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은 전국적인 파크골프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파크골프협회에는 6월 현재 22개 시군협회가 결성되어 220여 클럽에서 활동하는 7,000명 안팎의 동호인이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 중이다. 도내에 40여 개의 구장을 갖추고 연간 4~5회의 도협회 주최대회와 80여 차례 시군협회가 주최하는 대회가 열리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교육기관의 아카데미 개설도 활발하다. 파크골프 중심지를 향한 이 거침없는 전남의 진군을 박경래 전남협회장이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은 전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파크골프 20년 역사의 산증인이다. 일본으로부터 파크골프를 도입한 발기인의 한 사람으로서 성공적인 국내 안착에 산파 역할을 해왔다. 명품 구장조성과 함께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각종 규정과 라운딩 매너, 에티켓 등의 문화를 확산 발전시켜 왔다. 박 회장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파크골프가 삶의 이유라고 토로한다. 체육회 통합 이전부터 전남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과 회장을 맡아 수많은 행정과 실전 경험을 토대로 비교 불가의 노하우를 쌓았다. 파크골프의 시대적 흐름과 개선점을 중앙협회 정책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화천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파크골프 일번지다. 화천군의 3개 파크골프장을 찾는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이 연중 이어지면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짝 펴고 있다. 올해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업팀을 창단하고, 화천구장과 산천어 1, 2구장에 이어 사내구장을 새로 조성해 명품구장 72홀을 갖추게 된다. 파크골프는 산천어축제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쌍두마차로 자리매김했다. 화천군(최문순 군수)의 스포츠&축제 마케팅은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과를 인정받는다. 세계적인 축제로 부상한 산천어축제와 파크골프 전국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인구 2만 2,821명(2024년 4월 현재)의 화천군이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넘쳐난다.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매출이 뛰고 군내 관광상품과 특산품 판매도 날개를 단다. 파크골프와 산천어축제가 쌍끌이로 화천경제를 끌어올리고 있다. 화천군의 성공 사례를 눈으로 확인하고 배우기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관계자들이 찾아와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초 2021년 이후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화천군을 방문한 외지인이 50만 명을 넘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영미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는 멀티플레이어다. 안 하는 게 없고, 못 하는 거 없다 해도 과하지 않다. 머리엔 고사양 컴퓨터를 장작하고 불도저처럼 일을 밀어붙인다. 때론 호미로 섬세하게, 때론 포클레인으로 한 방에 일을 처리한다. 어디서든 무슨 곤란한 일이 있으면 강 이사를 찾고, 강 이사는 ‘홍반장’을 자처해 속 시원하게 해결한다. 초등학교 5학년짜리 쌍둥이 자매의 엄마이자 공인중개사무실을 운영하는 그녀에게 이런 열정과 능력은 어디서 오는가. 직업의 사전적 의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강 이사는 직업으로 규정하려면 숨 가쁘다. 그녀가 오래 종사한 일은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이지만, 지금 가장 공을 들이는 일은 파크골프다. 국내 최대 파크골프 단체인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를 비롯해 전남도파크골프협회 교육위원, 목포시파크골프협회 교육이사, 목포시체육회 이사 등 굵직한 단체의 간부를 맡고 있다. 그녀는 유력 단체의 간부이자 유능한 지도자이다. 불과 단 2년 만에 국가공인 문체부 파크골프 생활스포츠지도사, 유소년·노인·장애인 스포츠지도사가 되었고, 대한파크골프협회 1급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일등도시를 꿈꾸는 화천군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파크골프 실업팀을 창단한다. 두 팔 들어 환영하고 열렬히 물개박수로 축하를 보낸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각 3명의 선수는 군청 계약직 직원 신분으로 문화체육과 직장경기운영운동부에 배속된다. 군은 선수들에게 매월 220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줘 이들이 안정적으로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도울 참이다. 화천군은 왜 세금을 써가며 애써 파크골프 실업팀을 창단할까? 화천군이란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들어간 거 이상의 돈이 되기 때문이다. 2022년부터 2년간 화천군 파크골프장에 방문한 외지인은 약 50만 명에 이른다. 올 4월 현재 화천군의 인구는 2만 2,821명이다. 인구의 20배가 넘은 50만 명이 파크골프를 치러 와서 먹고 자고 기름을 넣는 등에 돈을 썼다. 인구 소멸 도시에 갑자기 사람이 북적이면서 ‘돈맥경화’가 풀렸다. 파크골프는 세계 4대 축제인 ‘산천어축제’를 뛰어넘는 화천군의 상징 브랜드가 되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에서 너도나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으로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36홀 이상의 대규모 구장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강남구(조성명 구청장)가 세곡동 일대에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26일 준공식을 열었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2만 4,552㎡ 규모의 27홀로 서울에 있는 파크골프장 11곳 가운데 가장 크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되었다. 9홀 기준 파5(100∼150m) 1개, 파4(60∼100m) 4개, 파3(40∼60m) 4개로 이뤄진다. A 코스는 세곡동 1-3, 2-5번지(대곡교 인근) 일대 7,309㎡, B 코스는 세곡동 507번지(대곡교 탄천 우안) 일대 8,034㎡, C 코스는 세곡동 13-4번지 일대(강남힐링텃밭 인근) 9,207.㎡ 규모다. 각 코스는 연결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108명으로 4부제로 운영 시 하루 43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7∼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남구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해 장애인파크골프협회, 대한노인회강남구지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내빈과 구민들이 시타 행사로 강남에 새롭게 생긴 생활체육 명소를 기념했다. 조 구청장은 “생활체육과를 신설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JS파크골프(주)가 6월 23일 대구 중구 동인빌딩에서 교육센터와 용품 샵 개소식을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성수 전 대구시의회 의장, 진영국 전 파크골프 대구시협회장, 홍석주 북구협회장, 임이재 썬아이엔디 회장, 조진석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함께했다. JS파크골프를 운영하는 박종성 소장은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저변확대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크골프 구력 15년차로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한체육회장기 등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했다. 선수뿐만 아니라 대구시파크골프협회 스포츠공정위원, 대회위원장, 교육위원장, 강사협의회 회장 등을 맡아 2,000여 명을 교육한 강사로도 널리 알려졌다. 박 소장이 제작한 파크골프 교육용 동영상은 유튜브 43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 소장은 체계적인 파크골프 공부에도 열정적이다. 2022년에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에 입학해 깊이 있는 이론과 실무를 익혔고, 학생회장과 동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파크골프 국제화에도 관심이 많다. 몽골, 베트남을 방문해 파크골프 교육 및 전수를 위한 상호 교류 활동을 하는 등 글로벌 전도사로 나서고 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최고수들이 대거 참가해 자웅을 겨룬 ‘2024 화천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에서 충남의 홍종화·조인순 부부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을 거뭐쥐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화천호 변의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는 지난 5월부터 4차례 예선을 거쳐 올라온 실력파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예선과 본선이 치러진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회 기간에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화천의 지역경제도 파크골프 경기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화천 전국 부부대회는 다른 지자체 대회보다 월등한 총 4,260만 원의 상금을 내거는 등 여러모로 경기 전부터 화제였다. 이번이 세 번째 대회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선수단 1,200여 명이 참가해 음식점와 숙박업소 등이 북적거리며 지역경제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 대회 출전 선수들이 대부분 예선 이전부터 연습 라운드를 위해 화천을 방문해 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훈련한 덕분이었다. 화천군이 참가비를 낸 선수들에게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게 한 것도 지역 경기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이던 ‘승촌파크골프장’의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장해 6월 13일 새롭게 문을 열고, 이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승촌구장은 지역 동호인들의 가장 인기 있는 생활체육시설이다. 지난 2022년 9월에 18홀 규모로 개장해 연일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동호인들이 몰렸다. 새벽부터 찾아오는 동호인들이 넘쳐 18홀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확장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지난해 승촌구장의 연간 이용객(1~3월 휴장기 제외)은 2만 9,651명에 달했다. 남구는 동호인들의 민원 해소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환경부를 적극 설득한 끝에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승촌구장은 확장과 함께 갖은 시설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광주 남구의 파크골프 활성화에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 구는 36홀 공식인증 절차를 밟고,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 장소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승촌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 놀이터로 안착한 상태에서 시설 규모까지 크게 확장했다”라며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고 멋진 파크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 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열린 행복 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시에서 6월 8일과 9일 ‘제18회 밀양시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명품구장으로 널리 알려진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589명의 선수가 참가해 밀양의 자연관광 자원을 함께 즐기며 명품구장으로 널리 알려진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이틀간 열전을 벌였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밀양시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밀양시와 밀양시파크골프협회가 함께 주최 주관하고, 밀양시체육회와 밀양시의회,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안병구 밀양시 시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개회식에서 김태환 밀양시파크골프협회장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제18회 밀양시장배 전국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밀양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은 축사에서 “밀양시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로써 그동안 우리나라의 파크골프가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오늘 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6월 10~11일 경북 문경에서 ‘임원 워크숍 및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 STX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전국 시도협회와 시군구협회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주요 현안과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행사는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대한파크골프협회 주요 사례 발표 및 영상물 상영,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모범사례 발표, 시도협회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도별로 발표한 우수사례는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협회의 가족 파크골프 교실 운영, 경기의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비롯해 부산의 어르신 체육대회 및 비기너 대회, 80세 이상 시니어 회원 우대 및 전국대회 우승 비결(대구), 유휴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설립(인천), 북구파크골프장 설립 배경(광주), 금강파크골프장 설립(세종), 운영 현황과 구장 증설 계획(강원), 청소년 파크골프 꿈나무 육성(전남), 몽골과 일본 등 해외 교류사업(경북), 회원확보 방안(경남) 등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경남협회가 발표한 회원확보 방안은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이튿날에는 문경파크골프장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크골프가 대중화될 수 있었던 건 파크골프연맹의 인프라 보급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윤덕 전 정무장관이 파크골프를 도입할 시 장관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파크골프지도자 인증을 받은 천성희 (사)대한파크골프연맹 회장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파크골프 회장으로 현직에 있다. 어느새 저만큼 가버린 20년이란 세월이 훅 지나가 버렸다. 2004년 한국여성지도자협회 대구지부 회장직에 있을 때였다. 당시 여성지도자협회의 총재였던 김윤덕 전 정무장관이 여성강연회를 위해 대구에 오셨다. 김 총재님은 우리나라에는 앞으로 고령화 사회가 오는데 우리는 노인들의 놀이 문화가 없고, 기껏 있다는 것이 고스톱이다 보니 나이가 들면 무릎이 안 좋아져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면서 일본 노인들이 장수하는 것은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공원에서 걷는 운동을 하니 건강하고 장수하는 것 같다며 우리가 일본에 가서 파크골프를 배워 우리나라에 보급하는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 해 3월, 총재를 포함한 여성지도자 19명은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의 노인들이 초원에서 파크골프 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우리나라에 보급하면 정말 좋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4회 충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6월 7일과 8일 이틀간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장노년층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주지역 특산물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개회식과 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조길영 충주시장은 신성영 부시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충주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중원문화를 꽃피어 온 예향의 고장이며,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용의한 사통팔달의 고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산수와 호반, 온천, 충주한우 등 뛰어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자랑하는 품격 도시”라며 “대회 기간 머무는 동안 그 부분을 맘껏 즐기시며 그동안 갈고 닦은 파크골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으로 가져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에는 선수 450명을 포함해 진행요원 100명 등 총 550여 명이 참가했다. 경가 종목은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2개 종목이었다. 경기방식은 개인 타수로 경쟁하는 스트로크 샷건 방식이었다. 순위는 36홀 합산 저 타순으로 결정했다. 이틀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대회도 대구가 우승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여군(박정현 군수)은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6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3년 4월 리뉴얼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됐다. 최종 금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현장 확인을 거쳐 현재 54홀 규모 조성됐다. 시범운영 기간 중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 사항을 개선해 향후 중부권 최대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이용하고, 부여군 체육진흥팀에 문의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부여군은 향후 36홀을 추가 증설하여 총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정대로라면 내년까지 총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용객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누구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스포츠산업발전연구회가 밀양과 김해 파크골프장을 찾아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이 연구회는 스포츠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의 정책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구회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주요 연구과제로 잡고 첫 일정으로 6월 3일 밀양파크골프장을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밀양시청 체육진흥과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파크골프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밀양시의 파크골프장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해시의 한림술뫼파크골프장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의 현안 보고를 듣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정책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신설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에서 운영 현황을 듣고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 등을 살폈다. 연구회 이시영 회장은 “경남도 차원에서도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운영 정상화를 앞당겨서 보다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스포츠산업발전연구회에서도 도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광역시동구파크골프협회(이종은 협회장)는 6월 3일 봉무파크골프장에서 ‘제6회 동구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선수 300여 명과 내빈, 심판과 진행요원, 회원 등 1,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경기, 공연,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은 이종은 동구파크골프협회장의 대회사, 김광기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의 격려사, 노남옥 동구의회 부의장과 송대호 동구체육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은 동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동구 봉무구장의 숙원사업이었던 9홀 추가 신설, 주차장 확충, 수세식 화장실 신축 등 여러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 것을 모든 회원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윤석준 동구청장님과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광기 대구시협회장은 격려사에서 “대구시파크골프협회는 2만여 명의 회원과 33개 구장을 갖췄다”라며 “올해 치러진 대통령기 대회, 생활체육 파크골프 대축전, 대한체육회장기 대회 등 전국대회 3연승을 하는 등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는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 3개 종목에 27홀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에 파크골프 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전국 지자체마다 앞다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지방선거와 총선 출마자 열에 여덟은 파크골프장 신설 증설을 공약한다. 파크골프장이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관광 인프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둘러싼 지역주민 간의 찬반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파크골프의 이슈&이슈를 살펴본다.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작년 12월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 가입 회원만 15만 명에 이른다. 비회원까지 합하면 50만 명이 넘을 거란 추정도 있다. 인구는 폭증하는데 파크골프장은 턱없이 모자란다. 현재 전국의 구장은 400여 개에 달하지만, 수요에 맞추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구장을 지어달라는 아우성에 파크골프장 증설과 신설은 단체장과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단골 공약이 되었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구장을 새로 조성하거나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내년 오픈을 목표로 청양에 108홀 규모의 구장을 짓고 있다. 지자체가 구장을 만드는 건 주민 요구도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제1의 도시는 서울특별시 아니겠습니까. 한데 파크골프 제1의 도시는 서울이라 할 수 없어요. 파크골프를 즐기고 싶은 인구는 많은데 이들이 이용할 파크골프장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파크골프의 첫 번째 장점이 채 하나와 공만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거잖아요. 인구 1,000만 명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최대 도시 서울에 파크골프장은 두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예요. 하는 수 없이 우리 서울시협회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해 화천군과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을 협력구장으로 이용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서울특별시파크골프협회의 리더인 정장수 회장이 화천군과 협력구장 이용 등의 협약을 맺은 건 지난 2022년 10월 27일이다. 화천군이 하남면 거례리에 조성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은 총 4만 4,560㎡에 18홀 규모로 아름다운 북한강을 끼고 조성된 천혜의 코스다. 화천군 파크골프장을 찾는 외지의 이용객 중 절반 이상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동호인들이다. 이런 연유로 이날 제2구장 개장식 행사에서는 서울시파크골프협회 협력구장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화천군과의 협력구장 이용 등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협회는 협회가 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성공적인 프로 정착을 위해서는 우선 파크골프 전반의 과학화와 고도화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선수 육성 시스템의 정착 및 대회 운영의 체계화가 필요합니다. 스폰서십의 확대와 미디어 노출을 통해 파크골프의 인지도를 높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부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도입 20주년을 맞은 파크골프가 지난 4월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으로 프로화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프로파크골프협회는 아울러 K-파크골프를 론칭하며 세계화를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프로화와 세계화를 진두지휘하는 이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장은 선수 육성과 선발, 등록, 운영 등에서 프로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Q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를 소개해 주세요.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한국파크골프협회가 전신으로 올해 3월 6일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습니다. 파크골프를 과학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파크골프장과 용구의 규격 변경, 프로 파크골프 선수 선발 추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스포츠로 발전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일도 파크골프도 즐겁고 행복해야 합니다.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잖아요. 행복하기 위해 회사에 출근하고, 즐거우니 파크골프장에 가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 인생에서 행복은 충분조건이고 즐거움은 필요조건인 셈이지요. 대구북구파크골프 협회장으로서 회사의 대표로서 제가 추구하는 리더십은 간명합니다.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즐겁게 행복을 찾도록 돕는 자원봉사자, 발렌티어(volunteer)가 제가 추구하는 리더십입니다.” 어떤 리더십을 추구하느냐는 질문에 자원봉사자, 발렌티어라고 답한 홍석주 대구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학교를 예로 들며 부연 설명을 이어갔다. 학교는 지식을 배우러 가는 곳이자 행복 찾는 방법을 배우러 가는 곳이어야 한다. 교사는 지식보다 행복을 찾아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 학생에게 학교는 즐겁게 행복한 공간이어야 한다. 간단한 생각이지만, 지나친 경쟁에 매몰된 우리 교육이 지향하는 선진 유럽 교육의 핵심이 바로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생이다. 이를 파크골프협회라는 공동체로 바꾸면, ‘즐거운 협회 행복한 회원’이란 게 홍 회장의 지론이다. 홍 회장은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정화EPN의 대표를 맡고 있다. 사업상 필요해서 시작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선거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민주주의 솔루션이다. 민주주의가 보편화되기까지 인류 역사는 지난한 과정을 겪어야 했다. 오죽하면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했겠는가. 노예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이 보장된 건 불과 100여 년 안팎이다. 민주주의 선도 국가라는 미국도 1920년에야 여성의 투표권이 인정됐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선거로 공동체의 리더를 선출한다. 물론 이 결과가 늘 정의롭고 성공적인 건 아니다. 하지만, 선거의 과정이 절차적으로 정당하다면 승복해야 한다. 선출된 공동체의 지도자는 집단지성의 결과물이고, 시대정신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최대 조직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 4대 회장 선거가 올 12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의 자질은 대동소이하다. 장삼이사라도 도덕성, 능력, 신념, 결단력, 인내력, 포용력, 판단력, 소통 능력, 비전 등을 꼽는다. 아마 초등학교 반장 선거의 유권자도 반장의 자질이 뭐냐고 물으면 이 중 두세 가지를 댈 것이다. 선거에서 최선의 리더가 아닌 나쁜 선택을 하는 이유는 유권자가 리더의 자질을 몰라서가 아니다. 문제는 ‘어떤’이 아니라 ‘누구’를 보고 선택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충북 제천시(김창규 시장)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시장 2층에 500㎡ 규모의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빈 점포 32곳을 활용해 10개의 스크린을 갖춘 골프장을 개장했다. 민관 협력 사업으로 조성한 이 실내 골프장은 총사업비 5억 6,000만 원이 들었다. 운영 등 관리는 민간사업자가 맡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중무휴다. 시는 스크린과 필드 파크골프장을 연계한 전국 규모의 하이브리드 파크골프 경기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제천 지역에는 32개의 파크골프 동호회에서 1,7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전국적으로 야외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 실내 스크린 골프장의 수요가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스크린파크골프장에 앞서 중앙시장 옥상을 무대와 고객 쉼터를 갖춘 '옥상 공연장'으로 꾸며 개방했다. 가로 10m, 세로 7~8m 크기의 무대를 설치했으며, 파라솔 30여 개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손님 발길이 뜸한 원도심 상권에 시민을 끌어들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겠단 전략”이라며 “중앙시장이 침체한 원도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 북구가 지역민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북구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6월 1일 연제동 소재 북구파크골프장 일원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생활체육 동호인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파크골프장이 조성된 광주 북구 지역은 파크골프 수요 대비 인프라가 부족해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파크골프 시설 확충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파크골프장 부지를 확보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북구종합운동장 유휴부지 사용허가를 받아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북구파크골프장은 연제동 북구종합운동장 내 2만 547㎡ 부지에 A코스 9홀 총길이 630m, B코스 9홀 총길이 592m 등 18홀 규모이다. 여기에 잔디광장,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구는 이번 파크골프장이 지역사회 파크골프 수요 충족과 함께 각종 대회 개최지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 여주농협(이병길 조합장)은 5월 31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이 회원인 ‘여주농협 파크골프회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이병길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해 회칙을 승인하고 초대 회장에 조성운(현 여주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씨를 선출했다. 조성운 회장은 “여주농협 파크골프회 출범 원년인 만큼 임원진과 운영위원이 협심해 지역 스포츠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여주농협 파크골프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2021년 오학동 남한강변에 36홀 규모의 여주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여주농협은 올 3월 이 구장에서 ‘제1회 여주사랑 조합원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앙하영 기자 | 부여군(박정현 군수)은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6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3년 4월 리뉴얼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됐다. 최종 금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현장 확인을 거쳐 현재 54홀 규모 조성됐다. 시범운영 기간 중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 사항을 개선해 향후 중부권 최대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이용하고, 부여군 체육진흥팀에 문의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부여군은 향후 36홀을 추가 증설하여 총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정대로라면 내년까지 총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용객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누구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회 농촌사랑 파크골프 대회’ 결승전이 5월 28~29일 이틀간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농촌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농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이 대회는 농민신문사가 주최 주관했다. 경기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정식 농민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개회식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인 우리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건강과 스트레스 없는 삶이라 생각한다”라며 “따스한 햇살 아래 가족·친구·동료와 함께 푸른 필드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면 어느새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577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역 예선은 561개 농·축협에서 2,768명의 조합원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이었다. 경기 방식은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 남녀 혼성 단체전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을 적용했다. 결승에선 박배호(경북 구미 인동농협) 선수와 박경자(충남 예산 덕산농협) 선수가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빅 미디어(대표 강민지)와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시장 김 선)는 5월 29일 빅 미디어 사무실에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시니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콘텐츠 제휴와 다양한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빅 미디어는 인터넷 경제신문 ‘지이코노미’, 월간지 ‘골프가이드’와 ‘파크골프가이드’를 각각 발행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모델 선발을 비롯해 문화예술 행사, 영화 제작, 해외 공연, 소외계층 대상 재능 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니어의 행복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에서 양사는 ▲시니어 중심 문화 예술 스포츠 행사 협력 ▲시니어 건강 및 행복 증진 콘텐츠 제휴 ▲양사 사업의 홍보 마케팅 협조 등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빅 미디어 강영자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시니어스타협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조와 대내외 사업 협력을 기대한다”라며 “당사의 매체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니어스타협회 김 선 이사장도 “빅 미디어의 업무 협조는 협회 사업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양사 유효한 플랫폼과 솔루션 공유로 상호 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부나 가족이 혼성팀으로 출전하는 유일한 전국대회인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가 5월 28일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개막했다. 파크골프 부부 최고수를 가리는 진검승부다. 화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28일부터 시작된 1, 2차 예선에 이어 다음 달 4일과 5일 마지막 예선을 치른다. 결선은 6월 13~14일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4,360만 원에 달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 2위 7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300만 원, 5위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별도 이벤트 시상금도 있다. 경기 규칙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정한 바에 따르고,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44팀을 선정한다. 결선은 포섬방식으로 하루에 36홀씩 이틀간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 회장이 올해 3월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구 농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3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통령기 파크골프 대회는 선수 600명 등 모두 820명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대회였다. 홍 회장은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대구광역시가 대회를 유치하는 가장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 장소를 결정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유력한 경쟁 지자체를 따돌리고 대구 유치를 이끌었다. 홍 회장은 이후에 발족한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 대회 성공추진위원회’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대회 진행에 앞장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5월 27일 개최한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홍 회장이 이끄는 대구시북구파크골프협회는 종합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함으로써 ‘협회장기’를 영구 보존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제8회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5월 27일 대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 동호인 상호의 우의를 다지고 대구시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는 올해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3월에 대구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24년 생활체육 파크골프 대축전’(4월 25~26일, 울산)과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 대회(5월 16~17일, 경남 합천) 등 전국 시도 대항전에서 대구협회는 3연속 종합우승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협회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거둔 성적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었다. 개회식은 다양한 행사와 시상 등이 이어졌다. 김광기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을 대신한 신원철 부회장의 격려사,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황기철 대구시체육회 부회장, 김선종 경북파크골프협회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홍석주 북구협회장은 제1회 대통령기대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 대회에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안동시파크골프협회(우희영 회장)는 ‘2024 안동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를 25일 강남동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남자 211명, 여자 212명, 모두 423명의 선수와 안동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3,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우휘영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타 지역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구장 신증설과 시설개선을 통하여 많은 회원이 라운드하기에 편리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행사는 남두일 대회위원장의 로컬룰 설명 및 안전교육으로 시작했다. 남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안전과 매너를 지켜 모두가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회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소속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내내 화기애애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를 마쳤다. 경기는 1조 남자부와 2조 남녀 혼합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는 36홀에 113타를 기록한 영가클럽의 이상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121타를 기록한 블루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이금용 협회장) 주최한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파크골프 대회’가 5월 16일, 17일 이틀간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합천파크골프장이 공인 인증 후 치른 첫 전국대회로 경남파크골프협회와 합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운동인 파크골프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와 협회 회원 간의 교류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열린 화합과 축제의 장이었다.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820여 명의 선수, 심판, 임원 등이 참가해 일반부와 시니어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경기방식은 개인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해 16일 18홀 경기와 17일 18홀 경기,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16일과 17일 각각 18홀씩 36홀 포섬방식(베스트볼 적용)으로 진행했다. 종합우승은 개인전(4개부) 1위~5위에 5점~1점을 적용하고, 단체전(4개부)은 1위 10점, 2위 8점, 3위 6점, 4위 4점, 5위 2점을 각각 적용해 순위를 가렸다. 이틀간의 열전 결과 종합 순위에서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대구광역시가 합계 점수 40점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서구에 세 번째 파크골프장이 개장됐다. 금호강 매천대교 상단에 9홀 규모로 조성한 '비산 제3파크골프장’이다. 서구는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따라 2022년부터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후 특별교부금 7억 원을 투입해 비산 제3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면적 9천475㎡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입문자를 위한 연습장, 다목적 광장,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 편의 시설도 설치했다. 서구에는 제1파크골프장과 제2파크골프장이 각각 2018년과 2020년에 개장됐다. 이번에 4년 만에 제3파크골프장이 개장함에 따라 기존 파크골프장의 수요가 분산돼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 건강도시 구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구에서는 지속해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라며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개장을 기념해 5월 20일 ‘제13회 구청장배 파크골프 대회’도 열렸다. 대회에는 70개 클럽에서 2천200여 명이 참가해 새로운 파크골프장 개장을 반기며 경기를 즐겼다.
유종식 기자 |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국민생활스포츠 정착을 위한 ‘제1회 양양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양양읍 송암리 있는 양양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고, 양양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후원했다. 대회는 당초 5월 16~17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첫째 날 비가 많이 와 17일 18홀 경기로 마무리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440명과 대회 임원 및 심판 160명 등 약 60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열전 결과 남자부 강원 문형식 선수와 여자부 강원 금해숙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장소인 양양파크골프장은 지난해 6월 45홀(4만9,600㎡)로 새롭게 단장했다. 대규모 구장으로서 남대천의 쾌적한 환경을 갖춰 지역은 물론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국 단위의 파크골프 대회 개최로 많은 동호인이 방문함으로써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양양군파크골프협회는 이 대회를 위해 4개월 동안 양양파크골프장을 휴장하면서 잔디를 관리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 참가 선수들은 쾌적한 환경에 훌륭한 조경, 잘 관리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제2회 영진전문대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 산내파크골프장에서 5월 7일 열린 이 대회에는 학과 동문 2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재학생들만 참여했는데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졸업 선배들까지 함께 우의를 다졌다. 경기 후에는 홀인원상,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에 이어 졸업생과 재학생 간담회,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종성(1기생)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늘어나고 젊은 층도 파크골프에 관심을 갖고 입학하는 등 이전 대회보다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해 '영진人' 네트워크와 연대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우리 학과는 신입생 32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재학생 242명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전공학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동기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선배들과 친교를 도모하는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파크골프 도입 배경과 경제적 효과 파크골프장은 국토의 녹지를 보전하는 환경친화적 공간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도시 미관을 확보하면서 다기능화를 추구한다. 고령화 시대의 맞춤한 레저스포츠로서 접근성이 좋고, 취약계층 주민복지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가족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는 2004년 도입되어 동호회를 중심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10여 년 전부터 파크골프의 가치에 눈을 떴다. 지자체마다 앞다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파크골프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내고 있다. 국가적으로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 건강 증진 스포츠로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다. 최근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50대 여성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골프를 치는 기분을 내는 것이 증가 이유라 볼 수 있다. 지자체 단체장은 관광 수입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활성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바람직한 현상이고 그렇게 되어야 복지국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전한 파크골프장 파크골프는 가족 스포츠로 3대가 같이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은 파크골프 2급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4월 28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연수에서는 파크골프 이론, 실습과 함께 인문학 교육이 이어졌다. 커리큘럼은 1급 지도자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도자의 역할, 교육 커리큘럼 만들기 실습, 행사예산서 작성하기 실습, PPT 스터디 발표 등이 중심이었다. 실기는 구장 휴장 등의 상황을 감안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스크린골프장에서 진행했다. 연맹 측은 이번 연수에서 전문 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인성과 자질 함양에 주력했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에 대한 원리와 이해, 지도자의 역량을 갖추는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천성희 연맹 회장은 “공치는 기술은 개인의 운동감각이 중요하지만, 지도자의 역량은 인성과 자질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지도자는 공을 잘 치는 사람보다 잘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화천군에서 국내 유일의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내로라하는 부부 고수들의 발길이 대회장인 산천어파크골프장에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남녀 혼성팀을 이뤄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우승팀 상금 1,000만 원 등 총상금 4,360만 원을 내걸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2위 팀에게는 7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300만 원, 5위 200만 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며, 별도 이벤트 시상금도 마련한다. 군 체육회는 5월 7일부터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달 28일부터 총 4회에 걸친 예선전을 치르고, 6월 13~14일 최종 결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1, 2차가 각각 5월 28일, 29일에 열리고, 3, 4차는 6월 4일과 5일에 치른다.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르며,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44팀을 선정한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하루에 36홀씩, 이틀간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창선생활체육공원에 18홀 규모의 창선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8일 개장식을 열었다. 서면 스포츠파크에 있는 남해파크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구장이다. 이번에 개장한 창선파크골프장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3월 토목 공사를 마쳤다. 이어 4월 말까지 관리사무실 설치와 조경, 보완공사 등을 거쳐 이날 개장하게 됐다. 부지면적 약 1만 6,000㎡에 18홀 규모이고, 코스길이는 1,164m이다. 자연과 조화를 위해 기존에 식재돼 있던 나무를 그대로 활용했고, 부대시설로 관리사무실과 창고, 파고라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는 총 15억 2,500만 원으로 특교세 4억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군비 6억 7,500만 원이 들었다. 천연잔디로 조성된 창선파크골프장은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다. 이날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주최로 열린 개장 기념 파크골프 대회에는 남해군에서 활동하는 20개 클럽에서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동대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창선파크골프장이 개장돼 기쁘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파크골프협회(김광기 회장)가 ‘제1회 대구광역시협회 우대회원 친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 강변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만 80세 이상의 어르신 회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인원은 대구협회의 각 시구에서 선발된 선수와 함께 심판, 임원 등 140여 명에 달했다. 협회에서는 출전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과 기념품을 제공했고, 참가자 모두는 파크골프에 대한 열정과 우애를 확인하며 하루를 즐겼다. 행사는 남녀 각 1~5위, 장수상, 행운상 등의 시상으로 마무리했다. 남자부 1위 주종관(서구) 2위 배재만(수성구) 3위 전수웅(남구) 4위 장정현 (북구) 5위 이대순(달서구) 여자부 1위 조춘자 (달서구) 2위 허길자(중구) 3위 권분수(북구) 4위 이운희(수성구) 5위 이분옥(수성구) 장수상 허만진(수성구 35년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이금용 협회장)는 파크골프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교육 사업인 「2024 대한체육회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함께하는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5월 11일 문을 열고 11월까지 운영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여건 마련이 목적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전국 17개 시도 파크골프장, 총 41개소에서 60세 이상 노인 12,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25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2024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사업을 통해 파크골프가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대표 스포츠를 넘어 그 이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시니어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노인과 함께 청소년, 일반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 사업과 대회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문경시(신현국 시장)가 주최하고 문경파크골프협회(김석일 회장)가 주관한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문경시 창리장변길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열전을 벌인 결과 충남 아산시의 조인순(사진 가운데) 선수가 MVP를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조 선수는 본선에서 남녀 합쳐 110타로 최고 기록을 올렸다. 이어서 남자 1위는 충남의 이석기 선수, 여자 1위는 광주의 정옥분 선수에게 돌아갔다. 문경시는 전국 최고의 명품 대회를 만들기 위해 남녀 각 1위에 5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의 높은 상금을 주었다. 이 대회에는 모두 864명이 남녀 각각 4그룹으로 나눠 27홀씩 경기를 해 상위 57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4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돼 전국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이 숙박하며 구장을 익히고 연습도 하면서 축제를 즐기는 등 문경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도 했다. 문경파크골프협회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전광판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경기 성적으로 알려주는 시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산청군(이승화 군수)은 3일 신등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등면파크골프클럽(이한주 회장) 주관으로 신등면 단계리 859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군의원, 신등면체육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등면풍물단 풍물놀이, 사랑모아예술단 특별공연, 골프장 라운딩 등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이뤄졌다. 이날 개장한 신등파크골프장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4월 완공했다. 규모는 9000㎡ 총 14홀(A코스=9홀, B코스=5홀)이다. 산청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수요를 위해 추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신등파크골프장 개장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 수요에 맞춰 추가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체육분야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시파크골프협회(안종득 회장)가 대산파크골프장 운영권 등을 놓고 대립하던 창원시와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창원협회는 비회원 출입제한, 위탁운영권 회수 등을 놓고 창원시와 극한 대립을 벌여왔다. 창원시는 이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일정 기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산파크골프장은 14만㎡에 108홀 규모로 2019년 개장한 창원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다. 개장 이후 창원협회가 위탁운영을 했으나, 창원시는 창원협회 측이 90홀 규모를 불법 확장하고, 비회원 출입을 제한한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갈등이 시작되었다. 창원시는 협회 측에 운영권 회수를 요구했고, 협회 측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운영해 왔다는 주장과 함께 대체구장 마련 등을 요구했다. 동호인들이 나서 집회도 열었다. 6개월여 이어오던 갈등은 협회 측이 타협안을 제시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협회는 몇가지 요구사항 이행을 조건으로 파크골프장 운영권을 포기했다. 협회는 대산파크골프장을 일정 기간 시민에게 무료 개방, 비영리 체육 단체도 파크골프장을 위탁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그리고 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 구장 사용과 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월 1일 지역간 파크골프장 불균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해온 정촌면 죽봉과 내동면 유수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진주는 인기스포츠로 급부상한 파크골프의 수요에 맞춰 총 32억 원을 투입해 정촌면 화개리 일원에 부지면적 1만3500㎡에 13홀 정촌죽봉파크골프장을 건립했다. 9홀과 연습 4홀을 더해 모두 13홀의 코스 길이는 890m 전후로 구성됐다. 또한, 내동면 유수리에 있는 옛 유수역 부지를 활용해 부지면적 9570㎡, 9홀 규모로 내동유수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9홀 코스 길이는 600m 전후로 구성됐다. 새로 준공한 파크골프장은 두 곳 모두 코스 난이도 조정 및 마운딩, 벙커 등을 계획했으며, 물고임 방지를 위해 배수관을 설치했다. 부대시설로는 이용에 불편함에 없도록 화장실, 휴게실, 파고라, 파라솔 등이 설치되어 있다. 준공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남부권, 서부권에 신규 조성한 정촌면 죽봉, 내동면 유수 파크골프장이 올해 9월 개장하게 된다면 파크골프장 수요 충족, 지역간 파크골프장 불균형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종식 기자 | 2024년 4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문화원에서 2024년도 상반기 2급 지도자 자격검정 합격자 109명의 연수가 있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협회 정충희 교육위원장의 강의가 있었다. 정충희 교육위원장은 강릉 소재 대학교에서 파크골프 강의를 하고 있으며, (사)한국 코치협회에서 한국인증코치(KPC), 국제코치연맹 인증코치(ACC)로 인생 설계 전문 코치,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 생명 존중 교육협의회 강사, 한국 청소년 유해물 중독 예방협회 강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 가정을 변화시키는 ‘행복 스토리’가 있다. 시종일관 미소 지으며, 알기 쉽게 파크골프에 관하여 이야기하였다. “파크골프란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파크골프를 시작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질문과 답을 이어가며 연수생들의 집중을 끌어내며 강의하였다. ”파크골프는 과학이며, 우리의 연인입니다“, 또 ”경기 시작 전 가장 중요한 것을 우리는 빼먹고 바로 경기 시작 호루라기 소리와 동시에 샷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몸을 상하게 합니다. 경기 시작 전과 후에 반드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이 필요합니다. 준비 운동은 클럽(채)를 들고 하고, 정리 운동은 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의 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4개 지역 파크골프협회 임원 간의 친선 도모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제2회 영·호남 4개 협회 임원 친선파크골프대회’가 4월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 대회에는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과 김영재 부회장을 비롯해 이용범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박경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장, 김광기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김선종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과 함께 각 시도협회 임원 144명, 광주광역시 5개구 협회 임원 15명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남녀 구분 없는 개인전으로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협회별로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1위∼5위까지 시상했다. 한편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는 전일인 28일 오후에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시군구 회장단, 이사, 자문위원, 스포츠공정위원 등 임원 36명이 참석해 연찬회를 열었다. 연찬회에서는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이 제시되었다. 광주광역시협회 1위 공석의 2위 국금표 3위 안황호 4위 오정구 5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최강자들이 출전해 울산 태화강파크골프장에서 4월 25일, 26일 이틀간 열전을 벌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대회’에서 대구시가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종합우승을 비롯해 5개 부문 1위를 휩쓸었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의 하나로 시도 대항전 방식이었다. 대축전 행사는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였다. 파크골프 대회가 열린 태화강파크골프장은 2만 9,457㎥ 규모로 약 축구장 4개 크기에 A, B, C, D 네 코스 총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태화강파크골프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강변을 따라 탁 트인 전망이라 선수들이 라운딩에 집중할 수 있어 시작 전부터 좋은 성적이 예상되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자 일반부(68세 이하) 및 시니어부(69세 이상), 여자 일반부(64세 이하) 및 시니어부(65세 이상), 단체전 남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여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종합성적 등 9개 종목이었다. 참가인원은 시도별로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 시내 한복판의 커피숍에 갔더니 옆에 있는 아가씨 둘이 서로 눈짓을 하며 “야! 여기만 해도 시골이다.”하는 것이다. 순간 ‘어? 뭐야 우리를 두고 하는 말이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의 말대로 이젠 우리 나이에 갈 곳이 많지 않다. 천지가 다 젊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간혹 가는 흔하디흔한 커피숍에도 손님 중 우리 일행이 가장 나이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친구 중 하나가 “야 이젠 우리가 이런데 오는 것도 민폐인 거 같다. 주변 눈치 보여서 다방을 찾아야 할 것 같아.” “내가 아예 7080이 가는 곳을 차릴까?” 하는 지인도 있었다. 내가 20대에 60대의 모습은 상상도 안 했으니 젊은 사람들이 보는 우리 모습도 이해는 간다. 할머니께서 첫사랑 얘기를 하시면 할머니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나 싶었다. 허리 32인 옆집 아줌마가 과거 허리가 23이었다는 것도 믿지 않았다. 아줌마들에게는 처녀시절이 없었을 거 같았다. 어느새 나이가 60이 넘고 보니 그때의 20대가 생각이 나서 피식 웃음이 나온다. 누가 나이 얘기를 하면 “저도 한 살부터 시작했거든요?”하고 웃는데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지 모르겠다. 아가씨들은 절대로 아줌마가 안 될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일제강점 기인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포함한 ‘색동회’가 이런 날을 제정했다. 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 ‘어린이날 노래’가 있다. 가사를 읊조 려보자.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나라 동요의 아버지 석동(石童) 윤석중 선생은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새들이 날아다니는 푸른 하늘, 냇물이 달리는 푸른 벌판에서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노래’의 노랫말을 지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윤석중 선생이 ‘어린이날 노래’를 작사한 지도 어언 70여 년이 지났다. 이 노래를 작사하던 당시, 삼천리금수강산의 하늘은 푸르렀고, 산과 들과 강도 푸르렀다. 청산청야청강(靑山靑野淸江)의 이 터전을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 줘야 하는데 오늘 이 땅의 산과 들과 강은 어떤가.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다.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고, 바다와 관련 산업의 중 요성과 의의를 높이는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가 4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K-파크골프’의 론칭과 출범을 알렸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파크골프 인구는 현재 협회 가입 회 원을 기준으로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비회원까지 집계하 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난다. 파크골프의 인기는 코로나19의 확산 시기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이다. 코로나19 시기에 파 크골프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는 건, 파크골프가 한국 노령인구의 건강을 지켰다고 볼 수 있다. 생활형 스포츠로 노인 복지에 치중하는 일본과 달리 국내 시장의 파크골프는 동호인의 증가와 함께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이 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장은 기존 생활스포츠형 파크골프 에서 진일보한 한국형 K-파크골프의 혁신을 알렸다. 전환기를 맞은 파크골프의 프로화와 산업화를 향한 선언이다. 이제 한국 형 파크골프인 K-파크골프의 세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한국형 파크골프를 이르는 K-파크골프의 세계화와 파크골프의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국회 차원의 파크골프 관련 법의 제·개정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정 부가 적극 나서고 민간 단체가 동참해 행정의 변모와 인식의 변화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