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은 연맹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4일 대구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에서 ‘kpgf 파크골프 20주년 한일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일본선수단을 초청해 연맹 동호인들과 기량을 겨루며 상호 교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파크골프 동호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아 300명으로 마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은 우리나라 파크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는 물론 지도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크골프 지도자의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도자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지역의 교육기관 등지에서 파크골프 교수나 강사로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연맹은 파크골프 지도자들의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파크골프 전국 지도자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에도 대구시 환경자원사업소(서재파크골프장)에서 전국 각 지역 연맹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한 지도자에게는 혼마파크골프에서 협찬한 스포츠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