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문철수 기자 |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8월 10일 대구 수성구 리틀파크골프단을 초청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성리틀파크골프단은 2021년 수성구청과 수성구체육회의 지원으로 창단된 전국 유일의 유소년 파크골프단으로 다양한 대회와 스포츠 교류 활동에서 수성구를 대표하고 있다. 파크골프를 유소년 스포츠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최초 유소년 파크골프단인 수성리틀파크골프단의 단원과 학부모, 수성구체육회, 대구지역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의 파크골프 전용 실습실과 야외 실습장에서 이뤄졌다. 파크골프경영과 이주현 교수는 파크골프 이론 교육과 기본자세 트레이닝을 진행했고,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들은 1대1 코칭을 통해 유소년들에게 파크골프 기술 향상을 꾀했다. 행사에는 남진수 수성구 파크골프협회장, 김래운 북구 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 최명순 북구 협회부회장 등 대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소년들과 재능기부에 나선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파크골프 용품을 전달했다. 남진수 수성구 파크골프협회장은 “3세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가 파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과 시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이 8월 12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역 협회장들은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과 그에 따른 예산 지원, 이용이 중지된 파크골프장에 대한 재개장 협의 등을 요청했다. 김영재 경남협회장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경남도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에서 직접 건립하는 도 지정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스포츠 시설 및 공간 조성은 도민 건강 증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생활스포츠의 큰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가 도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품격 있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 화순군(구복규 군수)이 청풍면 일원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87홀)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 11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 10월 하천점용 허가 신청 후 올해 1월 토공사에 착수했다. 올 6월에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에서 이양·청풍면 주민과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파크골프장은 면적 188,347㎡에 총 87홀 규모이며 사업비는 63억 원을 들인다. 7월 말 현재 공정률은 80%이며, 잔디식재와 시설물 시공 등으로 조성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군은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화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박연재 청장)은 이달 초 화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일에는 박 청장이 사업 현장인 화순 홍수조절지를 방문하여 홍수조절지 본연의 기능 보장에 대한 화순군과 긴밀히 협의했다. 군은 사업 현장의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책 확인 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500홀 조성 사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등 실외체육시설 조성이 가능한 부지를 적극 발굴해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500홀 조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에는 창원·마산·진해권에 각각 108홀·9홀·54홀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창원 90홀, 마산 54홀, 진해 24홀 등을 조성 중이고, 앞으로 4개 부지에 171홀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창원 315홀, 마산 63홀, 진해 123홀을 조성해 총 50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시는 이를 통해 권역별 체육 기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최근 수년간 의창구에 있는 대산파크골프장 운영을 두고 창원파크골프협회와 갈등을 빚어왔다. 시는 낙동강 유역 국가하천에 조성한 대산구장 운영을 파크골프협회에 위탁했는데, 협회가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일반인 이용을 규제해 다툼이 벌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대산파크골프장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을 직권으로 해지하고, 파크골프협회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 협회 임원진 징계를 체육회에 요구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 파크골프경영과가 대구‧경북지역 초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크골프 이론 및 실습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크골프경영과가 올해 대구시 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정원 30명을 크게 넘은 120명이 지원했다. 영진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연수 프로그램은 파크골프의 기본 이론과 자세, 경기 규칙, 에티켓, 실전 라운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뤄 교원들이 파크골프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교육 장소인 글로벌캠퍼스는 파크골프 전용 구장, 실내 연습장, 이론 강의실, 식당 및 편의시설 등 최적의 학습환경을 갖췄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파크골프경영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프로그램과 글로벌캠퍼스의 인프라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흥균 교사(성광고)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주현 교수님의 열정적이고 유쾌한 강의 덕분에 즐겁게 파크골프를 배울 수 있었다. 또 연세가 있으신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세밀하고 친절하게 코칭을 지원해 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몇 년 전부터 꽤 많은 기업에서 유머감각이 있는 직원을 뽑고 있다. 모 회사의 면접장에서 일어난 면접관과 응시자의 대화이다. “OOO 님은 무엇을 잘하나요?” “저는 사람을 웃길 줄 압니다.” “그래요? 그럼 한 번 웃겨보세요.” 이에 응시자는 뚜벅뚜벅 면접 대기자들을 향해 걸어가더니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직원 다 뽑았으니 모두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응시자는 면접관들을 웃게 한 재치와 당당함을 인정받아 합격했다. 이런 에피소드도 있다. 마트 식품 진열대에 갑자기 쥐가 나타났다. 손님들이 깜짝 놀라 우왕좌왕 난리가 났다. 이때 예쁘장한 여직원이 나타나 아나운서 톤을 말했다. “여러분, 이 쥐는 우리 식품부의 마스코트입니다. 우리 마스코트인 미키마우스가 놀라지 않게 진정해 주세요.” 설마 쥐가 마스코트이겠는가. 재치 있는 그 여직원의 말에 보기 불편한 쥐는 귀여운 미키마우스가 되었고, 손님들은 웃으며 쇼핑을 계속했다. 언제인가 백화점의 안내방송에 특이한 멘트가 귀에 쏙 들어왔다. “고객 여러분! 동쪽에서 뜨는 해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동해죠. 또한 서쪽에서 뜨는 해는 서해겠죠? 그렇다면 우리 백화점에 뜨는 해는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사랑해’ 입
“이런 비는 생전 처음”이라는 장탄식이 전국 각지에서 터져 나오는 2024년 갑진년 장마철이다. 언론은 ‘100년만의 폭우’ 또는 ‘200년 만의 폭우’라고 올해 유난히 맹렬한 장맛비의 기세를 평한다.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장맛비가 억수로 쏟아지자 여기저기서 전문가의 분석과 예측이 나온다. 기후학자들이 내놓은 분석과 예측은 대동소이하다. “국내외 장마가 험상궂게 변한 배경엔 기후변화가 있다. 200년 만의 극한 폭우는 매년 올 수 있다. 동시다발적인 기후재난은 서막일 뿐이다.” 하늘이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것 같은 폭우가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국내외 기후학자들이 내놓는 가운데 지구촌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외신 보도가 한 건 나왔다. 지구 온난화 탓에 24시간으로 정해져 있는 하루의 길이가 점점 더 빨리 늘어난다는 소식이다. ‘ms’는 ‘밀리초’라고 읽는다. ‘1000분의 1초’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스위스 취히리 연방공과대 연구진의 조사 결과를 전했다. 지난 20세기, 다시 말해서 1900년부터 2000년까지 100년 동안 하루의 길이는 0.3~1.0ms 늘었다고 한다. 그런데 21세기 100년 동안엔
서울 강남구는 파크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건립해 달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파크골프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검토해 왔다고 한다. 이에 반해 서울환경연합은 “이미 각종 체육시설이 난립한 하천부지에 향후 2년간 파크골프장 77곳을 추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은 과도하다”라며 “하천부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지 않는 것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일시적으로 불어난 유량을 받아낼 최소한의 안전장치다”라고 말하고 있다. 파크골프가 시니어를 넘어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며, 하천변에 파크골프장 건립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환경단체는 “하천에서 살아가는 생물을 쫓아낼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공간을 특정 동호인들이 사유화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오늘도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를 발효한 가운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수십㎜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할 키워드는 ‘파크골프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파크골프장 건립’, ‘하천부지는 집중 호우에 대비한 안전장치’, ‘생태계 파괴’, ‘특정 동호인의 사유화’이
파크골프는 스윙이 시작이자 끝이다. 공이 원하는 거리만큼 정확한 방향으로 날아가는 스윙은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내 몸이 허용하는 가장 편한 스윙을 찾는 것이 비결이다. 신체 능력, 체형 등에 따라 다른 최적의 스윙을 찾으려면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빈 스윙을 반복하는 게 최선이다. 어떤 운동이든 처음 배울 때 바른 자세를 갖춰야 한다. 더구나 골프는 잘못된 스윙 자세가 몸에 익숙해지면 이후 교정하려 해도 사후약방문이다. 지인의 도움이나 영상을 통해 입문하기도 하지만,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는 게 여러모로 좋다. 스윙은 골퍼의 신체 능력, 체형. 장애 유형. 장비 등에 영향을 받는다. 프로나 주변 고수의 스윙을 쫓아가는 게 아니라 현재 내 몸이 허용하는 가장 편한 스윙을 해야 골프가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당연히 스코어도 좋아진다. 전문강사의 도움 등을 통해 최적의 스윙을 찾더라도 당일 컨디션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빈 스윙을 반복하는 것이다. 작정하고 1만 번 빈 스윙을 반복 연습해 보라. 빈 스윙은 ‘내 속에 있는 나만의 스윙’을 찾는 고효율 저비용 방법이다. 볼이 없는 상태에서 빈 스윙을 꾸준히 반복하면 자기 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고혈압 환자는 겨울에 조심해야 하고, 저혈압 환자는 여름이 위험하다. 더위에 어지럽고 두통과 피곤한 증상이 심해지기 십상이다.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이다.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이 전신 곳곳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혈압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한다. 낮은 혈압으로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이산화탄소나 노폐물이 적절하게 제거되지 못해 심각하게는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 환자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혈관이 이완되어 혈압이 쉽게 떨어지고 땀을 흘려 체액이 부족해지면 혈압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관질환 전문의들은 기온이 1도 오르면 저혈압 환자 수가 1.1%씩 증가한다고 말한다. 전문의들이 저혈압 환자들에게 권하는 식이요법 식품 7가지를 소개한다. 1. 견과류 견과류는 저혈압과 고혈압에 다 유용하다. 알맞은 혈류 유지에 좋은 비타민 B와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도 좋다. 비타민 E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저혈압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비타민 E 함유 식품이 아몬드다. 2.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은 만성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여름은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는 물놀이 계절이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샤워 횟수가 유난히 느는 계절도 여름이다. 덥고 습한 데다 자주 물을 뒤집어쓰다 보면 귀와 눈에 질환이 생기기 마련이다. 급성 외이오염과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 단골 질환이다. 이 질환들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우선이다. 외이오염과 가결막염 예방법을 숙지해 여름을 건강하게 즐겨보자. 여름철에 급성 외이도염은 우리나라 인구의 10%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외이도는 귀를 구성하는 부분 중 귓바퀴(이개)에서 고막까지의 관을 말한다. 급성 외이도염의 원인은 ‘긁어 부스럼’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물놀이나 샤워로 들어간 물을 면봉으로 제거하려다 외이도의 피부에 상처를 입히게 된다. 귓속을 깨끗하게 하려다 오히려 귓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급성 외이도염 예방과 치료 방법 급성 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가려움증으로 시작해 빨갛게 붓고 심할 경우 고름이 나올 수도 있다. 외이도는 무엇보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은 기본적으로 외이도에 과도한 자극을 가하지 않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면봉이나 성
양하영 기자 |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최전성기를 누렸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각각 세 번이나 그린재킷을 입었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무려 97주 동안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필드를 호령했다. 1989년 BBC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됐고, 1997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988년 대영제국훈장(MBE)과 2009년 기사 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았다.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 마스터서 토너먼트 : 1989, 1990, 1996 U.S. 오픈 : 1988 디 오픈 챔피언십 : 1987, 1990, 1992 PGA 챔피언십 : 1992 PGA 투어 9승, 유럽 투어 30승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태어난 닉 팔도(1975년생)는 잭 니클라우스를 모델로 프로골퍼의 꿈을 키웠다. 타고난 골프 재능으로 입문 3년 만인 1974년 영국 아마추어 선수로 선발됐다. 이듬해에 영국 아마추어 선수권과 영국 청소년 오픈 아마추어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76년 프로로 전향해 77년에 열린 ‘Skol Lager Individual’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최연소 라이더 컵 유럽 대표로 선발되며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았고, 83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월 서울시 안에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77곳, 170홀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는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 공동으로 환경부를 방문해 하천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7월 10일 진행된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제191차 정기회의’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국가하천점용허가에 대해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가 공동대응 해줄 것’을 안건으로 제출한 데 따른 후속 행보이다. 서울시 구청마다 파크골프장을 지어달라는 어르신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골프처럼 큰돈 들이지 않고 즐겁게 건강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운동으로 파크골프만 한 게 없기 때문이다. 2004년 서울 한강에 9홀짜리 파크골프장이 생긴 이후 전국 지자체마다 앞다퉈 조성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파크골프 인기가 치솟아 전국적으로 신설 구장이 급증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구장까지 합하면 7월 현재 400곳에 가까울 거로 보고 있다. 전국의 파크골프장 수에 비해 서울은 턱없이 부족하다. 인구 936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적으로 400개에 가까운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협회에서 정한 규격과 규정에 어긋나는 시설물과 설치물이 많아 걱정됩니다. 대회를 치르려면 구장이 규정에 따라 규격에 맞게 조성되어야 하잖아요. 꼭 공인인증을 받지 않아도 동호인들이 이것이 안 맞는 구장에서 연습하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파크골프가 잔디 컨디션과 시설물의 높이와 넓이 등에 예민한 스포츠이니까요. 구장을 조성하려는 지자체는 물론이고 기존 구장 관리 담당자들에게도 꼭 협회의 규격 규정에 맞는 정품 시설물을 쓰고, 전문가에게 시공을 맡기라 강조하고 싶습니다.” 파크골프장의 시설물과 설치물 전문시공업체인 그린파크 변상무 대표의 첫 일성이다. 경북 예천군 한천파크골프장에 있는 예천파크골프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변 대표는 인터뷰 내내 여러 차례 정품 사용, 전문가 시공을 강조했다. 변 대표는 예천협회 사무처장을 맡아 회원들에게 다양한 행정업무를 봉사하고 있다. 일과 취미, 봉사가 모두 파크골프에서 비롯된다. 변 대표는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발행한 ‘파크골프 표준교재’와 시설물 설치가 잘못된 구장의 사진 등을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가 사례로 든 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불모지나 다름없던 서울 금천구에서 2018년 회원 20명으로 출범한 금천구파크골협회는 창립 6년만에 17개 클럽, 1,0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매머드 단체로 급성장했다. 한강 지류인 안양천 변에 조성한 18홀 규모의 구장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살뜰하게 관리하고, 파크골프를 통해 우애와 화합을 다지고 있다. 올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서울시 최우수협회, 전국 우수협회로 선정되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원들은 금천협회의 성장 비결로 1, 2대 회장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 온 박영오 회장의 리더십을 첫손에 꼽는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1등 도시이다. 문화예술 공연장, 스포츠 시설은 물론이고 이를 즐기는 인구도 서울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파크골프는 변방이나 다름없다. 파크골프장 조성이 여간 어렵지 않고, 인프라가 미흡하니 클럽과 동호인 숫자도 지방에 한참 뒤진다. 2018년 창립한 서울 금천구파크골프협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출범 당시 동호인은 달랑 20명으로 웬만한 클럽 회원수보다 적었다. 파크골프의 변방 서울시 금천구에서 회원 20명으로 출범한 금천협회는 해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지자체마다 전국대회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대회 참가자 규모와 시상금이 커진 올해 상반기 전국대회는 2월 시즌오픈대회를 시작으로 6월 부부대회까지 11회 열렸다. 본지가 상반기 대회 성적을 집계한 결과 종합우승은 대구시가 3연승으로 싹쓸이에 성공했고, 개인종목에서는 남자부 대구 백형태, 여자부 충남 조인순 선수가 최다 우승을 차지했다. 파크골프가 노령인구의 최고 인기 스포츠로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유관 단체인 대한파크골프협회의 등록 회원 15만여 명에 비회원까지 합하면 50만 명에 가까운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추산한다.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과 비교해도 놀라운 속도의 성장세이다. 동호인들은 파크골프의 인기 비결로 재미를 첫손에 꼽는다. 일반 골프와 다르게 배우기 쉽고, 돈이 적게 들고, 채와 공만 챙겨 즐긴다는 것도 장점이다. 구장도 거주지에서 가까워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고, 팀을 따로 꾸릴 필요도 없다. 라운딩 내내 걷으며 스윙하는 전신 운동으로 건강증진 효과도 상당하다. 파크골프 인구가 늘면서 지자체마다 전국대회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파크골프 대회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파크골프협회(김선종 회장)가 구미대학교(이승환 총장)와 파크골프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꾀하기 위한 전문인재 양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8월 2일 안동에 있는 경북협회 사무실에서 김선종 협회 회장과 정난희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북협회와 구미대는 그동안 파크골프 대회 등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파크골프 관련 업무와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 교육 실습, 각종 사업 등에 협력관계를 더욱 굳게 하게 됐다. 경북협회는 우리나라 파크골프 중심지인 경북 지역의 동호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최대 파크골프 단체이다. 구미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전문 체육 계열 파크골프지도과를 개설해 경북협회 소속 회원은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심판,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선종 경북협회 회장은 “구미대 가족 여러분 환영한다. 파크골프를 통해 이어진 인연은 소중하다. 운동과 학문이 어우러진 학술 관련 논문 그리고 동호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 결과를 안겨주는지 증명하는 학문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후 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대구‧경북지역의 파크골프 전설이다. 전국구 여자 파크골퍼로서 수많은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고, 일본에서 열린 ‘마크베츠 국제대회’에 출전해 2015년부터 17년까지 3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로서의 성과는 지도자로서의 성취로 이어졌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심판위원장, 심판시험출제위원, 1급 지도자 시험출제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문체부 국가자격증 문제출제위원과 구술면접관을 맡고 있고, 대경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녀는 올해 말에 뽑는 경북파크골프협회 회장 출마를 선언하며 더 큰 봉사를 다짐하고 나섰다. 대구‧경북지역은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발상지이자 중심지이다. 낙동강과 금호강 변 등에 명품 파크골프장이 즐비하고, 인구 대비 동호인 수가 가장 많으며, 크고 작은 대회가 연중 열리는 곳이다. 경북이 품고 있는 진주시 상락원에서 2000년 파크골프가 시작됐고, 이는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도 공식 인정했다. 그만큼 이 지역 동호인들의 파크골프 사랑은 각별하고 자부심도 하늘을 찌른다. 본지 기자들이 가장 자주 취재를 가는 곳도 대구‧경북지역이다. 기사를 쓰다 모르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본지 7월호 마감을 하루 앞둔 6월 23일 22시 42분에 필자 휴대폰이 카톡 수신을 알리려 몸을 떨었다. 프로야구 주말 3연전 경기가 끝난 일요일 밤이었다. 발신자는 본지에 ‘파크골프 실력향상 비법’을 연재하는 최준배 파크골프발전연구소 소장이었다. 최 소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3급 심판, 대한장애인골프협회 2급 심판이자 대한파크골프협회 1급 지도자이다. 지도자로서 실기와 이론에 두루 밝은 실력파이자 심판으로서 경기규칙과 진행에도 해박한 분이다. 반가운 마음에 바삐 내용을 살피니 웬걸. 필자와 독자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실력향상 비법이 아니었다. 말 머리를 장식한 서너 개의 카피는 이러했다. “올바른 파크골프 문화 정착 제언” “지도자 여러분께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는 이런 지도자가 됩시다” “타수의 노예보다는 규칙 준수와 매너가 우선인 지도자” 연재 콘텐츠는 독자와의 약속인지라 설명도 없이 “최준배의 파크골프 실력향상 비법”을 “우리는 이런 지도자가 됩시다”로 바꿀 순 없는 노릇이었다. 서둘러 실력향상 비법을 내놓으시라 부탁했고, 사정을 설명하며 이 내용은 다음 호에 싣겠다고 약속했다. 원고 마감을 코앞에 둔 일요일 밤에 보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 ‧ 주관하는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경북 예천군 예천파크골프장(36홀)에서 열린다. 9월 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여섯 차례 예선전을 거쳐 10월 20일 결선을 벌이는 이 대회는 참가 선수가 2,016명에 달하는 매머드 대회다. 예천군협회 관계자는 대회 목적을 생활체육 파크골프 활성화와 함께 지역 특화 스포츠로 결합, 이를 통한 지역 경제 시너지 효과 창출 기반 마련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선전은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인 12일, 26일, 10월 3일, 10일, 17일에 치른다. 예선과 결선 참가선수와 심판, 운영진을 합하면 모두 2,650명이 경기일 기준으로 예천군에 7차례 방문하게 된다.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해 숙박을 하며 연습하는 참가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부 2개 부문이다. 경기방식은 예선 및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홀에 심판을 배치해 협회 규정에 따라 경기를 운영하고, 로컬 룰은 대회 당일 공지한다. 시상규모는 상금 4,360만 원에 2억 7,905만 원에 상당하는 시상품을 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노인회(김호일 회장)가 주최하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가 9월 5일부터 이틀간 강원 양양군 양양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54홀)에서 열린다. 대회 주관은 (사)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양양군지회, (사)양양군파크골프협회가 맡고, 보건복지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후원한다. 대회 참가 대상은 대한노인회 회원으로서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거친 선수 633명과 심판, 운영진 등 약 1,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 10시 30분에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이어지고 경기는 오후 1시부터 벌어진다. 경기 종목은 단체전 남녀, 개인전 남녀, 회장단 개인전으로 모두 5개 종목이고 중복 출전은 불가하다. 단체전은 1, 2차 각 18홀씩 36홀 합계 저타순으로 순위를 가리고, 동타일 경우 1차 저타 순, 연장자 순으로 결정한다. 개인전 동타는 백카운터 방식을 적용한다. 대회 시상금은 종합우승에 우승기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단체전 남녀와 개인전 남녀 1~3위에는 상패와 함께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종합우승은 단체전과 개인전 순위에 점수를 매겨 합산해 결정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두천시는 송내파크골프장에서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7일 ‘제4회 동두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 및 송내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송내파크골프장은 송내동 리틀야구장에 16홀 규모로 운영돼 오다가 파크골프 동호인의 증가와 수요에 맞춰 27홀로 증설됐다. 시는 앞으로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36홀 규모로 확장된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개장식 기념으로 열린 첫 번째 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송내파크골프장 증설에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롭게 개장한 송내파크골프장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준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경기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동호회원님 여러분은 물론, 전국의 파크골퍼들이 찾아와 보다 여유로운 라운딩을 즐기는 도시로 거듭남으로써 우리 동두천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개장식에 이어 벌어진 동두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는 단체전은 1위 보라매클럽, 2위 이담클럽, 3위 또바기클럽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남자부 1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8월부터 폭염경보 발령되면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휴장합니다." 창원시설공단이 파크골프장 동호인들의 열사병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8월부터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한다. 공단은 파크골프장 주 이용객인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인 점을 고려해 폭염경보 발령 시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임시 휴장한다. 공단은 산하 대산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파크골프장에 '무더위 휴식시간제'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사전 홍보에 나섰다. 이 파크골프장은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구장 내 방송을 통해 안내하고,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용객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쉼터(그늘막) 내 선풍기를 추가로 비치하고, 폭염 응급키트와 구급약품, 얼음팩 등 보냉용품도 비치하고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께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준수해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지난해 스포츠지도과에 파크골프 전공을 개설한 구미대(이승환 총장)가 내년에 파크골프 전문학과를 신설한다. 구미시의 월등한 파크골프 인프라에 구미대의 체계적인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시스템이 더해지며 구미가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국내에는 영진전문대 등에 파크골프 관련 학과는 있었지만 전문학과를 개설하는 것은 구미대가 처음이다. 구미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225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고, 최다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등 파크골프 인프라가 탄탄하다. 지도자 양성에 최적을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 구미대 관계자는 입학생이 2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학과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국내 1호 공인인증 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구미파크골프장, 양포파크골프장, 선산파크골프장, 해평파크골프장, 도개파크골프장, 장애인파크골프장 등을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미대 캠퍼스에도 스크린 파크골프 교육장을 설치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구미대는 파크골프학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인 스포츠지도사 준비를 위한 특강 등 선행학습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7월 22일 경북도와 영주시, 영주파크골프협회와의 조정을 통해 서천 둔치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권익위가 파크골프장을 둘러싼 갈등을 인허가 등으로 양성화하는 해답은 내놓을 것이다. 영주시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인 서천 둔치에는 파크골프장 등이 10여 년 넘게 조성돼 있었다.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조성한 구장이 아닌 불법 조성 무단시설물이다. 시는 무단시설물 철거 명령을 내리는 등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영주시파크골프협회와 주민 간 이견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권익위 조정안에 따르면 영주시는 체육시설이 있는 서천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인허가를 마친다. 해당 부지에는 정규 규격에 맞는 체육시설을 새로 조성해 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영주파크골프협회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입회비 감액을 논의하기로 하고, 주민들은 회칙에 따라 가입한 후 시설을 이용하기로 했다.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파크골프장의 운영과 관련한 갈등이 전국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합의는 주민 간의 갈등과 민관 갈등을 동시에 해결해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안동시파크골프협회(우휘영 회장)는 7월 15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3차 이사회 및 클럽 총무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이사회는 50명 미만 클럽 조치 유예, 공인구장 신정 대비 정비, 경북협회 임원 연수 계획 등이 안건이었다. 클럽 총무 회의는 지도자 및 대회진행 요원 문제와 동호인, 구장 관리 등을 안건으로 진행했다. 안동협회는 안동파크골프장(36홀) 공인 인증이 최대 현안이다. 이와 관련해 36홀 잔디 보식을 포함해 16개홀 신소재 인조잔디 포장, D홀 9개홀 그린 15도 각도 재시공, 티잉그라운드 신형 교체, 홀 안내표시판 36개 제작 설치 등을 정비하고 있다. 회의를 마친 임원진과 클럽 총무들은 안동구장에서 친선 라운딩을 펼치며 구장 공인을 위한 시설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은 파크골프 실기와 이론을 가르치는 ‘파크골프 최고위 과정’ 제2기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파크골프최고위과정 교학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실기 중심으로 8월 27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총괄책임교수 신봉태 경영학 박사를 비롯해 이용진, 권대현, 김재구, 박정용, 남연아, 강영미 지도교수 등이 강의를 맡는다. 과정을 마치면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파크골프지도자 2급 자격을 주고, 동국대 골프 과정 총동문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4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8월 17, 18일 이틀간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서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640명의 선수와 100여 명의 진행요원,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첫날 10시부터 서산시장 등의 격려사, 축사, 서산파크골프협회장 환영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는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대회 종목은 남녀 개인전에 하루 18홀씩 합계 36홀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최종 합계 동타일 경우 서든데스(니어핀)로 결정한다. 시상은 남녀 1~3위에 상금과 트로피, 4~10위까지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남녀 상금은 1~3위까지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이고, 4~6위까지 각각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이며, 7~10위는 10만 원씩이다. 파크골프는 올해부터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채점 종목으로 선정되어 충남지역 동호인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2012년 창립한 서산시파크골프협회(오영미 회장)에는 6월 말 현재 23개 클럽, 1,000여 명에 가까운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일본 북해도 도마코마이시에 있는 ‘이토이노 모리 파크골프장’에서 7월 10일 ‘제8회 니탁스컵 한일 친선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한파크골프협회와 니탁스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대회로서 경기가 열린 이토이노 모리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의 전일본대회가 열리는 명문 구장이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양국의 내외빈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개최됐다. 대회를 주최한 일본 니탁스의 니타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선수단을 환영했고, 한국의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이 양국의 화합과 우의 증진을 다짐하며 초대에 대한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경기에는 양국에서 각각 5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국은 북해도 연수 중인 대한파크골프협회 소속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사무국장과 인증위원이 참가했고, 일본은 북해도 도마코마이협회 소속 선수가 출전해 친선을 도모하며 기량을 겨뤘다. 시상은 한국과 일본이 각각 1~5등까지 별도로 진행했다. 특별상을 더해 수상자들에게는 고급 골프클럽 등이 수여됐다. 한국 남녀 우승은 각각 김승돈 인증위원과 이경호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이 차지했다. 특별상은 이명자 제주협회 사무국장과 전북협회 기금란 사무국장이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중심도시 문경시(시장 신현국)를 대표하는 문경파크골프장에 야간조명이 환하게 밝혀졌다. 문경시는 11일 저녁 문경구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석일 파크골프협회장 등의 내외빈과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문경구장은 영강천변에 A, B, C, D, E 코스 각 9홀씩 45홀 규모이다. 야간조명은 이미 A 코스에는 설치되었고, 동호인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B, C, D 27홀 코스에 국가 예산 7억 원을 들여 추가 설치했다. 조명타워 12본과 LED 투광등 67개를 설치해 모두 36홀에서 야간 라운드가 가능해졌다. 점등식에 참석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파크골프 고장이란 것은 잘 알려져 있고 그래서 거기에 걸맞는 조명타워를 이번에 설치한 만큼 앞으로도 파크골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경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이 방문하고 있는 명품 구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대한파크골협회 공인인증을 받았고, 올해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네 차례 대회를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원주시(원강수 시장)의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이던 구장 조성 사업이 지난 7월 5일 원주지방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첫발을 내딛게 됐다.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은 원주시가 도심 속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태장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2만1,000㎡)에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진행된다.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80면에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기존 하천 둔치 체육 시설물을 하천 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먼저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면서 이번 하천점검허가를 끌어내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하고, 원주천 르네상스·흥양천 정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주낙영 시장)는 11일 석장동 서천 둔치에서 '경주파크골프 2구장'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구장은 4만 2,700㎡ 부자에 코스 길이 1.321㎞인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다. 경주시는 2021년 18홀 규모 경주파크골프 1구장을 개설했으나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인근에 18억 원을 들여 이번에 2구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시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파크골프장을 확대해 나갈 참이다. 2구장에 이어 하반기에 안강읍에 7억 원을 들여 9홀 규모로 ‘북경주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문을 연다. 북경주 구장이 완공되면 경주지역 파크골프장은 시내권 54홀, 서경주 9홀, 남경주 9홀, 동경주 36홀, 북경주 9홀 등 117홀 규모로 늘어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더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제1호 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통영시 시화이자 시목인 동백에서 이름을 따와 ‘카멜리아 파크골프장’으로 명명한 이 구장은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홀 규모로 조성됐다. 구장 구성은 전장 540m에 파5 1개 홀, 파4 4개 홀, 파3 4개 홀이다. 9홀의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그린마다 3개 홀컵을 뚫어 1개는 예비 홀컵으로, 2개는 상시로 활용해 18홀처럼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통영시는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고, 시청 체육지원과에서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카멜리아 파크골프장 준공식은 9일 광도면 안정 시민공원에서 시장, 시의장,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과 통영시 자생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영시는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에 비해 부족한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권역별로 구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일번지 강원 화천군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소속 파크골프 실업팀을 창단했다. 화천군은 8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파크골프팀 창단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화천군 파크골프팀은 3차례의 치열한 랭킹전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남녀 각각 3명씩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청 문화체육과 직장경기운동부에 배치된다. 선수단은 이달부터 화천군수가 승인한 파크골프 대회에 군청 파크골프팀 자격으로 출전하고, 연간 10일 이상 화천군민 대상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화천군청 파크골프 동호인 클럽에도 가입해 저변확대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화천군에는 현재 하남면 북한강 일대에 산천어 제1, 2구장,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18홀 정규 구장 3곳이 운영되고 있다. 3곳에서는 연간 네 차례에 걸쳐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화천군 구자에는 2021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2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지 방문객이 절반을 넘는다. 파크골프는 화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향후 사내면과 간동면 지역에도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설치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 3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을 찾아 이곳 점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의성 점곡체육회관에서 가진 재능기부 활동에는 파크골프경영과에 재학 중 방학을 맞은 45~65세 만학도 재학생 15명이 참석해 점곡초교 학생을 대상으로 1:1 코칭을 진행했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점곡초교 교사들도 모두 참석해 파크골프에 입문하는 어린이들을 지켜보며 격려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파크골프가 지향하는 '3세대가 즐기는 가족 스포츠' 정착을 위한 첫걸음”이라 전했다. 박정현 점곡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뻘 되는 대학생들과 교수님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오셔서 파크골프 매너와 에티켓, 경기 규칙과 시타 등으로 자상하게 가르쳐주는 모습이 그야말로 3대가 즐기는 스포츠를 보는 것 같아 좋았고,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능기부에 나선 김광재(62, 1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손자 같은 아이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려니 쉽지 않았고,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설공단과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낙동강 유역 국가하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민간에 위탁돼 소속 회원만 사용하고 일반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는 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정상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6월28일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서 정상화 근거를 마련했고 이달부터 시가 직접 운영하게 됐다. 시는 파크골프장 관리 운영의 공정성과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5일 창원시설공단과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이용시간은 하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시민에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 매주 수요일은 휴장한다. 창원시민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관외 주민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 방법은 현장접수 또는 창원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 대관신청(시설 선택)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위·수탁 계약에 따라 파크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화천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파크골프 일번지다. 화천군의 3개 파크골프장을 찾는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이 연중 이어지면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짝 펴고 있다. 올해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업팀을 창단하고, 화천구장과 산천어 1, 2구장에 이어 사내구장을 새로 조성해 명품구장 72홀을 갖추게 된다. 파크골프는 산천어축제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쌍두마차로 자리매김했다. 화천군(최문순 군수)의 스포츠&축제 마케팅은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과를 인정받는다. 세계적인 축제로 부상한 산천어축제와 파크골프 전국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인구 2만 2,821명(2024년 4월 현재)의 화천군이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넘쳐난다.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매출이 뛰고 군내 관광상품과 특산품 판매도 날개를 단다. 파크골프와 산천어축제가 쌍끌이로 화천경제를 끌어올리고 있다. 화천군의 성공 사례를 눈으로 확인하고 배우기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관계자들이 찾아와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초 2021년 이후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화천군을 방문한 외지인이 50만 명을 넘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수지아르피아(하수처리시설) 파크골프장'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 재개장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9홀 규모 파크골프장(6,200㎡)의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그늘막·평상·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파크골프장 옆엔 길이 81.5m의 황톳길도 조성했다.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은 4~10월엔 오전 6시~오후 7시, 11~12월엔 오전 9시~오후 5시다. 매주 화요일과 비 오는 날엔 휴장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이 파크골프장에서 운동하며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길 바란다"며 "황톳길도 잘 조성돼 있으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 황톳길은 앞으로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수지아르피아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수국 조명과 데크 로드를 설치했다. 2단계 사업으로 파크골프장 잔디 교체와 부대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양 최대 10만 평에 내 인생의 화양연화가 피어나다"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 화양연화. 올해로 27회를 맞는 ‘무안 연꽃축제’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회산 백련지에서 열린다. 동양 최대 10만 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고결하게 하얀 꽃망울을 틔우는 백련이 장관이다. 연빛달빛 야행 관광 콘텐츠에 어린이와 가족, 연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연차를 마시며 힐링 족욕을 즐기고 연이 들어간 미식 여행도 제대로 만끽하자. 투어 가이드 제27회 무안 연꽃축제 기간 : 7. 25(목) ~ 28(일) 장소 : 회산 백련지(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행사 : 연꽃 예술한마당, 화양연화 콘서트 등 문의 :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061-450-5472 프로그램 메인 행사 : 연꽃 예술한마당, 화양연화 콘서트 등 공연행사 부대 행사 : 황토골 요리경연대회, 연꽃 사생대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대회 등 소비자 참여 행사 : 연꽃 액세서리, 손수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연빛 달빛 야행 등 놀이 시설 :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동물농장 등 상설 운영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 수로부인에 얽힌 설화가 굽이지는 강릉 헌화로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인 ‘헌화로’. 육지의 흙살과 바다의 물살을 나누는 경계선처럼 굽이굽이 이어진다. 한쪽은 기암절벽, 다른 한쪽은 푸른 바다. 양팔을 벌리면 양쪽이 닿을 듯이 가깝다. 강릉의 아담한 포구 심곡항에서 시작해 해안도로 2.4km 달려 금진해변에 이르는 길이다. 신라 성덕왕 시절 강릉 태수 순정공의 아내 수로부인이 강릉으로 오던 중 바닷가 길에서 물신에게 납치되었을 때 수로부인을 돌려달라며 물신에게 부른 노래가 <해가>다. 삼국유사의 <해가>와 마찬가지로, 수로부인을 위해 한 노인이 절벽 위의 철쭉꽃을 따다 주면서 <헌화가>를 불렀다는 기록이 남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6월 6일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바친 장병들과 순국선열의 충혼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이다. 6월은 우리 민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고통으로 지켜온 이들에게 오롯이 고개 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를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안전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기억하자.
보디턴 스윙을 위한 첫 단추는 바로 흉추 가동성이다. 골프 스윙에서 몸통 스윙을 하려면 흉추 가동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흉추의 충분한 가동성이 비거리와 방향성을 확보하게 한다. 흉추는 어깨와 허리 사이의 등 부분이다. 이 부분의 유연성과 회전 범위가 확보해야 요추에 부담 없이 스윙 동작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흉추의 유연성과 회전 범위를 높이면 스윙 동작의 효율성과 안전성, 파워 전달 능력이 향상되어 골프 실력 향상에 좋다. 나아가 부상 예방에도 도움이 되니 꼭 기억해 꼭꼭 따라 해 보자. 사진 속 흉추 가동성 운동을 통해 몸통 회전에 집중해 보자~ 동작 따라해 보기 흉추의 가동성이 좋으면 스윙 동작을 더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클럽 헤드 속도를 높이고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위한 동작 흉추의 가동성이 좋으면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잡기 쉽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골프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다. 효과적인 파워 전달을 위한 동작 골프 스윙에서 힘은 주로 허리에서 나오지만, 이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흉추의 가동성이 중요하다. 부상 예방에 효과적인 동작 흉추의 가동성이 부족하면 다른 부위에 과도한 부
골프에 왕도는 없다. 욕심은 금물이고, 즐겨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골프는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다. 스스로 터득할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리듬과 호흡이다. 하나, 둘, 셋으로 이어지는 나만의 리듬을 가져라. 숨을 깊게 마시고 천천히 내쉰 다음 샷을 날려라. ● 욕심부리지 말라 골프는 묘하게도 욕심을 부리는 순간 몸의 기관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특히 초보 파크골퍼가 욕심을 내면 초반부터 미스샷이 나온다. 조급함은 ‘득’보다 ‘화’를 불러온다. ● 즐겨라 프로골퍼들은 직업이 골프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취미나 운동으로 라운딩하는 일반 파크골퍼가 골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 된다. 골프는 마음으로 즐겼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 프로골퍼들도 우승 후에 돌아보면 플레이를 즐긴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티샷 스탠스에 신경 쓰고 일정한 스윙을 익혀라. 골퍼들의 바람은 헤드 중심을 정확하게 타격해 공을 멀리 보내면서 비거리를 늘리는 게 꿈이자 희망이다. 좋은 티샷을 위해선 무엇보다 스탠스에 신경 써야 한다. 아마추어의 잘못된 티샷 스윙은 대부분 스탠스를 잘못 잡아 방향이 어긋난 것이다. 백스윙을 크게 하려다 어깨가 먼저 올라가면 ‘거리’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채는 일반 골프채와 달리 가볍고 길이가 짧다. 우드와 황동 헤드, 카본 샤프트, 실리콘 또는 고무나 가죽으로 된 그립으로 구성된다. 단 하나의 채로 전체 홀에서 티샷, 페어웨이 샷, 퍼트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파크골프채는 파크골프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용구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딱 맞는 파크골프채의 무게는 얼마일까? 적정 무게가 궁금한 파크골프 동호인 독자들을 위해 전문 제조업체인 파크골프스포츠코리아의 기고를 소개한다. 좋은 파크골프채의 기준은 공을 정확하게 멀리 보내는 기능이다. 좋은 파크골프채를 고르기 위해서는 직접 다양한 브랜드의 여러 종류의 파크골프채를 만져보고 쳐보는 거 외에 뾰족한 방법은 없다. 여기서 간과하기 쉬운 게 채의 무게다. 언뜻 가벼워야 정확하고 스윙도 간결하다 생각하지만, 결과는 다를 수 있다. 내 몸에 맞는 무게를 선택해야 비거리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몸무게에 따른 선택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파크골프채의 무게는 440~565g이다. 가장 많이 쓰는 채의 무게는 520~540g이다. 우드와 카본, 샤프트 등을 합한 전체 무게다. 비슷한 무게라도 느낌이 다른 건
대한민국에서 팔리는 차는 흰색이 50% 가까이 된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팔리는 흰색 차량은 8~9% 정도라니 한국 사람이 백색을 선호하는 이유가 백의민족이라는 자부심이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검은색이나 회색 등 무채색은 70%에 달한다고 한다. 중국은 붉은색 계통의 차가 50% 정도에 무채색의 차도 그와 비슷하단다. 미국은 더 다양한 색의 자동차를 선호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국가도 다양한 칼라의 색의 자동차를 선호한다고 한다. 나라마다 팔리는 차의 색이 다른 것은 무엇 때문인지 궁금하다. 나라마다 시각을 느끼는 마음은 다르다고 한다. 각자 자신의 본능에 잘 맞는 색이 많이 팔린다고 볼 수 있다. 색이 뚜렷하지 않은 무채색은 한국이나 중국이 선호하고 색감이 뚜렷한 유채색의 차량은 유럽과 미국이 선호한다. 얼굴형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북방형의 얼굴을 가진 한국과 중국은 무채색, 남방형의 얼굴을 가진 유럽과 미국은 화려한 색감의 유채색을 좋아하는 것이다. 물론 개인의 차는 반드시 존재한다. 의복 또한 우리나라 사람은 무늬가 없는 무채색을 즐겨 입고 유채색의 옷을 입어도 무채색이 섞여 있어 무난한 것을 즐긴다. 유럽이나 미국은 옷도 색깔이
여기저기서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한창이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운동도 필수이고 무엇보다 긍정적이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건강하시던 친구 어머님께서 입원 중이셔서 잠시 들렀더니 내 손을 꼬옥 잡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옥아, 글쎄 병원에서 내피가 얼마나 좋은 지 하루에도 몇 번씩 뽑아다 어디 파는 것 같다” “에이 설마 그러겠어요? 검사할 것이 많아 그런 거지요” “아니다 내가 생전 아프지도 않았고 긍정적으로 살았으니 내 피가 얼마나 깨끗하겠니. 분명 어딘가에 내 피를 팔고 있을 거야. 그리고 너는 사회생활하니 알 거야. 왜 요즘 고 씨들이 많이 죽는 거냐? 흔치도 않은 성이라 얼마 되지도 않는데” 무슨 말씀인가 했더니 돌아가시면 고 아무개 하는 걸 듣고 다 고 씨가 돌아가신 거로 생각하신 것이다. 우스개로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하고 여쭈니 “나? 대구 가시나다“라고 하셨다더니 어르신들은 때로는 너무나 순수하셔서 같이 이야기하노라면 웃음이 터질 때가 많이 있다. 아메리카노 커피를 아프리카노라 하시기도 하고, 환갑잔치를 육갑잔치, 임플란트를 임플란자로, 인큐베이터를 콘테이너로, 한우의 마블링을 한
“새망금! 해수를 유통시켜라!” 내 고향 위도 섬사람들이 이렇게 외친 지 오래다. 위도인에겐 ‘새만금’이 ‘새망금’이다. 이 사업 때문에 위도는 문전옥해(門前沃海)인 칠산바다 황금어장을 잃었다. 해서 새만금사업은 칠산바다를 죽인 ‘망할 놈의 사업’이다. 그러니 ‘새만금’이 아니라 ‘새망금’일 수밖에. ‘날아라 앙가발이 새萬金’. 동향인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출신 언론인 고재홍 씨가 2015년 펴낸 칼럼집이다. 이 책 서문의 일부다. ‘어릴 적, 고향 변산반도 계화도 간척사업을 지켜봤고, 지금은 새만금사업이 사반세기(25년)째 공사만 진행됩니다. 한 해 예산이 6천억 원 안팎으로 들어도 한강투석이 아니라 서해투석입니다.… 만금을 가져다주거나 화수분이기는커녕 새만년(萬年) 매립사업으로 해마다 조만금(兆萬金)을 언제까지 쏟아부어야 공사가 끝날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농발게. 새망금사업 초기, 부안 사람들이 주축이 된 환경단체가 있었다. 집게발이 큼직한 갯벌의 게를 이름으로 삼은 이 단체는 “새만금 물막이 공사를 멈춰라!”, “생명의 물꼬를 터라”고 외쳤다. 몇 년 전 이승을 떠난 이강길 감독은 독립영화 ‘살기 위하여’를 유작으로 남겼다. 평생을 갯벌에 의지해 살아
파크골프는 채 하나로 티샷부터 퍼트까지 가능하다. 한 홀 길이가 최장 150m로 일반 골프에 비해 엄청 짧다. 잔디 위를 걸으며 주변 경치를 즐기고 대화하며 도보로 이동하니 걷기운동 효과도 높다. 노년층 친화 스포츠로 각광받다 최근에는 저변이 확대돼 3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가족 스포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빈부의 격차가 없는 건전한 스포츠다. 파크골프 발상지는 일본이다. 오뎅(おでん)의 발상지도 일본이다. 오뎅은 일본의 나베요리로 뜨거운 국물에 어묵이나 무, 곤약, 쇠고기, 고기 힘줄 살(스지), 유부, 그 외 각종 해산물과 부수적인 야채를 끓여 먹는 음식이다. 본래 오뎅은 여러 가지 식재료를 물에 넣고 끓이는 요리 자체를 가리키는 명칭이었으나, 한국에 들어오면서 유의어인 어묵으로 의미가 와전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일부 사람들이 오뎅이 발상지보다 한국에서 더 활성화되었다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한국에서 외래어로 정착된 '오뎅'은 그 기원이 되는 단어인 ‘おでん’과는 다른 의미다. 우리는 어묵을 오뎅이라 부르면서 한국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만든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오뎅이 일본에서 들어왔지만, 독특한 한국요리가 되었듯이 파크골프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배애순 피닉스 전남총판 대표는 파크골프 고수다. 2006년부터 파크골프를 시작해 특유의 집중력과 남다른 노력으로 기량이 급성장했다. 지역대회에 출전해 수차례나 우승했고, 일본으로 날아가 국제대회에도 참가한 실력파다. 파크골프 못지않게 사람을 좋아하다 보니 클럽을 결성했고, 단체 임원도 맡게 됐다. 자연스럽게 파크골프채 등 제품을 보는 안목이 높아졌고 인맥도 넓어졌다. 내친김에 파크골프 용구를 파는 편집샵을 운영하다 피닉스 정세주 회장의 권유로 피닉스 전남총판을 맡았다. 결과는 연속 홀인원이다. 현재 전남총판은 피닉스 전국 판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더해 배 대표의 지역 밀착 마케팅이 빛을 발한 결과다. 그녀가 오래 지역에서 쌓은 든든한 인맥과 단단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배 대표에게 파크골프와의 인연을 물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비교적 일찍 파크골프를 시작했어요. 배드민턴에 빠져있던 2006년에 전태홍 목포시장님이 파크골프를 권유하셨어요. 배드민턴보다 재미있고 여러 장점이 많더라고요. 불편하던 관절에 무리도 없고 잔디에서 자연과 친화적으로 운동할 수 있더라고요. 친구들과 어울려 매일이다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