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충청남도 논산시파크골프협회는 다양한 소모임 활동으로 따뜻한 소통을 이루며, 건강하고 명랑한 동네 풍토를 만들어가는 모범 체육단체다. 지난 10월에 도승구 협회장이 지역사회 및 충남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태흠 충남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논산시파크골프협회(이하 논산협회)의 회원들이 지역 시민으로 자부심이 크고 동호인 사랑방이 유명하다 하여 설레는 마음에 잰걸음으로 찾았다. 논산협회 동호인 사랑방은 논산시 강산동에 있다. 그곳에서 협회장과 사무장을 비롯하여 여러 동호인을 만날 수 있었다. 지난 파크골프 경기에서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소소한 이런저런 가정사에, 올해의 협회 활동 결과와 내년도 사업추진에 이르기까지 사적이고 공적인 이야깃거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런 소모임은 모임 날짜를 따로 정하지도 않는다. 날씨가 궂든 좋든 이웃들과 소통을 하고 싶으면 언제나 협회 사랑방을 찾는다. 대부분 중장년의 동호인들이지만 웃음꽃들이 피어서인지 청춘의 단상이 생각날 정도였다. 논산협회는 2020년 6월에 설립해 그해 11월 논산시체육회로부터 공식 체육단체로 승인받았다. ’21년 첫 대회인 ‘논산시파크골프협회 회원골프대회’를 성
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계룡시체육회 주최, 계룡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제7회 계룡시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2일 계룡시파크골프장(신도안면 정장리)에서 개최됐다. 계룡시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로 밝고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축제의 성격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휘닉스’, ‘국사봉’, ‘금빛’, ‘금암’, ‘늘봄’, ‘두마’, ‘엄사’, ‘샤인’ 등 23개 모든 클럽에서 430여 명이 참가했다. 계룡시파크골프협회는 약 7년 전인 2017년 파크골프 운동을 좋아하는 지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함께 활동한 것이 시초가 되었는데, 당시 회원수 75명으로 ‘금빛’, ‘샤인’, ‘휘닉스’ 3개 클럽이 최초로 창설되어 시작된 것이 올해로 1,200여 명의 동호회원으로까지 늘어났다. 특히, 올해 대회는 각 클럽에서 기존 2개 팀 선발에서 4개 팀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되어 184명의 선수가 출전 기회를 추가로 얻게 되었고, 작년에 비해 두 배의 규모로 참가자가 크게 늘었다. 경기 방식은 남·여 개인전과 클럽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개인전은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단체전도 18홀 남·여 포
차창훈 충남취재본부장 |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에 있는 계룡파크골프장은 동호회 회원들로 늘 북적북적 거린다. 지역 시민들이 함께 모여 운동도 하고, 담소도 나누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주변까지 활력이 느껴질 정도다. 고요한 계룡시의 새벽을 깨우는 이들은 바로 계룡시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이 무엇일까? 충남 15개 시군 중의 하나인 국방수도 계룡시에 계룡시파크골프협회가 있다. 약 7년 전인 2017년에 파크골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활동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2018년에 지역 내 파크골프장 개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총 23개 클럽이 가입해 1,20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파크골프장 규모도 18홀로 운영되다가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따라 2022년에 36홀로 확대 조성됐다. 파크골파장도 지자체와 협회 운영진들이 꼼꼼하게 체크하고 운영 관리하면서, 주변 환경 미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제는 계룡 지역의 관광명소 중의 한 곳이 될 정도다. 새벽의 기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른 시간, 각 홀마다 3~4명이 한 조를 이루며 샷을 날리면서 기쁨과 아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