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사람은 ‘돈만 생기면 행복할 텐데’ 하고, 돈 많은 사람은 ‘좋은 음식을 소화시킬 수 있으면 행복할 텐데’ 한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돈이 우리의 행복을 온전하게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요즘 불경기로 곳곳에서 매출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일행과 들어간 음식점 벽에 “산천은 무구하되 물은 셀프로다”라는 문구를 보고 식사를 하는 내내 웃었다. 이런 곳에는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어느 곳에서는 원산지 표시에 김치: 중국산, 쌀: 베트남, 쇠고기: 호주산, 주인: 국내산! 또 다른 음식점엔 “고객님들! 저희 집엔 외상이 가능합니다. 단, 외상 시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두 통, 전화요금 영수증 한 통, 혼인서약서와 등기부 등본 각 한 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음식도 웃으면서 먹으면 왠지 소화가 잘되는 것 같이 느껴질 것이다. 우리가 좀 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늘 감사하고 기뻐하며,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자. 이렇게 즐거운 마음을 유지한다면 위기는 멀어지고 또 다른 기회는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 믿어보자. 그 마음으로 오늘도 한바탕 웃어보자. 맹랑한 민수 선생님: “여러분, 오늘은 목장 풍경
이제라도 파크골프의 매력에 푹 빠진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항상 똑바로 보내고 싶은데 슬라이스나 훅이 나고 심지어 테이크백 이후 다운스윙을 했건만 어처구니없게 공이 티잉 그라운드에 떨어지면 허탈함과 창피함에 그저 크게 웃게 된다. 그러다 롱퍼팅이 성공해 컵에서 기분 좋은 소리가 들리면 저절로 몸이 반응해서 춤을 추게 되고, 파3홀 티샷이 홀인원이 되면 꿈인지 생시인지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다. 파크골프는 내게 신세계를 선물해 주었다. 초보라서 오버가 당연하지만 한 타 한 타 줄여가는 재미도 있다. 파크골프는 멘탈과 정서 그리고 신체가 하나로 혼연일체가 되어야 하는 운동이니 천천히 즐기자. 국가고시는 낙방했지만, 추억을 남겼고, 내년을 기약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노력이 부족했고 구력 또한 얼마 안 되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경험만으로도 소중한 자산이 되었음을 느끼는 시간이다. 앞으로 계획을 잘 세워 이론 공부와 함께 필드와 스크린 경험도 많이 해보리라 다짐한다. 똑바로 보내고 싶지만, 자꾸 옆으로 새는 볼을 보며 인생도 그렇다 싶다. 마음대로 안 되니 인생이 재미나지 않은가 싶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씩 성장했으면 그것으로 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태양은 작정한 듯 뜨겁고, 숨결마저 눅눅해지는 날씨가 이어진다. 한 해의 중심에서 맞이하는 여름 무더위는 건강을 위협하는 변수가 된다. 입맛은 떨어지고 몸은 쉽게 지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은 감소하고, 소화 흡수 능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여기에 더위로 인해 식욕까지 떨어지면 필요한 영양을 채우지 못해 면역력과 활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그렇기에 “어떻게 먹느냐”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핵심 열쇠다. 여름철 식사 구성과 조리 원칙, 식재료 선택법을 중심으로 건강한 여름 밥상 차림을 제안한다. 제철 식재료는 자연이 주는 보약 자연이 주는 계절의 선물, 제철 식재료는 그 계절에 가장 잘 맞는 영양소를 담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수분 함량이 높고 시원한 성질을 지닌 식품들이 많은데, 이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오이와 가지, 애호박, 부추, 토마토, 수박, 참외, 복숭아 등은 수분 함량이 풍부하고 위에도 부담이 적다. 가지나물이나 오이냉국, 애호박전, 토마토샐러드처럼 가볍게 조리하면 더운 날씨에도 입맛을 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미역이나 다
지이코노미 앙하영 기자 | 7월과 8월, 햇살이 가장 뜨거운 시기다. 파크골프는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만, 한여름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장년층과 노년층 동호인들은 체온 조절과 수분 유지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더위 속 운동은 곧 건강의 위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안전하게, 즐겁게 운동을 이어갈 수 있다. 여름철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한 건강관리 가이드를 소개한다. 1. 운동 시간, 오전과 저녁으로 조절 여름철 한낮은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경우가 많다. 이 시간대는 외부 활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전 7~10시 또는 해가 지는 오후 5시 이후 운동하는 것이 좋다. 특히 파크골프장은 대개 야외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그늘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위험이 크다. 동호회 차원에서도 여름철 라운드는 이른 시간대에 집중되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2. 수분 섭취는 수시로, 갈증 느끼기 전 마시기 노년층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갈증이 느껴질 때는 체내 수분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따라서 매 15~20분마다 물을 한 컵씩 마시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시
중국 최대의 도시 상해는 인천공항에서 두 시간 정도로 가깝다. 얼마 전 다녀온 일본 오사카와 거의 비슷한 시간이었다. 상해는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은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한 곳이었다. 그런데 왜 이제야 막차를 타는 기분으로 왔을까. 우선 가기가 번거롭고 보이지 않는 압박 같은 게 있었다. 비자 발급은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데다가 절차도 복잡했다. 외국인을 처벌할 수 있는 간첩죄도 영향이 컸다. 관광한다고 여기저기 카메라를 들이댔다가 괜히 잘못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최장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되어 IMF 이후 30여 년 만에 중국을 다시 찾게 되었다. 상해는 듣던 대로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았다. 상해하면 떠오르는 곳이 아편전쟁의 무대였던 와이탄과 난징동루 그리고 황푸강 건너의 동방명주탑과 금융타운에서 밝히는 빛의 향연이었다. 서울의 명동과 같은 난징동루는 하루 종일 많은 사람이 쇼핑도 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즐겼다. 난징동루를 지나면 영국의 조계지였던 와이탄 거리가 나온다. 유럽풍의 건축물이 멋지게 이어진 이곳은 중국 근대사의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 그 앞에 유유히 흐르는 황푸강 건너에는 중국 개혁 개방의 상징인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오래하고 한국으로 들어온 60대 후반의 여성 이야기이다. 이분은 자녀들도 다 출가해 손주들이 있고 다복하여 특별히 문제 될 일은 아무것도 없고 그저 건강하기만 하면 ‘OK’였다. 자녀들은, 미국에서 직장생활로 바쁘게 사는 모습을 보며 늘 멋지고 기품 있고 수준 높은 엄마에 자부심을 가졌다. 가족들이 모두 한국으로 들어와서도 자녀들은 직장을 잡고 결혼도 하여 가정을 꾸리며 잘 지내고 있었다. 문제는 딱 하나. 이분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며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다. 이제는 하나씩 고쳐가면서 사용할 나이가 되었나 보다 하고 부지런히 병원 다니며 치료를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엄마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갑자기 늙어 버린 거 같고 좀 변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열심히 일만 보고 달려온 후유증(?) 인지 긴장감이 풀어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분의 몸은 여기저기에서 신호를 보냈다. 직장생활을 할 때 매일 아침을 부산하게 시작하고 출근하여 일에 쫓기다 사방을 살펴볼 여유도 없이 시간을 보내고, 퇴근해선 집안 챙기고, 그렇게 반복되는 생활을 하다가 일을 그만두게 되면, 갑자기 멈추었을 때 다니던 길을 잃어버린 당황스러움(?)이 남아있게 마련이
헤드를 던지는 스윙의 핵심은 올바른 그립과 셋업, 코킹에 있다. 그립은 손가락으로 잡고 악력은 부드럽게 유지해 헤드 무게를 느껴야 한다. 셋업 시 상체 힘을 발바닥 지면에 내려놓고, 가슴을 펴 자연스럽게 무릎을 살짝 굽혀 단전에 공간을 만든다. 코킹은 손목 각을 유지한 채 오른쪽 허벅지에서 풀어야 강력한 스윙이 가능하다. 바람 소리로 코킹 체크도 필수다. 거울 앞 이미지 스윙으로 리듬과 느낌을 기억하자. 1. 헤드를 던지기 위해 그립과 압력은 어떻게? 올바른 그립과 악력으로 그립을 먼저 잡아야 한다. 너무 그립을 꽉 잡거나, 그립을 잘못 잡으면 헤드 무게도 못 느끼고 헤드를 던질 수도 없다. 그립은 손가락에 그립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헤드를 컨트롤하기 좋으니 절대 손바닥으로 그립을 잡으면 안 된다. 2. 셋업이 던질 자세가 되었는가? 일단 셋업에 중요한 두 가지를 얘기하자. 첫 번째는 상체의 모든 힘을 발바닥 지면에 내려놓으라는 거다. 발바닥을 셋업 시 고정하고 가만히 있지 말고 전후좌우로 왔다 갔다 토닥이면서 체중이 바닥에 다 실리는지를 느껴보자. 그래야 헤드를 들어서 바닥에 세게 던지기 쉽다. 상체에 힘이 들어가면 절대 헤드를 던질 수 없고, 헤드에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경상남도 양산시가 파크골프 지원 정책과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K-파크골프의 성지’로 눈부시게 도약하고 있다. 낙동강을 따라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황산공원을 중심으로 가산공원·가야진사·동부양산 등 시 전역에 걸쳐 촘촘하게 조성되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양산시의 생활체육, 여가, 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5월에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구 파크골프 일등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황산공원 162홀,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으로 탄생 양산시의 파크골프 정책 중심에는 황산공원이 있다. 현재 81홀 규모로 운영 중인 황산파크골프장은 올해 81홀을 추가해 총 162홀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며,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하천점용허가를 이미 마쳤으며, 잔디 안정화와 마감 공정을 서두르며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황산공원은 규모만이 아니라 이미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을 받은 공식 경기장이라는 점에서 위상이 남다르다. 이를 바탕으로 양산시는 전국 단위 공식 대회를 연속 유치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국제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입문자부터 최상급자까지, 동호인부터 프로까지-나만을 위한 단 하나의 브랜드” 국내 파크골프채 중에서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빅스타파크골프의 브랜드 모토이다. 성능과 가격대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며 시장 진입에 성공한 빅스타는 고급 원목을 사용한 헤드, 초경량 고탄성 샤프트, 인체공학적 그립 설계 등 소재와 구조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뒷받침하는 철저한 가공 품질 관리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빅스타는 단기간에 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우뚝 섰다.” 문해천 빅스타파크골프 대표는 ‘좋은 채’의 기준과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기본기’와 ‘프로’라는 키워드로 설명하며 인터뷰의 물꼬를 텄다. 파크골프채 브랜드 빅스타를 론칭해 단숨에 대한민국 파크골프 산업 선도자로 떠오른 문 대표는 국내 시장의 흐름을 꿰뚫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의 국내외 파크골프 산업의 발전 방향과 빅스타의 비전을 거침없이 풀어냈다. “좋은 채는 타구감과 비거리, 내구성까지 고르게 갖춰야 합니다. 빅스타는 소재와 자재, 공정 등 기본기에서부터 차별화를 추구합니다. ‘드래곤플라이’, ‘알바트르소’와 ‘BST 시리즈’로 대표되는 빅스타 제품은 기능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골프 산업계에서 30여 년의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레저로가 국내 스크린 파크골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전용 센서와 그래픽 엔진, 사용자 인터페이스(UI)까지 자체 개발한 레저로는 기존 시스템들과는 차별화된 기술 완성도를 앞세워 시장 진입 1년 만에 전국 100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하며 단숨에 업계 선두로 올라섰다.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김용훈 레저로스크린파크골프 대표를 만나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 플랫폼으로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를 들었다. 인간의 행복과 압도적인 기술력, 그 사이를 채우는 플랫폼을 만들다 김용훈 대표는 레저로가 단순한 기기나 시스템이 아니라, 삶의 품격을 높이고 세대를 잇는 플랫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프로그래밍 전공자 출신인 김 대표에게 레저로는 그저 디지털 스포츠 장비 개발에 그치지 않았다. 세대와 세대,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살리는 플랫폼 구축으로 접근했다. 브랜드 네이밍 작업부터 ‘잇다’와 ‘즐기다’는 핵심 키워드였다. “레저로라는 브랜드에 ‘레저로 잇다’, ‘레저를 즐기다’라는 우리말 느낌을 담았어요. 고객에게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가 고령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새로운 대표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2020년 254곳이던 전국 파크골프장 수는 올 상반기 420여 곳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 수도 약 4만 5,000명에서 20만 명에 육박하며 4배 이상 증가했다. 지자체는 주민 체육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로 활용하고자 파크골프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세대 간 갈등, 도농 간 불균형, 환경훼손 논란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노년층 “병원보다 파크골프장이 낫다”…이용 수요 폭증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보다 코스가 짧고, 하나의 파크골프채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근력이 떨어진 고령층에 안성맞춤이다. 입장료도 대체로 5,000원 미만으로, 장비와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큰 장점이다. 서울 강남구 탄천 파크골프장은 3개 코스 총 27홀로 서울 최대 규모이다. 주말은 말할 거도 없고 평일에도 입장 전쟁이 벌어진다. 68세 최경숙 씨는 “이 나이에 이렇게 땀 흘리며 웃을 일이 별로 없다”라며 “주변 친구들과 매일 나오는데, 건강도 좋아지고 우울감도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청도군(김하수 군수)은 군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여름에도 야간 개장을 통해 881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역시 야간 운영을 시행하여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파크골프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를 반영해 이번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올해 1월 금천면 동창천 친수지구 일원에 군비 약 10억 원을 들여 25,795㎡ 부지에 36홀 규모의 ‘산동파크골프장’을 준공하는 등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9회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6월 23일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경기에는 총 402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심판과 운영진까지 포함해 45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경기는 총 11개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개인전은 일반부·시니어부·수퍼시니어부 남녀부로, 단체전은 일반부와 시니어부 남녀부로 구성됐다.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단체전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북구가 차지했으며, 중구와 동구가 그 뒤를 이었다.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남자부 김성래(달서구), 여자부 송임숙(동구), 시니어부 남자부 한동춘(서구), 여자부 권귀분(남구)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개인전 수상자에게는 1위 메달과 파크골프채, 2~3위는 메달과 골프채 가방이 수여됐다. 종합 성적에 따라 1위 100만 원, 2위 70만 원, 3위 50만 원, 4위 30만 원, 5위 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기 등이 주어졌다. 이성수 대구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대회사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현대홈쇼핑, ㈔대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후원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3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총상금 규모는 무려 8,000만 원에 달했으며, 이는 국내 파크골프대회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예선과 결선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4일과 15일 양일간 남녀 각 600명씩 총 1200명이 예선에 참가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56명씩, 총 312명이 16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고동한 선수가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고 선수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만 수여되는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남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6회 충주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12~13일 충북 충주시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접전을 펼쳐 남자부에서는 충주시 김덕돈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충남 아산의 임경숙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오르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파크골프협회(심흥섭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6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심판진과 의료·운영 인력 등을 포함해 54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의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에 나서는 등 지역 사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다. 경기장인 충주호파크골프장은 한강 상류 충주호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54홀) 구장으로, 2021년 ABCD 구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대회 유치 명문 구장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경기는 이틀에 걸쳐 하루 18홀씩 총 36홀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순위는 36홀 합계 타수의 저타 순으로 결정됐으며, 동타 발생 시 서든데스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남녀부 우승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기념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6월 10일 전주시 온고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036년 하계 올림픽을 전북에 유치하기 위한 열망을 전국에 알리고,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우의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전주시파크골프협회(권능중 회장)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 전북파크골프협회가 함께 후원해 지역의 스포츠·관광 융합형 행사로서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경기에는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40일 동안 진행된 예선에 총 2,560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이 중 선발된 320명이 전주로 모여 결선 라운드를 펼쳤다.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은 18홀, 결선은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순위 결정은 타수 순으로 하되, 동타일 경우 예선은 백카운트, 결선 1위는 서든데스 방식, 결선 2위 이하는 백카운트를 적용해 순위를 가렸다. 시상은 남녀부 각각 1위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부부·가족 파크골프 축제인 ‘2025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총 6차례의 예선을 거쳐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화천군체육회(송호관 회장)가 주최·주관하고, 화천군(최문순 군순)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화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화천군은 행사 준비부터 대회 운영, 인프라 제공까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몰린 선수단과 가족들을 맞이했다. 예선전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그룹별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수백 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 결과 총 184팀(36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중장년층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했고, 부부뿐 아니라 부모-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 간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파크골프의 진정한 가족 스포츠 면모를 보여주었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어 각 팀은 번갈아 한 공을 치는 팀워크 중심의 전략이 중요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문경 영강천변파크골프장에서 열띤 결선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2,195명과 임원, 심판, 운영진 등을 포함해 2,300여 명이 함께했다. 4주간 총 8차례의 예선을 거쳐 남녀 각 288명 총 576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해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최고 영예인 MVP(남녀 통합 1위)는 경남의 장수석 선수가 차지했다. 장 선수는 첫날 55타, 둘째 날 54타로 총 109타를 기록하며 경북의 이상열 선수와 동타였으나 백카운터 동타 규정에 따라 2,000만 원의 상금과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장 선수는 파크골프 3년 차를 맞은 실력파로 지난해에도 문경새재배 대회에 출전했었다. 올해 첫 우승을 통해 입문 후 첫 번째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경남 함양에서 부인과 함께 참가한 장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에 2박 3일간 문경을 미리 찾아 연습 라운딩을 진행했고, 본 대회 기간에는 총 4박 5일간 문경에 머무르며 철저한 준비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1위는 경북의 이상열 선수에게 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정광재 갤럭시아코리아 대표는 2대에 걸쳐 확보한 금속과 목재 제조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파크골프채 시장의 선두 업체들에 OEM 제품을 납품하며 명성을 쌓았고, 국내 유일의 파크골프채 제조 원천기술 특허를 적용한 자체 브랜드 ‘갤럭시아 FX 시리즈’를 개발해 본격 시판에 나서면서 국내외 파크골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갤럭시아코리아는 우리나라 파크골프 용구 제조의 선도기업이다. 국내 파크골프채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브랜드 제품을 OEM으로 제조 납품하며 기술과 품질경쟁력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갤럭시아코리아의 기술과 품질경쟁력은 세 건의 특허를 통해 보호받는다. 파크골프채의 핵심 구성품인 헤드와 샤프트 제조 기술 특허는 갤럭시아코리아만의 대체 불가한 경쟁력이다. 갤럭시아코리아가 이 특허를 배타적 권리로 사용하면 다른 업체에서는 특허가 적용된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의미다. 최근 파크골프채 브랜드 ‘갤럭시아 FX 시리즈’를 본격 보급하며 국내외 시장 평정에 나선 정광재 갤럭시아코리아 대표를 만나러 대구 남구 본사를 찾았다. 갤럭시아코리아의 기술은 정광재 대표와 가족의 오랜 제조공정 경험에서 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인플루언서 산업은 단순한 SNS 활동을 넘어, 하나의 독립된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브랜드보다 사람이 팔리는 시대, 그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체감하고 시스템화한 사람이 있다. 왕홍 출신 콘텐츠 전략가이자 종합 인플루언서 플랫폼 ‘마노패밀리’의 이은지 총괄이사다. 그녀는 콘텐츠 실전 경험, 글로벌 무대에서의 커머스 감각,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철학까지 두루 갖춘 입체형 리더다. ‘왕홍’은 중국어 网络红人의 줄임말로,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인물을 의미한다. 왕홍은 SNS 스타에서 중국의 소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은지 마노패밀리 총괄이사는 왕홍 출신으로 중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10년 넘게 콘텐츠와 사람을 키워왔다. 그녀는 이제, ‘한 사람의 성장’을 중심에 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무슨 의미일까? “인플루언서는 이제 개인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이고, 하나의 기업입니다. 저는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이은지 총괄이사는 중국 유학 시절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왕홍, 모델로 활동하며 치열한 시장의 중심에서 살아남았다. 콘텐츠는 하루 만에 사라지고, 유행은 밤사이 뒤바뀌는 초고속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태국 서부, 평화로운 대지 위에 자리한 칸차나부리(Kanchanaburi)는 오랜 시간 역사와 자연의 도시로 명성을 이어왔다. 이제 이 도시에 새로운 이름, ‘파크골프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더해졌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의 기업가 곽진섭 회장이 이끄는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Honey Queen Park Golf Village)가 있다. 업계에서는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를 단순한 체험형 파크골프장을 넘어 진정한 ‘명품 구장’의 탄생으로 평가하며, K-파크골프의 세계화를 향한 교두보가 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주)해피랜드힐링스토리가 조성한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는 4월 26일 성대한 개장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식에는 태국 지방정부 관계자, 칸차나부리 관광청, 태국 파크골프연맹 인사, 한국 파크골프계 주요 인물 등 양국의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시타식과 축하 행사, 시설 투어가 이어졌고, 양국 간 스포츠·관광 협력에 대한 실질적 논의도 오갔다.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한 한국과 태국이 교류 확대를 구체화하는 순간이었다. 곽진섭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장의 대형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경남 창원이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며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자, 충남 청양과 대구 군위군 등 다른 지자체들도 108홀,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건강복지 확충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전략적 투자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체육시설 확보를 넘어, 주민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파크골프장이 주목받는 것이다. 특히 지자체들은 ‘전국 최대’라는 타이틀을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딩 강화에도 활용하고 있다. 2000년 진주에 첫 도입…24년 만에 411개소로 급증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클럽 하나와 공 하나만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는 2000년 경남 진주에 6홀 규모로 처음 도입되었고, 2004년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정식 9홀 코스가 들어서며 전국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파크골프장은 기존 체육시설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조성 비용과 유지 관리의 효율성 덕분에 행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도 미스샷으로 트러블 상황에 놓이곤 한다.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날아간 볼이 깊은 러프나 벙커 등 일반적인 샷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가 바로 트러블 상황이다. 한 타의 실수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기에 미스샷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트러블에 처하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트러블 탈출법을 공개한다. 올바른 어드레스, 스탠스와 체중 분배에 유의 어드레서는 임팩트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잘못된 어드레스는 실수로 이어져 타수를 높이기 마련이다. 지형에 따라 어드레스를 달리하고, 기본적인 어드레스를 정확히 숙지해야 응용도 가능하다. 스탠스는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척추는 곧게 편 상태에서 살짝 앞으로 숙여준다. 체중을 양발에 똑같이 분배한 채로 무릎을 구부린다. 그립의 끝과 몸의 간격은 주먹 하나 반 정도에서 2개 정도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 볼과 몸의 간격은 몸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을 만큼 떨어지는 게 좋다. 그러나 너무 멀어도 스윙궤적의 각도가 커져 최적의 스윙을 하기 어렵다. 대체적으로 클럽을 내려놓을 때 클럽헤드가 완전히 바닥에 닿으면 된다. 볼은 스탠스의 왼발 뒤꿈치에 위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
지난달 하순, 남도의 모 방송국에 업무차 들렀다. 방송국 정원엔 족히 3m가 넘을 동백나무가 여러 그루 서 있었다. 봄날이 가고 여름으로 접어드는 길목이어서 화사했던 동백꽃은 벌써 시들어 추한 얼굴을 푸른 이파리에 가리고 있었다. 동백꽃이 피고 지면 열매를 맺는다. 예로부터 이 땅의 사람들은 그토록 붉었던 그 꽃을 봄날의 순정으로 여겼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그 꽃이 시들어 맺힌 열매의 씨앗에서 기름도 짜냈다. 방송국 정원에 껑충하게 서 있는 동백나무를 몇 그루 살펴보았다. 시든 꽃에서 열매가 맺혔는지 보고 싶었다. 동백꽃이 땅바닥에 낭자하게 떨어지고 나면 으레 동백나무 가지엔 불그스름한 열매가 맺힌다. 방송국 정원의 동백나무도 자연의 순리에 따라 꽃을 열매로 바꾸는 조화를 부리는 중이었다. 방송국 현관문 앞엔 몇 개의 분재가 놓여 있었다. 그중 하나는 올리브 분재로 수령은 5백 년, 판매가는 6천만 원이었다. 그 옆에 있는 분재는 수령이 50년, 판매가도 꽤 비쌌다. 수령이 5백 년이나 된다는 올리브 분재는 그 용모와 모양이 빼어났다. 몸통은 굵고 높이는 낮은데 흡사 괴목 같은 몸통에서 자라난 잔가지는 신비감을 불러일으켰다. 여러 갈래의 잔가지에 붙은 올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경남 함안군 강나루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600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함안군(조근제 군수)이 주최하고, 함안군파크골프협회(강종호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안군체육회, 함안군의회, 경남파크골프협회,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동타일 경우 1위는 서든데스 방식, 2위 이하 순위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결정되었다. 남자부에서는 대구의 변강식 선수가 113타로 우승하며 1위 상금 500만 원을 차지했다. 2위는 115타를 기록한 경남(함안)의 이의호 선수로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강달원 선수(경남 함안)는 117타로 3위에 올라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의 이창희 선수는 119타로 4위(100만 원), 경남 합천의 황치오 선수는 121타로 5위(50만 원)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전북의 설순례 선수가 117타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라 500만 원의 상금을 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뜨거운 경쟁의 장인 ‘제11회 진안홍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16일간 대장정을 마쳤다. 전북 진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1,56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파크골프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예선전은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열렸고,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조를 편성해 매일 18홀씩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조별로 펼쳐지는 예선 경기는 선수들의 체력은 물론, 집중력과 코스 공략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했으며, 실수 하나가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본선에는 남자부 160명, 여자부 160명 등 총 320명이 진출했다.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본선에서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2위는 300만 원, 3위는 200만 원, 4위는 100만 원, 5위는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전북 소속의 박용철 선수가 105타를 기록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충무공 이순신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6월 2일부터 3일까지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무공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40명의 파크골프 최강자가 참가해 명승부를 펼쳤다. 대회가 열린 이순신파크골프장은 천안과 온양을 잇는 교통 요충지에 있다. 탁 트인 시야와 자연친화적 코스 구성으로 최근 전국 규모 대회 장소로 주목받는 곳이다.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 기술적인 난이도가 조화롭게 배치된 홀 구성이 인상적이며, 경기장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경기는 이틀간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매너 있는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파크골프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라운딩이 이어졌다. 남자부에서는 강원 대표 오병선 선수가 109타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위 그룹과 넉넉한 3타차를 벌리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기복 없는 정확한 퍼팅과 안정된 티샷이 돋보였고, 결정적인 홀마다 실수를 줄인 집중력이 빛났다. 2위 그룹 순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10일 문경 영강파크골프장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2,19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파크골프 축전이다. 오는 6월 1일까지 4주간의 예선전을 거쳐 남녀 각 288명, 총 576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본선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여 개 시군구 대표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접수나 실업팀 소속 선수는 출전이 불가한 순수 아마추어 중심의 생활체육 대회로 의미를 더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전국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최근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암·가은 지역에 신규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으며, 읍·면·동 단위까지 생활 체육 시설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경시는 파크골프 전국 대
골퍼가 기술을 익히거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른 동작을 과장되게 하거나 자신이 하는 스윙을 정반대로 하는 것이다. 그러면 골퍼 스스로 중간 지점을 찾을 수 있다. 필자는 이를 ‘과장법’이라고 부른다. 적절한 너비로 스윙하는 건 과장법의 좋은 예다. 이를 따라 하면 더 좋은 티샷을 구사할 수 있다. 많은 골퍼는 백스윙하자마자 오른팔을 구부리는 잘못을 저지르기 일쑤다. 그러면 클럽은 너무 일찍 위로, 그리고 타깃 라인 안쪽으로 들어가 스윙 궤도를 좁게 만들고 적절한 스루 스윙하기 힘든 위치로 클럽을 이끈다. 골프클럽을 들었을 때 기억해야 할 것은 티 위의 볼을 밀어 치듯 쓸어쳐야 하는 것이지 볼을 띄워 칠 때처럼 올려 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클럽이 볼에 접근할 때 지면을 따라가듯 얕은 궤도로 움직여야 하며, 팔은 어드레스 때처럼 곧게 펴야 한다. 이것이 필자가 말하는 적절한 너비의 스윙 궤도다. 자신의 플레이에서 가장 자신 없는 것이 티샷이라면 반드시 테이크어웨이에 대해 연습해야 한다. 이때 목표로 삼을 것은 백스윙의 첫 동작을 하는 동안 오른팔을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 스윙 궤도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를 더 강조
계절의 여왕 5월, 본격적인 파크골프 전국 대회 시즌이 시작됐다. 이제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지역 사회엔 온기를 더하는 ‘공동체 스포츠’로 그 매력이 더욱 빛난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회는 ‘누가 이기느냐’보다 ‘함께 즐기느냐’에 더 큰 의미가 있다. 각 지자체는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와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하며 벌써부터 동호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산물 장터,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축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종합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크골프채를 든 손에는 설렘이, 대회를 품은 지역에는 활력이 더해진다. 이 같은 흐름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킨다. 숙박, 음식, 교통, 관광 산업 전반에서 매출 상승이 기대되며, 소상공인에게는 대회 하나가 큰 희망이 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응원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축제가 된다. 파크골프가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진정한 '매개체'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셈이다. 또 하나 기대되는 장면은 선수들의 진심 어린 스포츠맨십이다. 실력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5월 8~9일에 충남 계룡시 계룡파크골프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각 부문별 입상 점수를 합산한 종합성적에서 경상남도가 32점으로 충청남도(24점), 3위 경기도(24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최강자에 올랐다. 경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 시니어부 개인전에서 하용희, 이정희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점수 기반을 다졌고,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이정훈·박명미 조가 1위(110타)를 기록하며 단체전 강세를 입증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배석한·염규철 조가 2위(110타)에 올라, 단체전 두 부문 모두 입상하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김경희(58타)가 3위에 올라 또 하나의 점수를 더했고, 종합성적 산정 방식에 있어 폭넓은 입상 분포가 최종 1위로 직결되었다. 충남은 단체전 남자 일반부에서 진선우·이찬영 조가 1위(106타), 여자 일반부에서도 4위(117타)를 기록하며 단체전에선 좋은 성적으로 올렸다. 남자 시니어 개인전에서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는 골프에 비해 장비가 단출하다. 드라이브 샷에서 퍼팅까지 클럽 하나로 모든 코스를 즐긴다. 그만큼 파크골프채 선택이 플레이 스타일과 스코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파크골프채의 종류는 우드헤드와 메탈헤드로 나뉜다. 우드헤드가 대세임은 분명하지만, 최근 메탈헤드 제품이 출시되면서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면서도 비거리가 좋고 내구성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우드헤드와 메탈헤드 파크골프채의 이모저모를 비교해 살펴보고, 향후 시장을 전망해보자. 파크골프채의 우드헤드와 메탈헤드 비교는 야구 배트 사례로 풀어보면 이해가 쉽다. 야구 배트는 나무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뀌었다가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아마는 알루미늄, 프로는 나무 배트를 쓰고 있다. 투타의 균형을 맞춰 경기의 재미를 더하기 위함이다. 아무래도 아마추어는 투수가, 프로는 타자가 강하기 때문이다. 야구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기는 8 대 7 케네디스코어인데, 야구의 모든 경기 규칙과 장비는 이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한 가지 더, 타구음이 나무 배트는 둔탁한 ‘퍽’, 알루미늄 배트는 가벼운 ‘탕’ 소리에 가깝다. 골프 클럽도 처음에는 나무 소재로 제작하다 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현대홈쇼핑·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홈쇼핑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1,200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18홀, 본선은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선을 통해 남녀 각 156명 총 312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시상은 통합 MVP 1명에게 1,000만 원, 남녀 각 1위 600만 원, 2위 400만 원, 3위 300만 원 등 10위까지 상금을 시상한다. 1~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하고, 다양한 경품과 홀인원상도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식사비로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고, 항공·숙박 연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2025년 4월 30일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이며, 실업 선수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각 시도 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참가비는 예선 2만 원, 본선 5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 파크골프연수원에서 지역사회의 파크골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강사(지도사)를 모집한다. 대학에서 파크골프 강의를 맡을 강사의 지원 조건은 체육학전공 석사 이상이고, 평생교육원 강사는 체육학전공 학사 이상이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1급 지도자와 스포츠지도사(파크골프) 1, 2급 소지자는 공통 자격이다. 서류접수는 4월 18(금) 오후 5시까지 마감이다. 제출 서류는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이다. 이메일(spobus@naver.com)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담당자에게 문의(061-270-2576)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최근 생활체육으로 인기인 파크골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생활권이 같은 전주시와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한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지확보가 어려운 전주 지역 대신 접근이 편리한 완주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양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는 전주·완주 주민들의 생활체육 편익 증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완주군과 체결한 6·10차 상생 협약에 따라 완주군 고산면과 구이면, 이서면 등 3개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고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1차분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18홀 규모의 새로운 파크골프장(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일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산 파크골프장에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탄소저장숲 △조경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양 시군은 파크골프장 조성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구이 파크골프장(18홀)과 이서 혁신도시 체육공원 파크골프장(36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밀양시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연합뉴스TV(사장 안수훈)와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3,161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13일간 치러졌으며, 예선에는 2,506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655명이 결선 무대를 밟았다. 예선은 하남·삼랑진 파크골프장에서, 결선은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결선이 열린 밀양파크골프장은 총 45홀, 98,423㎡의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의 경기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축제장이었다. 선수들과 관람객들은 화사한 풍광 속에서 파크골프의 매력을 한껏 느끼며 봄날의 여유와 경쟁의 긴장감을 동시에 즐겼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축제의 장으로 밀양시가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총상금 규모도 눈길을 끌었다. 남녀 부문별 1위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2위 300만 원, 3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제5회 전국 미니파크골프대회’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개막일부터 27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결선은 28일이 벌어진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 두 종목이다. 시상금은 우승 200만 원으로 비롯해 2위 100만 원, 3위 70만 원, 4위 50만 원, 5위 30만 원을 시상한다. 단체전 입상자에게는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이 쥐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일반인과 학생이다. 참가비는 예선전은 일반인 3만 원, 학생 2만 원이고, 결선은 모두 3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군이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화천군은 2023년부터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해 파크골프 저변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운영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에는 화천 유치원과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상반기(4~7월), 하반기(9~10월)에 각각 개설된다. 군은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위해 파크골프장 이용, 수업에 필요한 클럽과 볼, 장갑, 볼마커 등 장비 일체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에는 학급별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가 참여하며, 야외 수업 시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파크골프 기초와 이론, 실습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파크골프를 배워 나가게 된다. 군은 올가을 개최 예정인 ‘화천교육장배 화천 어린이 파크골프 대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화천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가 연중 4회가 열린다.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 전국 파크골프대회 서막을 알리는 ‘2025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강원이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휩쓸었다. 동성 2인 1팀 단체전 남녀 종목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 남자부는 정대진·임봉운, 여자부는 강원 송경자·박복희 팀이 우승을 거머쥐면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5,660만 원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4차례 예선을 거친 뒤 19일과 20일 양일간 결선을 치렀다. 대회 장소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구장과 화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었다. 강원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절대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녀부 우승과 함께 5위 안에 무려 3개 팀이 포진했다. 남녀부 준우승도 각각 강원의 박명신‧임후빈, 송경애‧조인순 팀이 차지했다. 경기방식은 예선 및 결선 모두 포섬방식으로 진행했다. 예선은 1일간 36홀 경기로 회차별, 그룹별 컷오프를 했다.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92팀(184명)이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은 2일간 72홀을 경기하여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220타 동타를 기록한 남자부 2위와 3위(강원 문선기‧문형식), 229타 동타를 친 여자부 4위(서울 윤영로‧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월 24일 열린 ‘제1회 브라마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에서 남자부 이병길(광주), 여자부 백미자(경남)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무려 2,700여 명이 참가해 2월 3일과 10일, 17일 세 차례 예선전을 치렀으며, 결선에서 마지막 승부로 순위를 가렸다. 결선에는 남녀부 각 192명씩 모두 384명이 출전해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병길 선수는 1라운드 56타, 2라운드 56타를 쳐 합계 112타로 정상에 올랐다. 신기찬(대구) 선수와 동타를 기록했지만, 서든데스로 D코스에서 27타를 기록하며 한 타 차로 우승했다. 정의택(부산) 선수도 1, 2라운드 합계 113타로 백형태(대구) 선수와 동타였으나, D코스에서 두 타를 앞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백미자(경남) 선수가 1라운드 57타, 2라운드 56타를 기록해 합계 113타로 정민자(세종시) 선수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차숙향(부산) 선수는 동타를 기록한 이영미(경남) 선수를 서든데스에서 제압하며 3위에 올랐다. 남녀 우승자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뉴월드파크골프(윤동희 회장)는 서울권 최대 규모 파크골프용품 상설 전시장을 송파구 문정동에 오픈했다. 뉴월드파크골프는 3월 3일 전시장 오픈 기념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파크골프 용품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남인순 송파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강헌근 레저로스크린파크골프 상무, 박병규 송파구파크골프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인순 의원과 김병수 전 총장의 축사와 윤동희 회장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시장은 1층 뉴월드파크골프 용품과 지하 1층 레저로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파크골프채를 비롯해 가방, 공, 신발, 장갑, 모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파크골프용품이 완비되어 있다. 파크골프채는 고급 모델인 뉴월드 01~09와 보급형 모델인 뉴월드 001~004까지 모두 13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이와 함께 파크골프 해외 투어를 포함한 전문 투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국내 1위 레저로 시스템을 갖춘 5타석 규모이다. 레저로스크린파크골프장은 풀 HD급 그래픽 스크린과 실전 필드 코스 구현, 초고속 듀얼 카메라 센서 등이 장점이다. 스크린골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일본에서 자체 생산하는 클럽 브랜드는 얼마나 될까. 피폿(PiPOT)과 혼마(HONMA) 단 두 개뿐이다. 나머지 브랜드는 중국 등 OEM 방식의 외주 제작이다. 일본에서 직접 생산하는 피폿의 품질경쟁력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 히라가와 사장이 창립한 피폿은 전통을 고수하는 고객 맞춤형 고급 파크골프채로 유명하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고객 맞춤 제작 방식으로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품 파크골프 브랜드 피폿의 국내 보급에 나선 김영민 에이치에스글로벌 대표를 만났다. “일본 파크골프 브랜드 대다수는 일본산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피폿과 혼마 외에는 실상 중국산, 동남아산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꽤 유명한 M이나 C 브랜드는 중국에서 만들고, S와 N은 OEM 방식으로 외주 생산합니다. H도 3스타 이하의 등급은 중국에서 생산됩니다. 일본에서 직접 생산되는 파크골프채 브랜드는 피폿과 혼마뿐인 것입니다. 일본의 내로라하는 파크골프 선수들이 피폿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보급하는 젠틀리(Gently)와 젠틀리슈퍼(Gen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골프클럽처럼 파크골프채도 우드헤드에서 메탈헤드로 전환되는 흐름이 본격화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회장이 3년여의 연구 개발 끝에 메탈헤드 파크골프클럽 ‘마사히로’를 양산하는 데 성공하며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메탈 소재 헤드 제조법’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으며, 공을 띄우지 않으면서도 비거리를 증가시키고 방향성을 향상한 게 특징이다. 메탈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외부 충격에도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우드헤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메탈헤드 파크골프채는 전통적으로 단풍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 단단하면서도 뒤틀림이 적은 목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우드헤드는 특유의 질감과 타격감을 제공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파크골프장 코스가 길어지는 등 파크골프 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드헤드의 한계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메탈헤드 파크골프채가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탈헤드 파크골프채를 개발한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회장은 메탈헤드 제품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그는 일반 골프클럽처럼 결국 파크골프채도 메탈헤드가 대세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입문자 파크골퍼들의 스윙을 보면 왼손과 무리한 힘만으로 볼을 치는 버릇이 많은 걸 흔히 보게 된다. 왜 많은 사람들이 왼팔로 스윙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아마도 처음 레슨을 받을 때 강사가 왼팔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왼팔로 스윙하는 게 맞을까? 아니라면 정답은 뭘까? 파크골프장에 나가 보라. 초보자일수록 왼손으로만 클럽을 쥔 채 볼을 치고 팔을 뻗는 연습을 많이들 하고 있다. 이는 왼팔을 가이드로 삼고 스윙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한 과정일 수 있지만, 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잘못된 자세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왼팔로 스윙을 하면 열 중 아홉은 슬라이스성 타구가 나오게 된다. 왼팔 스윙은 이미 오래 전의 이야기고, 오해인 것이다. 그러면 어느 팔로 스윙해야 할까? 왼손 위주가 아닌 양손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볼 수 있다. 양팔은 스윙 중 각자의 역할이 있다. 왼팔은 가이드이고, 오른팔은 힘과 스피드의 원천이다.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책 에서 ‘나의 왼손은 컨트롤을 맡고 오른손은 스피드를 낸다’라고 썼다. 이는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수많은 프로 골퍼가 실전 경험에서 얻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파크골프지도과 입학식이 3월 8일 성황리에 열렸다.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40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진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학과장 정난희) 전용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알리는 입간판 제막식으로 시작했다. 제막식과 함께 손상우 교수의 제관으로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거행되었다. 이어서 신입생들이 심판으로 참여한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입학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긍지관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24학년도 수업 및 실기 이론 과정을 총망라한 영상이 상영되며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2학년 임태수 학생의 노래 공연과 1학년 김지연 학생의 섹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학년 모범생과 1학년 우수 학생에 대한 학과장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정난희 학과장이 직접 기획하고 안무를 구성한 라인댄스 공연이 입학식의 하이라이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들이 정성을 모아 제작한 볼마크를 후배들에게 선물하고, 운동복을 비롯한 파크골프 용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의 시간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정부도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케어 규제 완화를 추진하며 관련 규제를 손보고 있다. 시니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험업계는 시니어 맞춤형 상품 출시로 고령층 맞춤 보장을 확대하고 있다. 시니어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된 쓸만한 상품들을 확인하고, 나에게 딱 맞는 보험상품을 찾아보자. 보험업계는 급증하는 고령층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있다. 보험 가입이 까다로웠던 고령자와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이 특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령층에 쉬 닥칠 수 있는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경제적 타격을 덜 받을 수 있도록 보장체계를 강화한 상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삼성화재 ‘무배당 간편보험 새로고침 100세’ 삼성화재는 고령층과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간편 심사 보험 상품인 ‘무배당 간편보험 새로고침 100세’를 출시했다. 고령자나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퍼팅은 그린 위에서 홀컵에 컵인을 시도하는 샷을 이른다. 일반적인 샷의 스윙과는 다르게 시계추 진자운동의 스윙이 요구된다. 한 홀을 마무리하는 플레이고, 파크골프 경기에서 스코어 관리와 승부를 가르는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아무리 호쾌한 장타를 날려도 퍼팅으로 홀을 마감하지 못하며 아무짝에도 소용없다. 오죽하면 “드라이브샷은 쇼이고 퍼팅은 돈이다”라는 말이 있겠는가. 퍼팅은 당연히 거리가 멀수록 어렵다. 하지만 심리적 부담감으로 가까운 거리도 실수하기 일쑤인 샷이 퍼팅이다. 큰 승부일수록 그렇다. 평소 어떤 경우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멘탈 관리와 함께 정확한 요령으로 꾸준하게 연습하는 거 외엔 왕도가 없다. 필자는 필드에서 지도할 때는 물론이고 강의와 글을 통해서도 항상 퍼팅은 짧으면 절대 컵인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특히 홀컵 깃대 기준에서 50~100cm까지 홀컵을 지나가게 치는 게 요령이다. 평상시에도 이런 마음과 힘 조절로 스트로크를 연습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퍼팅 성공 비결은 컵인, 홀아웃 시도 시 공의 방향을 꼭 깃대를 보고 치는 것이다. 깃대 중심을 맞추어 공을 떨어뜨리는 형식의 정석을 실천하자. 이것이 퍼팅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브라마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막됐다. 이 대회는 파크골프채 전문업체인 브라마골프가 주최하고, 부산시파크골프협회와 강서구파크골프협회 주관, 강서구와 강서구의회 등이 후원한다. 대회 상금 규모는 남녀 각 우승 1,000만 원을 비롯해 모두 2억 원에 달한다. 상금은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4등 200만 원, 5등 100만 원이 수여되고, 6등부터 50등까지 소정의 상금도 마련됐다. 대회 참가하는 선수는 2,700여 명이 이를 정도로 대규모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으로 50세 이하 동호인이다. 경기 종목과 방식은 남녀 개인전 각각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참가 선수 규모가 커 예선전과 결선전으로 나눠 치른다. 예선전은 개막일인 2월 3일 1차, 10일 2차, 17일 3차 예선전이 진행된다. 예선전은 36홀 합계 최저 타수 순으로 결선 진출자 476명을 선발한다. 결선은 예선 일주일 뒤인 2월 24일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말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을 받아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 첫 파크골프 전국대회가 강원 화천군에서 4일 개막한다. 화천군체육회는 하남면 북한강 변에 있는 산천어 파크골프장과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5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경기 종목은 남녀부로 진행하고, 각 팀은 일반 참가자 1명과 시니어 참가자 1명으로 구성된다. 상금 규모는 남녀부 우승팀 각각 1,000만 원을 비롯해 모두 5,660만 원에 달한다. 남녀부 각각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에 이벤트 시상까지 더해진다. 올해 시즌오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고수 1,33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규모 대회인 만큼 예선전도 네 차례 열린다. 개막일인 4일 1차, 5일 2차, 11일 3차, 12일 4차 예선전이 각각 치러진다. 예선전에서는 36홀 합계 최저 타수 순으로 결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이어서 19~20일 이틀간 열리는 결선 경기는 하루 36홀씩 총 72홀 타수를 합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화천군은 대회 성공을 위해 폭넓은 지원과 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파크골프 전국대회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5월 경남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양산시(나동연 시장)는 대한파크골프협회(홍석주 회장)가 1월 17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대회 장소를 황산파크골프장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낙동강 변의 황산공원 일원에 조성한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뛰어난 기반 시설을 자랑하는 명품 파크골프장이다. 양산시는 황산파크골프장이 협회의 심사에서 이 같은 환경과 조건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대회 장소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 유치전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 강원 화천군, 서울 영등포구 등 4개 지자체가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해 첫 대회는 대구 논공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통령기 전국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남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산시가 후원한다. 5월 개최 예정인 대회는 하루 18홀씩, 이틀에 걸쳐 총 36홀을 진행한다. 경기 종목과 방식은 개인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남, 여)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남, 여)은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