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 회장이 올해 3월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구 농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3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통령기 파크골프 대회는 선수 600명 등 모두 820명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대회였다. 홍 회장은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대구광역시가 대회를 유치하는 가장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 장소를 결정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유력한 경쟁 지자체를 따돌리고 대구 유치를 이끌었다. 홍 회장은 이후에 발족한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 대회 성공추진위원회’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대회 진행에 앞장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5월 27일 개최한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홍 회장이 이끄는 대구시북구파크골프협회는 종합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함으로써 ‘협회장기’를 영구 보존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제8회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5월 27일 대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 동호인 상호의 우의를 다지고 대구시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는 올해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3월에 대구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24년 생활체육 파크골프 대축전’(4월 25~26일, 울산)과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 대회(5월 16~17일, 경남 합천) 등 전국 시도 대항전에서 대구협회는 3연속 종합우승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협회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거둔 성적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었다. 개회식은 다양한 행사와 시상 등이 이어졌다. 김광기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을 대신한 신원철 부회장의 격려사,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황기철 대구시체육회 부회장, 김선종 경북파크골프협회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홍석주 북구협회장은 제1회 대통령기대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 대회에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안동시파크골프협회(우희영 회장)는 ‘2024 안동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를 25일 강남동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남자 211명, 여자 212명, 모두 423명의 선수와 안동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3,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우휘영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타 지역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구장 신증설과 시설개선을 통하여 많은 회원이 라운드하기에 편리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행사는 남두일 대회위원장의 로컬룰 설명 및 안전교육으로 시작했다. 남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안전과 매너를 지켜 모두가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회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소속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내내 화기애애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를 마쳤다. 경기는 1조 남자부와 2조 남녀 혼합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는 36홀에 113타를 기록한 영가클럽의 이상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121타를 기록한 블루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이금용 협회장) 주최한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파크골프 대회’가 5월 16일, 17일 이틀간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합천파크골프장이 공인 인증 후 치른 첫 전국대회로 경남파크골프협회와 합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운동인 파크골프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와 협회 회원 간의 교류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열린 화합과 축제의 장이었다.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820여 명의 선수, 심판, 임원 등이 참가해 일반부와 시니어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경기방식은 개인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해 16일 18홀 경기와 17일 18홀 경기,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16일과 17일 각각 18홀씩 36홀 포섬방식(베스트볼 적용)으로 진행했다. 종합우승은 개인전(4개부) 1위~5위에 5점~1점을 적용하고, 단체전(4개부)은 1위 10점, 2위 8점, 3위 6점, 4위 4점, 5위 2점을 각각 적용해 순위를 가렸다. 이틀간의 열전 결과 종합 순위에서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대구광역시가 합계 점수 40점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서구에 세 번째 파크골프장이 개장됐다. 금호강 매천대교 상단에 9홀 규모로 조성한 '비산 제3파크골프장’이다. 서구는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따라 2022년부터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후 특별교부금 7억 원을 투입해 비산 제3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면적 9천475㎡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입문자를 위한 연습장, 다목적 광장,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 편의 시설도 설치했다. 서구에는 제1파크골프장과 제2파크골프장이 각각 2018년과 2020년에 개장됐다. 이번에 4년 만에 제3파크골프장이 개장함에 따라 기존 파크골프장의 수요가 분산돼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 건강도시 구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구에서는 지속해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라며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개장을 기념해 5월 20일 ‘제13회 구청장배 파크골프 대회’도 열렸다. 대회에는 70개 클럽에서 2천200여 명이 참가해 새로운 파크골프장 개장을 반기며 경기를 즐겼다.
유종식 기자 |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국민생활스포츠 정착을 위한 ‘제1회 양양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양양읍 송암리 있는 양양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고, 양양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후원했다. 대회는 당초 5월 16~17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첫째 날 비가 많이 와 17일 18홀 경기로 마무리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440명과 대회 임원 및 심판 160명 등 약 60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열전 결과 남자부 강원 문형식 선수와 여자부 강원 금해숙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장소인 양양파크골프장은 지난해 6월 45홀(4만9,600㎡)로 새롭게 단장했다. 대규모 구장으로서 남대천의 쾌적한 환경을 갖춰 지역은 물론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국 단위의 파크골프 대회 개최로 많은 동호인이 방문함으로써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양양군파크골프협회는 이 대회를 위해 4개월 동안 양양파크골프장을 휴장하면서 잔디를 관리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 참가 선수들은 쾌적한 환경에 훌륭한 조경, 잘 관리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제2회 영진전문대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 산내파크골프장에서 5월 7일 열린 이 대회에는 학과 동문 2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재학생들만 참여했는데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졸업 선배들까지 함께 우의를 다졌다. 경기 후에는 홀인원상,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에 이어 졸업생과 재학생 간담회,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종성(1기생)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늘어나고 젊은 층도 파크골프에 관심을 갖고 입학하는 등 이전 대회보다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해 '영진人' 네트워크와 연대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우리 학과는 신입생 32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재학생 242명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전공학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동기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선배들과 친교를 도모하는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파크골프 도입 배경과 경제적 효과 파크골프장은 국토의 녹지를 보전하는 환경친화적 공간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도시 미관을 확보하면서 다기능화를 추구한다. 고령화 시대의 맞춤한 레저스포츠로서 접근성이 좋고, 취약계층 주민복지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가족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는 2004년 도입되어 동호회를 중심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10여 년 전부터 파크골프의 가치에 눈을 떴다. 지자체마다 앞다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파크골프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내고 있다. 국가적으로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 건강 증진 스포츠로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다. 최근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50대 여성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골프를 치는 기분을 내는 것이 증가 이유라 볼 수 있다. 지자체 단체장은 관광 수입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활성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바람직한 현상이고 그렇게 되어야 복지국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전한 파크골프장 파크골프는 가족 스포츠로 3대가 같이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은 파크골프 2급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4월 28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연수에서는 파크골프 이론, 실습과 함께 인문학 교육이 이어졌다. 커리큘럼은 1급 지도자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도자의 역할, 교육 커리큘럼 만들기 실습, 행사예산서 작성하기 실습, PPT 스터디 발표 등이 중심이었다. 실기는 구장 휴장 등의 상황을 감안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스크린골프장에서 진행했다. 연맹 측은 이번 연수에서 전문 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인성과 자질 함양에 주력했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에 대한 원리와 이해, 지도자의 역량을 갖추는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천성희 연맹 회장은 “공치는 기술은 개인의 운동감각이 중요하지만, 지도자의 역량은 인성과 자질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지도자는 공을 잘 치는 사람보다 잘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화천군에서 국내 유일의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내로라하는 부부 고수들의 발길이 대회장인 산천어파크골프장에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남녀 혼성팀을 이뤄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우승팀 상금 1,000만 원 등 총상금 4,360만 원을 내걸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2위 팀에게는 7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300만 원, 5위 200만 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며, 별도 이벤트 시상금도 마련한다. 군 체육회는 5월 7일부터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달 28일부터 총 4회에 걸친 예선전을 치르고, 6월 13~14일 최종 결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1, 2차가 각각 5월 28일, 29일에 열리고, 3, 4차는 6월 4일과 5일에 치른다.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르며,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44팀을 선정한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하루에 36홀씩, 이틀간 72홀 경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