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가 11일 오후 화순군 청평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3회 화순 군민의 날 기념식 및 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과 함께 시타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금) 오후 4시, 화순 파크골프장(청풍면 풍암리 93-9)에서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화순군이 관광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비전을 담아, 전국 최대 규모(87홀)의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오프닝 공연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시상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화순군수 기념사 ▲군민의 날 창작 주제공연 ▲기념 촬영 및 파크골프 시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성악 혼성 듀엣의 공연과 '찬란한 화순, 하나되는 군민'을 주제로 한 뮤지컬 형식의 창작 공연이 주요 공연으로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주요 참여 인사들이 파크골프 시타를 하며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광 산업으로 잘 사는 풍요로운 화순의 미래를 담아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군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했다”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목표에 맞게 군민들이 행복하고 희망에 찬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화순군민의 날은 화순군민이 함께 즐기고 경축하는 기념행사로, 매년 10월에 기념식과 문화 및 체육행사를 병행하여 개최되며,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