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중심도시 문경시(시장 신현국)를 대표하는 문경파크골프장에 야간조명이 환하게 밝혀졌다. 문경시는 11일 저녁 문경구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석일 파크골프협회장 등의 내외빈과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문경구장은 영강천변에 A, B, C, D, E 코스 각 9홀씩 45홀 규모이다. 야간조명은 이미 A 코스에는 설치되었고, 동호인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B, C, D 27홀 코스에 국가 예산 7억 원을 들여 추가 설치했다. 조명타워 12본과 LED 투광등 67개를 설치해 모두 36홀에서 야간 라운드가 가능해졌다. 점등식에 참석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파크골프 고장이란 것은 잘 알려져 있고 그래서 거기에 걸맞는 조명타워를 이번에 설치한 만큼 앞으로도 파크골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경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이 방문하고 있는 명품 구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대한파크골협회 공인인증을 받았고, 올해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네 차례 대회를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원주시(원강수 시장)의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이던 구장 조성 사업이 지난 7월 5일 원주지방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첫발을 내딛게 됐다.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은 원주시가 도심 속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태장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2만1,000㎡)에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진행된다.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80면에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기존 하천 둔치 체육 시설물을 하천 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먼저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면서 이번 하천점검허가를 끌어내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하고, 원주천 르네상스·흥양천 정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주낙영 시장)는 11일 석장동 서천 둔치에서 '경주파크골프 2구장'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구장은 4만 2,700㎡ 부자에 코스 길이 1.321㎞인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다. 경주시는 2021년 18홀 규모 경주파크골프 1구장을 개설했으나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인근에 18억 원을 들여 이번에 2구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시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파크골프장을 확대해 나갈 참이다. 2구장에 이어 하반기에 안강읍에 7억 원을 들여 9홀 규모로 ‘북경주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문을 연다. 북경주 구장이 완공되면 경주지역 파크골프장은 시내권 54홀, 서경주 9홀, 남경주 9홀, 동경주 36홀, 북경주 9홀 등 117홀 규모로 늘어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더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제1호 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통영시 시화이자 시목인 동백에서 이름을 따와 ‘카멜리아 파크골프장’으로 명명한 이 구장은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홀 규모로 조성됐다. 구장 구성은 전장 540m에 파5 1개 홀, 파4 4개 홀, 파3 4개 홀이다. 9홀의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그린마다 3개 홀컵을 뚫어 1개는 예비 홀컵으로, 2개는 상시로 활용해 18홀처럼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통영시는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고, 시청 체육지원과에서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카멜리아 파크골프장 준공식은 9일 광도면 안정 시민공원에서 시장, 시의장,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과 통영시 자생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영시는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에 비해 부족한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권역별로 구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일번지 강원 화천군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소속 파크골프 실업팀을 창단했다. 화천군은 8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파크골프팀 창단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화천군 파크골프팀은 3차례의 치열한 랭킹전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남녀 각각 3명씩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청 문화체육과 직장경기운동부에 배치된다. 선수단은 이달부터 화천군수가 승인한 파크골프 대회에 군청 파크골프팀 자격으로 출전하고, 연간 10일 이상 화천군민 대상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화천군청 파크골프 동호인 클럽에도 가입해 저변확대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화천군에는 현재 하남면 북한강 일대에 산천어 제1, 2구장,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18홀 정규 구장 3곳이 운영되고 있다. 3곳에서는 연간 네 차례에 걸쳐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화천군 구자에는 2021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2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지 방문객이 절반을 넘는다. 파크골프는 화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향후 사내면과 간동면 지역에도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설치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 3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을 찾아 이곳 점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의성 점곡체육회관에서 가진 재능기부 활동에는 파크골프경영과에 재학 중 방학을 맞은 45~65세 만학도 재학생 15명이 참석해 점곡초교 학생을 대상으로 1:1 코칭을 진행했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점곡초교 교사들도 모두 참석해 파크골프에 입문하는 어린이들을 지켜보며 격려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파크골프가 지향하는 '3세대가 즐기는 가족 스포츠' 정착을 위한 첫걸음”이라 전했다. 박정현 점곡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뻘 되는 대학생들과 교수님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오셔서 파크골프 매너와 에티켓, 경기 규칙과 시타 등으로 자상하게 가르쳐주는 모습이 그야말로 3대가 즐기는 스포츠를 보는 것 같아 좋았고,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능기부에 나선 김광재(62, 1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손자 같은 아이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려니 쉽지 않았고,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설공단과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낙동강 유역 국가하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민간에 위탁돼 소속 회원만 사용하고 일반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는 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정상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6월28일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서 정상화 근거를 마련했고 이달부터 시가 직접 운영하게 됐다. 시는 파크골프장 관리 운영의 공정성과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5일 창원시설공단과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이용시간은 하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시민에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 매주 수요일은 휴장한다. 창원시민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관외 주민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 방법은 현장접수 또는 창원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 대관신청(시설 선택)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위·수탁 계약에 따라 파크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화천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파크골프 일번지다. 화천군의 3개 파크골프장을 찾는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이 연중 이어지면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짝 펴고 있다. 올해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업팀을 창단하고, 화천구장과 산천어 1, 2구장에 이어 사내구장을 새로 조성해 명품구장 72홀을 갖추게 된다. 파크골프는 산천어축제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쌍두마차로 자리매김했다. 화천군(최문순 군수)의 스포츠&축제 마케팅은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과를 인정받는다. 세계적인 축제로 부상한 산천어축제와 파크골프 전국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인구 2만 2,821명(2024년 4월 현재)의 화천군이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넘쳐난다.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매출이 뛰고 군내 관광상품과 특산품 판매도 날개를 단다. 파크골프와 산천어축제가 쌍끌이로 화천경제를 끌어올리고 있다. 화천군의 성공 사례를 눈으로 확인하고 배우기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관계자들이 찾아와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초 2021년 이후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화천군을 방문한 외지인이 50만 명을 넘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수지아르피아(하수처리시설) 파크골프장'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 재개장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9홀 규모 파크골프장(6,200㎡)의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그늘막·평상·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파크골프장 옆엔 길이 81.5m의 황톳길도 조성했다.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은 4~10월엔 오전 6시~오후 7시, 11~12월엔 오전 9시~오후 5시다. 매주 화요일과 비 오는 날엔 휴장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이 파크골프장에서 운동하며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길 바란다"며 "황톳길도 잘 조성돼 있으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 황톳길은 앞으로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수지아르피아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수국 조명과 데크 로드를 설치했다. 2단계 사업으로 파크골프장 잔디 교체와 부대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양 최대 10만 평에 내 인생의 화양연화가 피어나다"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 화양연화. 올해로 27회를 맞는 ‘무안 연꽃축제’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회산 백련지에서 열린다. 동양 최대 10만 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고결하게 하얀 꽃망울을 틔우는 백련이 장관이다. 연빛달빛 야행 관광 콘텐츠에 어린이와 가족, 연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연차를 마시며 힐링 족욕을 즐기고 연이 들어간 미식 여행도 제대로 만끽하자. 투어 가이드 제27회 무안 연꽃축제 기간 : 7. 25(목) ~ 28(일) 장소 : 회산 백련지(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행사 : 연꽃 예술한마당, 화양연화 콘서트 등 문의 :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061-450-5472 프로그램 메인 행사 : 연꽃 예술한마당, 화양연화 콘서트 등 공연행사 부대 행사 : 황토골 요리경연대회, 연꽃 사생대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대회 등 소비자 참여 행사 : 연꽃 액세서리, 손수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연빛 달빛 야행 등 놀이 시설 :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동물농장 등 상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