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8월부터 폭염경보 발령되면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휴장합니다." 창원시설공단이 파크골프장 동호인들의 열사병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8월부터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한다. 공단은 파크골프장 주 이용객인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인 점을 고려해 폭염경보 발령 시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임시 휴장한다. 공단은 산하 대산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파크골프장에 '무더위 휴식시간제'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사전 홍보에 나섰다. 이 파크골프장은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구장 내 방송을 통해 안내하고,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용객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쉼터(그늘막) 내 선풍기를 추가로 비치하고, 폭염 응급키트와 구급약품, 얼음팩 등 보냉용품도 비치하고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께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준수해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지난해 스포츠지도과에 파크골프 전공을 개설한 구미대(이승환 총장)가 내년에 파크골프 전문학과를 신설한다. 구미시의 월등한 파크골프 인프라에 구미대의 체계적인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시스템이 더해지며 구미가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국내에는 영진전문대 등에 파크골프 관련 학과는 있었지만 전문학과를 개설하는 것은 구미대가 처음이다. 구미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225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고, 최다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등 파크골프 인프라가 탄탄하다. 지도자 양성에 최적을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 구미대 관계자는 입학생이 2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학과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국내 1호 공인인증 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구미파크골프장, 양포파크골프장, 선산파크골프장, 해평파크골프장, 도개파크골프장, 장애인파크골프장 등을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미대 캠퍼스에도 스크린 파크골프 교육장을 설치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구미대는 파크골프학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인 스포츠지도사 준비를 위한 특강 등 선행학습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7월 22일 경북도와 영주시, 영주파크골프협회와의 조정을 통해 서천 둔치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권익위가 파크골프장을 둘러싼 갈등을 인허가 등으로 양성화하는 해답은 내놓을 것이다. 영주시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인 서천 둔치에는 파크골프장 등이 10여 년 넘게 조성돼 있었다.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조성한 구장이 아닌 불법 조성 무단시설물이다. 시는 무단시설물 철거 명령을 내리는 등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영주시파크골프협회와 주민 간 이견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권익위 조정안에 따르면 영주시는 체육시설이 있는 서천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인허가를 마친다. 해당 부지에는 정규 규격에 맞는 체육시설을 새로 조성해 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영주파크골프협회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입회비 감액을 논의하기로 하고, 주민들은 회칙에 따라 가입한 후 시설을 이용하기로 했다.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파크골프장의 운영과 관련한 갈등이 전국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합의는 주민 간의 갈등과 민관 갈등을 동시에 해결해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안동시파크골프협회(우휘영 회장)는 7월 15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3차 이사회 및 클럽 총무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이사회는 50명 미만 클럽 조치 유예, 공인구장 신정 대비 정비, 경북협회 임원 연수 계획 등이 안건이었다. 클럽 총무 회의는 지도자 및 대회진행 요원 문제와 동호인, 구장 관리 등을 안건으로 진행했다. 안동협회는 안동파크골프장(36홀) 공인 인증이 최대 현안이다. 이와 관련해 36홀 잔디 보식을 포함해 16개홀 신소재 인조잔디 포장, D홀 9개홀 그린 15도 각도 재시공, 티잉그라운드 신형 교체, 홀 안내표시판 36개 제작 설치 등을 정비하고 있다. 회의를 마친 임원진과 클럽 총무들은 안동구장에서 친선 라운딩을 펼치며 구장 공인을 위한 시설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은 파크골프 실기와 이론을 가르치는 ‘파크골프 최고위 과정’ 제2기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파크골프최고위과정 교학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실기 중심으로 8월 27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총괄책임교수 신봉태 경영학 박사를 비롯해 이용진, 권대현, 김재구, 박정용, 남연아, 강영미 지도교수 등이 강의를 맡는다. 과정을 마치면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파크골프지도자 2급 자격을 주고, 동국대 골프 과정 총동문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4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8월 17, 18일 이틀간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서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640명의 선수와 100여 명의 진행요원,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첫날 10시부터 서산시장 등의 격려사, 축사, 서산파크골프협회장 환영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는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대회 종목은 남녀 개인전에 하루 18홀씩 합계 36홀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최종 합계 동타일 경우 서든데스(니어핀)로 결정한다. 시상은 남녀 1~3위에 상금과 트로피, 4~10위까지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남녀 상금은 1~3위까지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이고, 4~6위까지 각각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이며, 7~10위는 10만 원씩이다. 파크골프는 올해부터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채점 종목으로 선정되어 충남지역 동호인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2012년 창립한 서산시파크골프협회(오영미 회장)에는 6월 말 현재 23개 클럽, 1,000여 명에 가까운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일본 북해도 도마코마이시에 있는 ‘이토이노 모리 파크골프장’에서 7월 10일 ‘제8회 니탁스컵 한일 친선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한파크골프협회와 니탁스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대회로서 경기가 열린 이토이노 모리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의 전일본대회가 열리는 명문 구장이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양국의 내외빈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개최됐다. 대회를 주최한 일본 니탁스의 니타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선수단을 환영했고, 한국의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이 양국의 화합과 우의 증진을 다짐하며 초대에 대한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경기에는 양국에서 각각 5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국은 북해도 연수 중인 대한파크골프협회 소속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사무국장과 인증위원이 참가했고, 일본은 북해도 도마코마이협회 소속 선수가 출전해 친선을 도모하며 기량을 겨뤘다. 시상은 한국과 일본이 각각 1~5등까지 별도로 진행했다. 특별상을 더해 수상자들에게는 고급 골프클럽 등이 수여됐다. 한국 남녀 우승은 각각 김승돈 인증위원과 이경호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이 차지했다. 특별상은 이명자 제주협회 사무국장과 전북협회 기금란 사무국장이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중심도시 문경시(시장 신현국)를 대표하는 문경파크골프장에 야간조명이 환하게 밝혀졌다. 문경시는 11일 저녁 문경구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석일 파크골프협회장 등의 내외빈과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문경구장은 영강천변에 A, B, C, D, E 코스 각 9홀씩 45홀 규모이다. 야간조명은 이미 A 코스에는 설치되었고, 동호인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B, C, D 27홀 코스에 국가 예산 7억 원을 들여 추가 설치했다. 조명타워 12본과 LED 투광등 67개를 설치해 모두 36홀에서 야간 라운드가 가능해졌다. 점등식에 참석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파크골프 고장이란 것은 잘 알려져 있고 그래서 거기에 걸맞는 조명타워를 이번에 설치한 만큼 앞으로도 파크골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경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이 방문하고 있는 명품 구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대한파크골협회 공인인증을 받았고, 올해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네 차례 대회를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원주시(원강수 시장)의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이던 구장 조성 사업이 지난 7월 5일 원주지방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첫발을 내딛게 됐다.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은 원주시가 도심 속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태장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2만1,000㎡)에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진행된다.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80면에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기존 하천 둔치 체육 시설물을 하천 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먼저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면서 이번 하천점검허가를 끌어내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하고, 원주천 르네상스·흥양천 정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주낙영 시장)는 11일 석장동 서천 둔치에서 '경주파크골프 2구장'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구장은 4만 2,700㎡ 부자에 코스 길이 1.321㎞인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다. 경주시는 2021년 18홀 규모 경주파크골프 1구장을 개설했으나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인근에 18억 원을 들여 이번에 2구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시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파크골프장을 확대해 나갈 참이다. 2구장에 이어 하반기에 안강읍에 7억 원을 들여 9홀 규모로 ‘북경주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문을 연다. 북경주 구장이 완공되면 경주지역 파크골프장은 시내권 54홀, 서경주 9홀, 남경주 9홀, 동경주 36홀, 북경주 9홀 등 117홀 규모로 늘어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더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