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골프와 인연을 맺다
표기한 대표가 골프 클립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0대 후반부터 부평에 있던 골프 클럽업체에서 수리하는 일을 배우고 있던 표 대표는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공장 작업현장을 보면서 헤드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됐고, 이후 시간이 흘러 몇 차례 창업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게 된다. 그러다 2017년 목재소에서 나무를 깎아 한 달에 10~15개를 제작 및 판매하는 회사를 설립하게 되는데, 이 회사가 바로 국내 최초 파크골프 제조사인 빅토리파크골프다.
모방 없이 대중화부터 고급 제품까지 제작 가능한 기술력
표 대표는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고가의 제품보다는 100만원대 이하로 60~70만원대의 중저가 제품 위주로 구성돼야 하고, 타사 제품을 모방하지 않고 독자적인 모델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고가의 클럽은 소량으로만 제작 및 판매해 유통구조를 개선시켜야 하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A/S를 신속하게 제공해야 하고, 구입시기가 한참 지난 이전 모델은 최신 모델로 보상판매해 클럽 교환주기를 선순환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의 블랙스완 제품은 100만원대 라인으로 구성됐고, 빅토리 선수단에게 기증된 제품이기도 하다. 헤드 하단 솔 부분에 무게가 넘지 않도록 첨단소재를 적용해 발런스를 잡아줬다. 주력제품은 표 대표의 50년 장인 기술이 집약된 럭셔리 모델 NM-09,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클럽인 프리미엄 모델 NM-07, 클럽에 컬러를 더한 슈퍼리어 모델 NM-05, 직진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제일 인기 있는 모델인 NM-04’s, 입문자용 모델인 NM-03’s 등이다.
빅토리 선수단과 함께 더욱 더 넓고 깊게 커간다
2023년 11월에 빅토리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는데, 선수단은 20명으로 구성돼 소수 정예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무분별한 홍보를 지양하는 한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를 지원하면서 빅토리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끝으로, 판매자가 클럽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에 교육에 힘쓰며, 골퍼 역시 클럽이 나무 소재이기 때문에 관리 여부에 따라 제품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제대로 된 관리법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