추진을 철회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산양읍사무소 맞은편 4만 7,0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산양지구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시는 낙후된 미륵권역의 활성화가 목적이라 밝히며 2026년 개장 목표로 매입 대상 토지 30필지 중 22필지에 대한 동의를 확보하며 순항하는 듯했다. 문제는 사업비에서 불거졌다. 오직 시비로만 116억 원이 투입되는데, 재정자립도가 12.5%에 불과한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할 때 사업비가 너무 과하다며 시의회가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게다가 전체 사업비 중 86억 원을 부지 매입비로 사용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전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은 시유지인 데 반해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부지는 사유지라 매입비가 지나치다는 여론이 일었다. 시가 최근 개장했거나 조성 중인 3곳의 파크골프장은 모두 시유지이다. 3일 개장한 광도면 안정 카멜리아 파크골프장(9홀)은 7억 원이 들었다. 내년 5월 개장 예정으로 조성 중인 용남생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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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가평군체육회(지영기 회장)가 주최하고 가평군파크골프협회(최희수 회장)가 주관한 ‘제4회 가평군 자라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2일과 3일 이틀간 가평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민선 9기 가평군의 역동적인 모습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기에 앞서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은 서태원 가평군수의 환영사,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의 대회사,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임재홍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440명, 임원과 진행요원 100명 등 모두 54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2개 종목으로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틀간의 열전 결과 우승은 남자부 서울 홍재기(113타), 여자부 대구 손영숙(125타)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부 2~5위에는 강원 모송근(114타), 3위 서울 강영록(115타), 4위 충남 최성운(115타), 5위 경기 원하윤(117) 선수가 올랐다. 여자부 2~5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8월 3일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고, 이를 기념해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개장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정선용 충북 행정부지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박영기 시의장, 시의원, 이주봉 충북도 파크골프협회장,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파크골프협회 동호인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내빈소개와 개회선언,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청풍호파크골프장 조성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유찬상 제천파크골프협회 기술이사, 정운현 중전 이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테이프 커팅으로 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개장을 알린 후 김 시장과 내빈들은 시타에 이어 골프장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서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총 33개 클럽 소속 선수 424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종목으로 나눠 열전을 벌였다. 그동안 파크골프장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동호인들은 이번 청풍호구장 개장을 크게 반기고 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에서 관리하는
골퍼 1,000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저타수 기록을 깨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 중 80%가 그린의 브레이크를 정확히 읽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어떻게 해야 그린 브레이크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을까? 정답은 바로 그린에 들기 전에 가장 낮은 곳부터 전체적인 브레이크를 읽는 것이다. 볼과 가까워지면 정확한 퍼팅라인을 읽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퍼트 라인을 선이라고 생각하고 그 선을 따라 공을 보내는 것이 요령이다. ⛳ 퍼팅라인 보는 방법 1) 볼 반대편, 홀 주변, 볼 뒤의 순서로 브레이크를 읽는다. 2) 전체적인 그린의 기울기를 보고 가장 낮은 곳에서 전후좌우의 기울기를 파악한다. 3) 더 정확한 브레이크를 알기 위해서는 볼 정반대 편에서 좌우로 어느 정도 휘어질 것인지를 상상한다. 4) 반대로 높은 곳으로 돌아가면서 전체적인 기울기를 다시 살핀다. 깃대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셈이다. 5) 볼 뒤에서 어느 라인으로 얼마나 강하게 칠 것인지 결정한다. 6) 마음을 정했다면 주저 없이 어드레스를 취한다. 이렇게 하면 최소한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볼이 굴러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 퍼팅라인 보는 순서 1) 볼 옆에서 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인기가 치솟으며 대회마다 성황이자 지자체마다 전국대회 유치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지자체 홍보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대회마다 전국의 파크골퍼들이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해 경기 전부터 몰리고 있다. 구장 근처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연습에 몰두하는 것도 이제 익숙한 현상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8월 현재 집계한 올해 하반기 전국대회는 모두 14개다. 국내 유일 파크골프 전문 월간지 <파크골프가이드> 특집 ‘2024 하반기 전국대회 프리뷰’ 지면을 통해 미리 확인해 보자. 지난해부터 지자체가 유치하거나 주최하는 전국대회가 크게 늘고 있다. 대회 참가자가 확대되면서 대회 기간 내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효과가 뚜렷해지자 경기 기간이 길어지고 상금도 껑충 뛰는 추세이다. 실제로 화천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2년여 기간 파크골프 방문객이 100만 명이 넘어섰고, 경제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연중 열리는 전국대회 상금도 올리면서 파크골프 선도 지자체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화천군의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을 통한 위상 제고, 경제 활성화 효과는 파크골프 종주국인 일본에서 군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고성군 ‘고성파크골프장’이 8월 2일 개장식을 갖고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고성군 토성면 일원에 조성된 구장으로 총 18홀 규모이다. 고성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 2일 개장식에는 함명준 군수, 용광열 군의회 의장, 김용복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민선 8기 함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설악산 울산바위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에 조성돼 생활 스포츠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장 운영시간은 4∼11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여름철인 7∼8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겨울철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잔디보호 등을 위해 휴장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이용요금은 1회당 5,000원이고, 회원은 월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성군민은 40%, 단체 50%, 어린이와 노인은 50%, 청소년과 군인은 30%의 요금감면 혜택이 있다. 고성군은 고성파크골프장 부지 인근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현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중으로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건강 증진을 향상하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전문 여행사 무아투어에서 ’24‧’25 시즌 태국 파타야 시암파크골프장 투어 상품을 내놨다. 일정은 올 11월 27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5박 7일이고, 금액은 119만 원~129만 원이다. 시즌 오픈을 기념해 11월 27일 출발은 특가인 108만 원을 적용한다. 태국은 일 년 내내 23도 내외의 온도에 습도가 낮아 여름 한낮에도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다. 우리나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특히 혹서, 혹한 기간에 많이 찾는 이유다. 다만 국내 유명구장과 비교해 시설과 환경이 떨어지고, 공항이나 주요 관광지에서 먼 곳이 많으니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태국 파타야 시암파크골프장은 우리나라 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장이다. 잔디 상태와 편의시설 등 환경과 시설이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태국 구장 중에서 방콕공항과 가장 가깝고, 태국 제1의 파타야 관광지와는 불과 15분 거리로 라운드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7월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 과정 졸업여행도 파타야 시암구장으로 다녀왔다. 무아투어 박태길 대표는 “파타야 시암파크골프장은 우리나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서 시설과 환경, 위치 등이 최상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산하 21개 구협회 소속 1·2급 지도자 친선대회가 8월 27~28 양일간 금천구 한내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정장수 서울시협회장은 “이번 지도자 친선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산하 시도, 시군구 협회 중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만큼 지도자다운 실력을 맘껏 발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안에 마포구 하늘공원파크골프장이 36홀로 증설 개장할 계획이라 실력을 연마할 구장이 없었던 1만 5,000여 명의 서울동호회원들과 함께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오 금천구협회장은 “한내구장은 우리 협회가 금천구청과 MOU를 맺고 관리하는 터라 면적은 협소하지만, 환경은 물론 아기자기한 코스 구성과 난이도가 최상위이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지도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경기에는 서울시 지도자 1,200여 명 중 710명이 참가했다. 그룹당 88명씩 1일 4개 그룹, 2일 8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를 벌였다. 이틀간의 열전 결과 개인 남녀 우승은 금천협회 선수들이 휩쓸었다. 개인전 남녀 우승을 각각 금천협회 유영수(52타), 구영이(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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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JS파크골프(박정호 대표)는 대한파크골프시스템(김광수 대표)과 8월 16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한파크골프시스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파크골프 시스템 보급 및 확산, 파크골프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JS파크골프의 박정호 대표와 박종성 전문교육원장, 정봉준 아스테라 홍보선수단장, 박주수 아스테라 총괄매니저가 함께했고, 대한파크골프시스템에서는 김광수 대표와 최상호 이사, 이완옥 세미프로 강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JS파크골프의 전문교육센터가 교육용으로 개발한 특화 시스템을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전국에 확대하기로 했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전반적인 실력 향상과 파크골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위한 콘텐츠이다. 이와 함께 JS파크골프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아스테라 브랜드 클럽과 용품 사업을 전개해 파크골프 산업의 질적 향상에 나서게 된다. 대한파크골프시스템은 실제 구장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현실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스크린 파크골프 솔루션 ‘W5K’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파크골프시스템은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파세지아타라는 가맹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웨어 업체인 비스(나이샷 파크골프)는 대구 계명문화대와 13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비스 조영란 대표와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0년대 들어 국내 파크골프가 급성장하면서 파크골프 의류, 용구, 시설물, 구장 조성 등 관련 산업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른 산업 전문인력의 수요도 크게 늘면서 산학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다. 비스는 이번 계명문화대와의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수한 파크골프 선수 육성은 물론 관련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파크골프 관련 인적‧물적 협업과 정보 교류,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업무지원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비스 조영란 대표는 “파크골프 성장세에 따라 파크골프 웨어 및 용품의 디자인과 제조, 마케팅 및 판매, 파크 골프장 시설 설치 및 운영 등 관련 전문인력 수요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계명문화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필요
지이코노미 문철수 기자 |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8월 10일 대구 수성구 리틀파크골프단을 초청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성리틀파크골프단은 2021년 수성구청과 수성구체육회의 지원으로 창단된 전국 유일의 유소년 파크골프단으로 다양한 대회와 스포츠 교류 활동에서 수성구를 대표하고 있다. 파크골프를 유소년 스포츠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최초 유소년 파크골프단인 수성리틀파크골프단의 단원과 학부모, 수성구체육회, 대구지역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의 파크골프 전용 실습실과 야외 실습장에서 이뤄졌다. 파크골프경영과 이주현 교수는 파크골프 이론 교육과 기본자세 트레이닝을 진행했고,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들은 1대1 코칭을 통해 유소년들에게 파크골프 기술 향상을 꾀했다. 행사에는 남진수 수성구 파크골프협회장, 김래운 북구 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 최명순 북구 협회부회장 등 대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소년들과 재능기부에 나선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파크골프 용품을 전달했다. 남진수 수성구 파크골프협회장은 “3세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가 파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과 시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이 8월 12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역 협회장들은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과 그에 따른 예산 지원, 이용이 중지된 파크골프장에 대한 재개장 협의 등을 요청했다. 김영재 경남협회장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경남도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에서 직접 건립하는 도 지정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스포츠 시설 및 공간 조성은 도민 건강 증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생활스포츠의 큰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가 도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품격 있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 화순군(구복규 군수)이 청풍면 일원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87홀)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 11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 10월 하천점용 허가 신청 후 올해 1월 토공사에 착수했다. 올 6월에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에서 이양·청풍면 주민과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파크골프장은 면적 188,347㎡에 총 87홀 규모이며 사업비는 63억 원을 들인다. 7월 말 현재 공정률은 80%이며, 잔디식재와 시설물 시공 등으로 조성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군은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화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박연재 청장)은 이달 초 화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일에는 박 청장이 사업 현장인 화순 홍수조절지를 방문하여 홍수조절지 본연의 기능 보장에 대한 화순군과 긴밀히 협의했다. 군은 사업 현장의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책 확인 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500홀 조성 사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등 실외체육시설 조성이 가능한 부지를 적극 발굴해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500홀 조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에는 창원·마산·진해권에 각각 108홀·9홀·54홀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창원 90홀, 마산 54홀, 진해 24홀 등을 조성 중이고, 앞으로 4개 부지에 171홀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창원 315홀, 마산 63홀, 진해 123홀을 조성해 총 50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시는 이를 통해 권역별 체육 기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최근 수년간 의창구에 있는 대산파크골프장 운영을 두고 창원파크골프협회와 갈등을 빚어왔다. 시는 낙동강 유역 국가하천에 조성한 대산구장 운영을 파크골프협회에 위탁했는데, 협회가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일반인 이용을 규제해 다툼이 벌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대산파크골프장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을 직권으로 해지하고, 파크골프협회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 협회 임원진 징계를 체육회에 요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