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파크골프지도과 입학식이 3월 8일 성황리에 열렸다.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40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진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학과장 정난희) 전용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알리는 입간판 제막식으로 시작했다. 제막식과 함께 손상우 교수의 제관으로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거행되었다. 이어서 신입생들이 심판으로 참여한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입학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긍지관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24학년도 수업 및 실기 이론 과정을 총망라한 영상이 상영되며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2학년 임태수 학생의 노래 공연과 1학년 김지연 학생의 섹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학년 모범생과 1학년 우수 학생에 대한 학과장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정난희 학과장이 직접 기획하고 안무를 구성한 라인댄스 공연이 입학식의 하이라이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들이 정성을 모아 제작한 볼마크를 후배들에게 선물하고, 운동복을 비롯한 파크골프 용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의 시간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2월 14일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59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가족, 학과 동문회,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 교수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박종성 학과 동문회장의 축사와 동문회기 전달, 축하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순서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졸업생 대표로 이수군(A반) 씨와 신흥섭(B반) 씨가 축사를 맡아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 학과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들에게 수여된 공로상에는 이해인, 이수군, 신흥섭, 송영식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과 자격증이 수여되었으며, 재학생들은 졸업 선배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는 졸업생, 가족, 교수진과 함께한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박종성 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경영과 2기 졸업생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재학 시절 키운 도전 정신과 향학열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 공로상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정부도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케어 규제 완화를 추진하며 관련 규제를 손보고 있다. 시니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험업계는 시니어 맞춤형 상품 출시로 고령층 맞춤 보장을 확대하고 있다. 시니어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된 쓸만한 상품들을 확인하고, 나에게 딱 맞는 보험상품을 찾아보자. 보험업계는 급증하는 고령층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있다. 보험 가입이 까다로웠던 고령자와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이 특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령층에 쉬 닥칠 수 있는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경제적 타격을 덜 받을 수 있도록 보장체계를 강화한 상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삼성화재 ‘무배당 간편보험 새로고침 100세’ 삼성화재는 고령층과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간편 심사 보험 상품인 ‘무배당 간편보험 새로고침 100세’를 출시했다. 고령자나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푸른 바다가 보이는 제주의 언덕. 올레길마다 펼쳐져 있는 그리움을 따라 무얼 찾으러 이곳에 온 걸까. 얼마나 더 걸어야 할까. 비바람 불고 모진 계절에 힘겨울 때마다 가만히 나를 안아주던 올레길, 다시 걸어가는 봄으로 난 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각종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예방해 주는 뿌리채소를 섭취해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챙기자. 구하기 쉽고 값도 싸 흔해도 건강 효과는 으뜸인 환절기 뿌리채소 삼총사를 소개한다. 비타민 A‧B6‧C 폭탄, 고구마 고구마가 눈에 좋다고? 고구마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노인성 황반변성증과 안구질환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인분의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A는 녹황색 채소와 비슷한 수준이며, 1일 권장량보다 약 7배나 많다. 이 정도 양의 비타민A를 다른 식품으로 섭취하려면 소의 간을 약 90g은 먹어야 한다. 한편 비타민C는 하루 권장량의 65%, 약 29%에 달하는 비타민 B6도 함유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색 고구마는 블루베리보다 항산화 활성이 3배 이상 높다. 염증, 동맥경화, 암, 당뇨 등의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첫 기록은 명나라, 농정전서에 나온다. 고구마는 명나라의 서광계가 찬술한 ‘농정전서’에 처음 등장하는데 그는 난생 처음 맛본 고구마에 푹 빠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조금 심어도 수확이 많고, 농사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가뭄이나 황충(메뚜기의 일종)
50대 여성 환자가 극심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나를 찾아오기 전부터 시작된 통증이었다. 멀쩡히 자고 일어났는데, 그날따라 어깨가 너무 아프더란다. 처음에는 잠을 잘못 잤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결국 팔이 올라가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환자는 그제야 어깨에 찜질하고 마사지를 받는 등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그래도 차도가 없자 병원에 갔더니 오십견이라며 수술을 권유받았다. “나이가 있으니 수술받기가 무서워요. 괜히 건드렸다가 잘못되는 건 아닌가 해서요.” 이런 고민을 하는 환자가 참 많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은 어깨가 아프면 바로 오십견을 의심한다. 대부분 요즘 갑자기 어깨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컵에 조금씩 떨어지던 물이 점점 차오르다가 어느 순간 넘쳐버리듯 오랜 시간 누적된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오십견이라 말 역시 50대에 많이 생기는 어깨질환이라는 뜻에서 붙은 통칭이지 병명을 아니다. 회전근개파열, 유착성 관절낭염 등 갖가지 병명 또한 통증의 원인이 아니라 하나의 진단명일 뿐이다. 오십견 수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들은 스테로이드 주사와 같은 시술을 택하기도 한다. 이는 급한 불만 끄는 격이다. 당장 염증
‘서울의 봄’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한해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이 지나면 삼천리금수강산에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은 바야흐로 새봄이 왔다고 여긴다.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 나라 정치판은 요동을 쳤다. 덩달아 민심도 흉흉해졌다. 갑진년 한 해를 보내는 사람들의 마음은 대부분 착잡했다. 을사년 새해를 맞는 나라의 기운은 벅차지 않고 을씨년스러웠다. 그런 겨울의 끝자락 무렵,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국 여러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하루도 아니고 여러 날이었다. 크기가 매주 작아서 코와 기관지를 통과해 바로 몸속으로 들어간다는 초미세먼지. 우리네 몸 구석구석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런 초미세먼지엔 몸에 좋지 않기로 악명 높은 화학물질들도 포함돼 있단다. 몸에 쌓이면 천식이나 만성 폐질환을 일으키고, 혈관을 타고 돌다 심근경색과 뇌경색도 일으킬 수 있다는데…. 초미세먼지 공습경보에 사람들은 외출을 꺼렸다. 특히 노약자들의 외부 활동은 뜸해졌다. 국민은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이 중국이라고 인식한다. 그 분별력이 틀린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 공습으로 가
버리지 못하는 것도 병이라고 나는 늘 말하고 다닌다. 이 병은 당연히 잘 버려야 낫는다. 독자님들은 잘 버리시나요?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나니 버릴 것이 몇 트럭 분량이었다. 그것을 치우는 동안 여러 사람이 좋게는 ‘물건이 참 많으시다’라고 표현했지만, 대부분은 ‘좀 버리고 살 것이지’라고 말했다. 안 쓰는 그릇도 몇 박스고 아까워서 입지 못하고 넣어 둔, 새 옷도 몇 박스였다. ‘아끼다 똥 된다’라는 표현이 바로 이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종종 수업 중에 “하나를 얻으면 집에 있는 하나를 나눔을 하시거나 버려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말한다. 그래야 공간이 물건으로 채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집마다 X반 빈 그릇이 없는 집이 없고, X죽 그릇도 대부분 서너 개가 있다. 그릇도 많은데 왜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는 그것을 ‘호딩장애’라고 표현한다. 호딩(Hosrding)은 동물들이 겨울 대비를 위해 먹을 것을 비축해 놓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인간만큼 필요 없는 것들을 쌓아놓는 존재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나도 이런 증상이 있는지 점검해 보라. 간단한 테스트를 한다면, 1. 생각지도 않고 물건을 모아두는 경향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파크골프 단체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당선된 홍석주 회장이 4년 임기를 시작했다. 홍 회장은 지난해 12월 20일 협회장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고,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으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첫 업무로 1월 20일 협회 총회를 주관한 홍 회장은 공약 이행과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인수위원회를 발족했다. 파크골프 인구 100만 시대를 앞당길 뉴리더,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에게 협회 운영 구상과 비전 등을 들었다. 홍석주 신임 회장이 발족한 인수위원회는 협회 최초의 조직이다. 인수위원회는 협회의 핵심 과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 홍 회장은 인수위 발표 당시 협회의 지난 7년간 누적된 문제를 청산하고, 깨끗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발족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인수위원회 활동, 공약 실천 방안 등 현안에 앞서 당선과 취임 소감부터 물었다. “대구시협회 부회장, 대구북구협회 회장, 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100만 회원 시대를 열어가는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바쳐 봉사하고자 합니다. 회원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신임 회장은 인수위원회를 이끌 리더로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을 낙점했다. 박경래 위원장은 목포과학대 교수를 역임하며 파크골프의 학문적 이론 체계를 쌓은 학자로서 학계를 대표한다. 아울러 회원들의 뜨거운 지지로 전남파크골프협회장 연임에 성공한 협회 리더이기도 하다. 박경래 인수위원장은 서둘러 협회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래 인수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을 전문 그대로 싣는다. Q 먼저,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의 당선에 대한 소회를 들려주세요. A 제4대 집행부는 20년 동안 축적된 대한파크골프의 양적성장을 미래 20년의 질적 도약으로 이끌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신 홍석주 회장님은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선거 과정에서도 회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었으며,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홍 회장님의 살아온 일생에서 많은 분이 공감하였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 이금용 전 회장과 제3대 집행부의 공은 무엇이고, 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A 제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