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 회장이 올해 3월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구 농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3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통령기 파크골프 대회는 선수 600명 등 모두 820명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대회였다.
홍 회장은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대구광역시가 대회를 유치하는 가장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 장소를 결정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유력한 경쟁 지자체를 따돌리고 대구 유치를 이끌었다.
홍 회장은 이후에 발족한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 대회 성공추진위원회’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대회 진행에 앞장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5월 27일 개최한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홍 회장이 이끄는 대구시북구파크골프협회는 종합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함으로써 ‘협회장기’를 영구 보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