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퍼부은 눈이 한라산의 윗세오름을 온통 새하얀 설원으로 바꾸어 놓았다.
백록담 화구벽도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었다. 한라산 윗세오름(1,700m)은 한라산 백록담 남쪽에 자리한 오름이다. 이 부근에 세 개의 오름이 줄지어 있어 ‘윗세오름’이라고 부른다.
가장 위에 있는 오름이 붉은오름이고, 가운데 오름이 누운오름, 아래 오름이 족은오름이다. 나뭇가지에 앉은 새하얀 눈꽃은 또 한밤이 지나면 더 화려한 상고대로 활짝 피어나리라.
밤새 퍼부은 눈이 한라산의 윗세오름을 온통 새하얀 설원으로 바꾸어 놓았다.
백록담 화구벽도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었다. 한라산 윗세오름(1,700m)은 한라산 백록담 남쪽에 자리한 오름이다. 이 부근에 세 개의 오름이 줄지어 있어 ‘윗세오름’이라고 부른다.
가장 위에 있는 오름이 붉은오름이고, 가운데 오름이 누운오름, 아래 오름이 족은오름이다. 나뭇가지에 앉은 새하얀 눈꽃은 또 한밤이 지나면 더 화려한 상고대로 활짝 피어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