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해피랜드힐링스토리(곽진섭 회장)가 태국 칸차나부리에 조성한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가 최근 성대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시설은 파크골프와 휴양을 결합한 복합 리조트 형태로,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최적의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는 태국 칸차나부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설계해 풍광이 뛰어나다. 국제 규격의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수영장, 정원,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의 파크골프 애호가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개장식에는 해피랜드힐링스토리 곽진섭 회장을 비롯해 태국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 칸차나부리 관광청 관계자, 태국 파크골프연맹 인사, 그리고 한국 파크골프계에서 활동 중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국의 유관 단체 관계자들은 한국과 태국 간 스포츠·관광 협력의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개장식 현장에서는 축하 행사와 함께 시타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빌리지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곽진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진정한 힐링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태국 칸차나부리의 자연 속에서 한국형 파크골프 문화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다양한 숙박 및 체험 패키지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고품질 서비스와 세심한 운영 시스템으로 현지 파크골프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예약과 상품 안내는 한국어로 제공되는 해외여행 플랫폼 ‘몽키트래블’을 비롯해 주요 온라인 전문 여행사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몽키트래블에서는 항공권, 픽업, 숙박, 파크골프 무제한 라운딩 등이 포함된 ‘허니퀸 파크골프 3박5일 패키지’ 등의 상품이 판매 중이며, 단체와 장기 체류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플랜도 별도 운영되고 있다.

태국 내에서도 드물게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기획된 허니퀸 빌리지는 골프와 관광, 휴양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복합 공간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파크골프 문화 확산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