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월 1일 지역간 파크골프장 불균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해온 정촌면 죽봉과 내동면 유수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진주는 인기스포츠로 급부상한 파크골프의 수요에 맞춰 총 32억 원을 투입해 정촌면 화개리 일원에 부지면적 1만3500㎡에 13홀 정촌죽봉파크골프장을 건립했다. 9홀과 연습 4홀을 더해 모두 13홀의 코스 길이는 890m 전후로 구성됐다. 또한, 내동면 유수리에 있는 옛 유수역 부지를 활용해 부지면적 9570㎡, 9홀 규모로 내동유수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9홀 코스 길이는 600m 전후로 구성됐다. 새로 준공한 파크골프장은 두 곳 모두 코스 난이도 조정 및 마운딩, 벙커 등을 계획했으며, 물고임 방지를 위해 배수관을 설치했다. 부대시설로는 이용에 불편함에 없도록 화장실, 휴게실, 파고라, 파라솔 등이 설치되어 있다. 준공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남부권, 서부권에 신규 조성한 정촌면 죽봉, 내동면 유수 파크골프장이 올해 9월 개장하게 된다면 파크골프장 수요 충족, 지역간 파크골프장 불균형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종식 기자 | 2024년 4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문화원에서 2024년도 상반기 2급 지도자 자격검정 합격자 109명의 연수가 있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협회 정충희 교육위원장의 강의가 있었다. 정충희 교육위원장은 강릉 소재 대학교에서 파크골프 강의를 하고 있으며, (사)한국 코치협회에서 한국인증코치(KPC), 국제코치연맹 인증코치(ACC)로 인생 설계 전문 코치,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 생명 존중 교육협의회 강사, 한국 청소년 유해물 중독 예방협회 강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 가정을 변화시키는 ‘행복 스토리’가 있다. 시종일관 미소 지으며, 알기 쉽게 파크골프에 관하여 이야기하였다. “파크골프란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파크골프를 시작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질문과 답을 이어가며 연수생들의 집중을 끌어내며 강의하였다. ”파크골프는 과학이며, 우리의 연인입니다“, 또 ”경기 시작 전 가장 중요한 것을 우리는 빼먹고 바로 경기 시작 호루라기 소리와 동시에 샷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몸을 상하게 합니다. 경기 시작 전과 후에 반드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이 필요합니다. 준비 운동은 클럽(채)를 들고 하고, 정리 운동은 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의 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4개 지역 파크골프협회 임원 간의 친선 도모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제2회 영·호남 4개 협회 임원 친선파크골프대회’가 4월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 대회에는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과 김영재 부회장을 비롯해 이용범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박경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장, 김광기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김선종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과 함께 각 시도협회 임원 144명, 광주광역시 5개구 협회 임원 15명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남녀 구분 없는 개인전으로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협회별로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1위∼5위까지 시상했다. 한편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는 전일인 28일 오후에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시군구 회장단, 이사, 자문위원, 스포츠공정위원 등 임원 36명이 참석해 연찬회를 열었다. 연찬회에서는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이 제시되었다. 광주광역시협회 1위 공석의 2위 국금표 3위 안황호 4위 오정구 5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최강자들이 출전해 울산 태화강파크골프장에서 4월 25일, 26일 이틀간 열전을 벌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대회’에서 대구시가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종합우승을 비롯해 5개 부문 1위를 휩쓸었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의 하나로 시도 대항전 방식이었다. 대축전 행사는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였다. 파크골프 대회가 열린 태화강파크골프장은 2만 9,457㎥ 규모로 약 축구장 4개 크기에 A, B, C, D 네 코스 총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태화강파크골프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강변을 따라 탁 트인 전망이라 선수들이 라운딩에 집중할 수 있어 시작 전부터 좋은 성적이 예상되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자 일반부(68세 이하) 및 시니어부(69세 이상), 여자 일반부(64세 이하) 및 시니어부(65세 이상), 단체전 남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여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종합성적 등 9개 종목이었다. 참가인원은 시도별로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 시내 한복판의 커피숍에 갔더니 옆에 있는 아가씨 둘이 서로 눈짓을 하며 “야! 여기만 해도 시골이다.”하는 것이다. 순간 ‘어? 뭐야 우리를 두고 하는 말이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의 말대로 이젠 우리 나이에 갈 곳이 많지 않다. 천지가 다 젊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간혹 가는 흔하디흔한 커피숍에도 손님 중 우리 일행이 가장 나이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친구 중 하나가 “야 이젠 우리가 이런데 오는 것도 민폐인 거 같다. 주변 눈치 보여서 다방을 찾아야 할 것 같아.” “내가 아예 7080이 가는 곳을 차릴까?” 하는 지인도 있었다. 내가 20대에 60대의 모습은 상상도 안 했으니 젊은 사람들이 보는 우리 모습도 이해는 간다. 할머니께서 첫사랑 얘기를 하시면 할머니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나 싶었다. 허리 32인 옆집 아줌마가 과거 허리가 23이었다는 것도 믿지 않았다. 아줌마들에게는 처녀시절이 없었을 거 같았다. 어느새 나이가 60이 넘고 보니 그때의 20대가 생각이 나서 피식 웃음이 나온다. 누가 나이 얘기를 하면 “저도 한 살부터 시작했거든요?”하고 웃는데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지 모르겠다. 아가씨들은 절대로 아줌마가 안 될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일제강점 기인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포함한 ‘색동회’가 이런 날을 제정했다. 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 ‘어린이날 노래’가 있다. 가사를 읊조 려보자.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나라 동요의 아버지 석동(石童) 윤석중 선생은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새들이 날아다니는 푸른 하늘, 냇물이 달리는 푸른 벌판에서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노래’의 노랫말을 지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윤석중 선생이 ‘어린이날 노래’를 작사한 지도 어언 70여 년이 지났다. 이 노래를 작사하던 당시, 삼천리금수강산의 하늘은 푸르렀고, 산과 들과 강도 푸르렀다. 청산청야청강(靑山靑野淸江)의 이 터전을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 줘야 하는데 오늘 이 땅의 산과 들과 강은 어떤가.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다.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고, 바다와 관련 산업의 중 요성과 의의를 높이는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가 4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K-파크골프’의 론칭과 출범을 알렸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파크골프 인구는 현재 협회 가입 회 원을 기준으로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비회원까지 집계하 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난다. 파크골프의 인기는 코로나19의 확산 시기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이다. 코로나19 시기에 파 크골프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는 건, 파크골프가 한국 노령인구의 건강을 지켰다고 볼 수 있다. 생활형 스포츠로 노인 복지에 치중하는 일본과 달리 국내 시장의 파크골프는 동호인의 증가와 함께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이 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장은 기존 생활스포츠형 파크골프 에서 진일보한 한국형 K-파크골프의 혁신을 알렸다. 전환기를 맞은 파크골프의 프로화와 산업화를 향한 선언이다. 이제 한국 형 파크골프인 K-파크골프의 세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한국형 파크골프를 이르는 K-파크골프의 세계화와 파크골프의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국회 차원의 파크골프 관련 법의 제·개정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정 부가 적극 나서고 민간 단체가 동참해 행정의 변모와 인식의 변화를 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도입 20주년을 맞은 파크골프가 K-파크 골프로 세계화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한국파크 골프협회는 4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서 ‘K-파크골프 론칭 및 한국프로파크골프협 회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크골프의 프로화 및 세계화 추진을 알렸다. 국내 파크골프는 시니어 친화적 스포츠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3세대 가족형 스포츠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기에 한국파크골프 협회는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로 단체명을 바 꾸고, 프로화와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한국형 파크골프인 K-파크골 프의 론칭도 공식 발표했다. K-파크골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K-파크골프는 9홀 기준 4-4-1코스(파3홀 4개 . 파4홀 4개 . 파5홀 1개) 18홀 66타인 기존 파크골프 코스디자인을 3-3-3코스(파3홀 3개 . 파4홀 3개 . 파5홀 3개)로 변경한다. 기준 타수 도 일반 골프와 같은 18홀 72타 체제로 바꿔 일 반 골프에서 전향하는 골퍼들이 더욱 쉽게 파크 골프에 입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보통 5m 정 도인 파크골프 그린의 크기도 바꾼다. 일반 골프의 그린처럼 크기를 확대하고, 홀 컵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대회기간 : 5. 3(금) ~ 4(토) 2일간 대회장소 : 문경시파크골프장(경상북도 문경시 창리강변길 45) 참가인원 : 754명 경기방식 : 스트로크 샷건 방식 시상금 : 대회 최우수선수 1,000만 원, 남녀 각각 1위 5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회기간 : 5. 16(목) ~ 17(금) 대회장소 : 합천파크골프장(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20-2) 참가인원 : 800명 경기방식 : 스트로크 샷건 방식 시상내역 : 개인전 일반부와 시니어부, 단체전 일반부와 시니어부 각각 남녀 1위, 2위, 3위 트로피와 시상품, 종합시상 1위 상금 15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50만 원 제2회 스타영천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대회기간 : 5. 16(목) ~ 17(금) 대회장소 : 조교파크골프장(경상북도 영천시 조교동 51-1) 참가인원 : 680명 경기방식 : 스트로크 샷건 방식 시상내역 : 상금 남녀 1위 각각 5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50만 원, 4위 100만 원, 5위 50만 원 외 제1회 양양남대천르네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는 넓은 야외 코스에서만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틈새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골프의 재미를 느끼는 방법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스크린 파크골프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실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실제 골프장 코스를 투영하여 마치 실제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인공지능 스포츠 시뮬레이션이다. 단순히 실제 골프장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통해 골프의 즐거움을 한층 더 넓혀주는 게 스크린 파크골프의 매력이다. 실제 유명 파크골프장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코스를 플레이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며 즐기는 게임 모드, 심지어 프로 골퍼의 스윙 분석까지 제공하며,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크린 파크골프의 작동 방식 스크린 파크골프는 실제 골프채와 공을 사용하여 즐긴다. 플레이어는 센서가 부착된 골프채를 이용해 공을 친다. 센서는 공의 속도와 방향을 감지하여 컴퓨터에 전송하고, 컴퓨터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의 궤적을 계산하여 스크린에 투영한다. 마치 실제 골프장에서 공을 친 것처럼 스크린에 표현되는 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새로운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떠오른 아산시에서 ‘제1회 성웅 이순신 탄신기념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4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개최된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선수 640명과 임원, 대회운영위원 등 모두 760명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 분위기에서 치러진 열전 결과 여자부 우승은 충남 조인순 선수(111타), 남자부 우승은 경기도 임후빈 선수(112타)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아산시는 축제 분위기 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에 앞서 대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파크골프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아트밸리 아산에서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국 17개 시도의 동호인들이 모두 참석을 해줘 감사드리며,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의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대회가 되고 화창한 날씨에 파크골프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
유종식 기자 | ‘아리 아리! 정선, The mecca of arirang, Jeongseon!’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4월 20일부터 이틀간 정선군 북평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각 시군 대표 선수 420명과 대회 임원 8명, 보조 및 지원 운영진 100명 등 모두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선군파크골프협회의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인 이번 대회는 강원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북평파크골프장 공인 구장 승격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과 기념식수 행사가 치러졌다. 공인 구장 승격을 염원해 온 정선군파크골프 협회 회원들은 최승준 정선군수, 최달순 정선군파크골프협회장 등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최달순 협회장은 “이제 북평파크골프장은 공인 구장으로 각종 자격 검증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라며, “18홀 정기 구장을 확장해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최고의 정선군 파크골프 협회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경기는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어 매우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됐다. ‘가’ 그룹 일반부 남녀 경기부터 시작됐다. 우비를 입고 경기에 임하면서 선수들은 매우 힘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가 노년층 인기 스포츠로 폭풍 성장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이 가깝고 적은 비용으로 건강증진과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뛰어나 최근에는 청소년 장년 노년 3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파크골프 인구는 60만 명으로 추정되고, 전국 지자체 곳곳에 파크골프장 조성 붐이 일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파크골프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린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 3월 15일, 16일 이틀간 열린 이 대회에는 그야말로 사람이 산과 바다를 이룰 만큼 많았다. 전국 17개 지역에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800여 명의 선수와 17개 시도 임원, 대회 진행위원, 심판진, 그리고 선수 지인들로 북적거렸다. 학생부부터 일반부, 시니어부까지 출전 선수들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파크골프의 인기를 실감하는 자리였고 위세를 확인하는 계기였다. 파크골프는 도심의 공원 등지에서 하나의 채와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골프의 한 종류로 ‘미니 골프’로 불리기도 한다. 한 홀 길이가 40∼100m로 일반 골프보다 짧고, 홀간 거리도 가깝다. 일반 골프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이 개설한 제1기 파크골프최고위과정 입학식이 4월 17일 오후 3시부터 동국대 혜화관에서 열렸다. 최근 열기가 뜨거운 파크골프 실기와 이론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파크골프최고위과정에 입학한 김정균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응렬 동국대 부총장과 조윤오 경찰사법대학원장, 신봉태 책임교수와 함께 이금용 (사)대한파크골프협회장과 정장수 파크골프서울시협회장, 임재홍 파크골프경기도협회장 등이 환영사를 이어갔다. 이번 동국대 파크골프최고위 과정은 실기교육이 중심이다. 입학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봉태 책임교수가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맡았다. 신 교수와 더불어 1급 파크골프지도자인 권대현 대한파크골협회 교육위원장과 남연아, 이종현, 조정혜 교수 등이 교육을 책임진다. 최고위과정 수업은 8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과정을 마치면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파크골프지도자 2급 자격증을 주고, 동국대 골프과정 총동문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동국대 파크골프최고위 과정이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발전을 견인하고, 입학생 모두 파크골프의 진정한 미래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지난 3월 28~29일 이틀에 걸쳐 고령군 ‘대가야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선종)가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 고령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광식)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후원했다. 특히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진행된 ‘2024 고령 대가야축제’와 연계돼 개최된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참가 열기도 뜨거웠다. 참가선수만 무려 554명이었다. 60명의 임원과 40명의 진행요원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영주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경산시와 안동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거뒀다. 한편 군부에서는 고령군이 우승을, 예천군과 청도군이 각각 뒤를 이어 각 시군의 파크골프 기량을 뽐냈다. 시상 내역으로는 시부 및 군부 각각 1위에게 우승기와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2위에는 상장과 상금 40만 원이, 3위에는 상장과 상
‘국내 파크골프의 시발지’는 이견 없이 경남 진주시 노인복지타운인 상락원의 파크골프장이다. 2004년 5월, 서울시 여의도 파크골프장인 한강파크골프장은 공식 규격으로 생겼지만 그보다 앞서 파크골프를 한국에서 접하게 되고 즐기게 된 곳은 진주 상락원 파크골프장이 분명하다. 그 시작은 더 앞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훗카이도의 한 지역과 자매 결연되어 방문했던 차에 파크골프를 보게 되었다. 미니골프처럼 보이는 스포츠를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며 진주에 노인복지타운인 상락원에 안성맞춤 스포츠라 생각되어 처음 파크골프장이 천연잔디 필드 8264㎡ 면적에 6홀 규모로 들어서게 되었다. 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이금용)는 2021년 10월 7일에 ‘대한민국 파크골프 시발지 표지석’ 제막식을 해서 공식 인정했다. 자체가 난이도 있어서 기대 이상의 재미 소담스러운 규모이지만 아기자기 정원이 예쁘고, 계단으로 이어지고 언덕의 높이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오르락 내리락 천천히 걷다보면 운동효과도 무시하지 못한다. 2시간 단위 1인 3천 원이지만 시간 제한을 두는 관리원은 없으므로 맘껏 즐겨도 된다. 채도 대여 가능하고, 혼자 와도 여럿이 와도 편안하게 즐길 수
<한·일 파크골프 국제회의>가 지난 3월 22 일 광주광역시 옵토닉스 회의장에서 열렸다. 일본 측에서는 회장 도우젠 요시아키, 상무 이사 하마 토모아키, 지도보급부장 사카이 코우에츠. 지도보급부 요코야마 요시쓰구, 국제연맹담당 집행이사 나카무라 케이고 등 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한국파크골프협회 이금용 회장, 김영재 부회장, 이용범 광주시 협회장, 박경래 전라남도협회장, 최동표 대 회위원장이 참석했다. 사회는 이경호 사무처 장이 맡았다. 이후 첫 회의, 변화의 중심에서 만나다 오전 11시부터 대한파크골프협회 광주협회 장 이용범 회장님의 옵토닉스 회의실에서 열 렸는데 봄비가 하루종일 내렸다. 그동안은 2 년에 한 번씩 공식적인 한일 국제회의가 열 렸지만 펜데믹은 대화의 장까지 닫게 만들었 다. 그 사이 일본은 회장이 바뀌는 큰 변화가 있었고, 대한파크골프협회 측에서는 첫 시작 할 때 2만으로 시작한 파크골프 인구 수가 20 만명에 육박하는 발전을 이뤘다. 국제 파크골프연맹의 회장직을 전 회장이 갖 고 있었는데 지금 일본 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로 도우젠 회장이 선출되었으니 국제파 크골프연맹 회장직도 자동 승계를 인정하라 는 것이 일본 측 첫 안건이었다
그를 만난 것은 대통령기 1회 파크골프대회 가 열리는 대구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였다. 대통령기 첫 대회이고 대구에서 열리는 전 날이다 보니 모두 정신없이 바빴다. 경기장 을 살펴보며 준비사항을 손수 챙기며 틈틈이 회의도 참여하는 그의 건강과 열정의 비결이 궁금했다. 외모는 청년 부럽지 않은, 자신감 충만 시니어 어깨부터 허리까지 꼿꼿하게 세우고 구장에 서 계시니 나이 가늠이 어려웠는데 83세라고 하시며 ‘뒷모습은 좀 젊어보인대’라며 허허 웃으신다. 정말 그 나이로 보이지 않아 건강 비결부터 자연스럽게 묻게 된다. 담배는 입에 안 댔고, 술도 이제 안 마시며 라면과 인스턴트 음식 안 먹고 등산도 다니 고 사진도 찍으러 다녔지만, 가장 큰 건강 비 결은 70살이 되던 13년 전부터는 약국을 그 만 두고 조금 허전하고 외로울 법도 할 때, 후배의 권유로 파크골프를 하게 되어 더 활 발하게 활동하고 이전보다 건강하게 되었다 고 한다. 사회와 사람에게 딱 안성맞춤 스포츠, 파크골프 그는 첫 번째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지역 협회장답게 파크골프에 있어 홍 보맨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자체마다 공 약을 들고 나서는게 파크골프장을 세우고 홀 수도 늘리겠다는 것이다
파크골프가 대중화될 수 있었던 건 파크골프연맹의 인프라 보급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윤덕 (전 정무장관)이 파크골프를 도입할시 장관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파크골프지도자 인증을 받은 천성희 파크골프연맹 회장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파크골프 회장으로 현직에 있다. 어느새 저만큼 가버린 20년이란 세월이 훅 지나가 버렸다 2004년 한국여성지도자협회 대구지부 회장직에 있을 때였다. 당시 여성지도자 협회의 총재였던 김윤덕 (전 정무장관)이 여성강연회로 대구에 왔다. 김 총재님은 우리나라에는 앞으로 고령화 사회가 오는데 우리는 노인들의 놀이 문화가 없고, 기껏 있다는 것이 고스톱이다 보니 나이가 들면 무릎이 안 좋아져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면서 일본 노인들이 장수하는 것은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공원에서 걷는 운동을 하니 건강하고 장수하는 것 같다며 우리가 일본에 가서 파크골프를 배워 우리나라에 보급하는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해 3월, 총재를 포함한 여성지도자 19명은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의 노인들이 초원에서 파크골프 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우리나라에 보급하면 정말 좋은 운동이 되겠다는 확신을 하게 되면서 한
파크골프는 공 하나와 채 하나만 있으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그렇다보니 공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새로 산 공이 예쁘기는 한데, 이전 공과 다른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혹시 가짜 공을 산 건 아닐까?’ 최근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이나 인터넷 사이트, 당근 같은 중고 사이트를 통해서 가짜 공을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공을 샀는데, 다른 공과 다르게 잘 맞지 않아 이상하다는 의문을 느꼈다면 그게 그라운드 볼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두 가지 모두 직경 6센티로 동일하기 때문에 외관만 보고는 구분하기 힘들다는 것을 이용해 파크골프공 대신 그라운드볼을 파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파크골프와 그라운드볼은 경기하는 방식이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각자 그에 맞게 설계되어 있고, 공의 내구성도 당연히 다르다. 그라운드볼의 경우는 치는 방법도 파크골프에 비해 약하니 그라운드 공도 가볍고 내구성이 약하다. 그러니 강한 파크골프채로 그라운드 공을 치면 채도 부드럽지만, 그에 반해 파크골프는 채 자체에 강한 재질이 들어가 있어 공의 내구성도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니 파크골프채로 그라운드 공을 치면
|24년 4월 3일 13시 30분 부터 전임 회장 중도 사퇴에 따른 제5대 구미시 파크골프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구미시 협회 소속 클럽장 39명으로 구성된 대의원 투표로 최다득표자가 제5대 구미시 파크골프협회장으로 정성기 후보 를 선출했다. 투표 현장 분위기는 구미시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3명의 입후보자 1번 안정호, 2번 박해덕, 3번 정성기 후보 순으로 정견발표 개인당 5분간 실시했다. 3명의 후보자는 사전 협의에 따라 기호 순으로 시작된 정견발표에 대의원을 향해 열띤 득표전을 펼쳤다. 먼저 연설에 나선 기호1번 안정호 후보는 "골프자 증설은 동호인 확대에 따른 필수 공약으로 90홀 중장기적 계획이다. 협회장 대회는 클럽회원 전원에게 참가. 회장 분담금 년/ 300만원 증액(기금 200만원, 대회 100만원), 협회 연맹 통합으로 미래 발전위해 변화하겠다. 체욱회 임원 경력이 장점이다. 구장의 그늘막 설치" 주요 공약을 제안했다. (구장 개선 사진 보임) 기호2번 박해덕 후보는 "각계 활동중이다.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학생으로 열심히 하고있다. 구미시 협회 현황에 의하면 향후 2만명 동호인 시대 대비, 대회출전선수 지원 확대,임원단의 시군 협회 교류
손대는 일마다 황금이 되는 것처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긴 ‘미다스’ 거기에 왕족이라는 ‘로얄’ 까지 붙은 사명을 보면, ‘로얄미다스’가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어떤 제품인지 상상해 볼 수가 있다.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내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것이 아닐까? 고객을 생각하는 미다스 공을 쳐 본 사람이라면, 특히 공을 힘있게 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게 되는 고통이 바로 ‘엘보’ 다. 그러나 미다스에서는 고탄성 코팅 공법으로 인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채를 개발했다. 로얄미다스의 전신인 코팅, 전문 회사에서 경험했던 오랜 노하우인 ‘고탄성 코팅’이 클럽 샤프트와 헤드 접착 부분에 적용되어 헤드 무게와 균형을 적절히 배치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를 통해서 비거리 향상 효과와 타격 방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충격 완화가 가능해져 엘보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차단, 인체를 보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고의 품질이지만, 대중적인 가격 처음 시작은, 비싸고 as가 어려운 외국채들에 대항하고 싶어서였다. 그 과정에서 회사가 가진 기술로 저렴하지마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 받는 브랜드로 만들고
지피지기(知彼知己)면 수어지교(水魚之交)다. 나는 오랫동안 무역을 해 온 사람이다. 무역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될만한’ 물건을 고르는 눈과 감이다. 오, 이게 괜찮은데? 돈이 되겠는데? 아니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는데? 그런 것을 발견하면 최선을 다해서 손에 넣어야 한다. 그것이 성공하는 방법이고, 내가 살아온 길이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 내가 파크골프를 하는 이유다. 몇 년 전 큰 수술을 받고 가평에 있는 실버타운에 들어가게 됐다. 마음을 정리하고 인생을 마무리하려는 이유였다. 그런데 그곳에서 운명처럼 파크골프를 만나게 되었다. 실버 타운 안에 있는 파크골프장에서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데, 이미 수술로 약해진 나도 할 수 있는 꽤 괜찮은 운동이었다. 그렇게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니 재미가 붙고, 체력도 붙고, 그러다보니 점점 더 의욕이 생겼다. 모든 걸 다 정리하고 들어간 곳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았으니, 파크골프의 발상지라는 일본까지 가서 파크골프를 치게 되었고, 그곳에서 이 니탁스라는 브랜드를 만나게 되었다. 니탁스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100년된 회사다. 파크골프가 시작된지 40년이고, 니탁스가 파크골프채를 만든지가 40년이니, 그냥 파크골프
파크골프학과, 그 시작 경제 불황과 인구 감소, 그 중에서도 특히 대학에 들어와야 하는 젊은 세대들의 감소는 이미 사회적 문제인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지방의 대학에서는 학령 인구가 급감하면서 학생 모집이 힘들어질 지경이 되었고 이에 따른 돌파구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을 모집하여, 학생도 학교도 좋은 결과물을 내 놓을까 하고 말이다. 그러던 차에 파크골프와 관련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만 만든다면 만학도 학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고, 2022학년도에 처음 학생을 모집하게 되었다. 파크골프만으로는 학위 구성이 불가능해서 경영학과와 접목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우리의 인재상은 크게 파크골프지도자라는 트랙과 관련 산업에 종사자라는 트랙으로 나뉘어진다. 그렇다보니 파크골프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고, 그에 관련된 교육 과정을 국가직무표준(NCS) 기반으로 개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폭넓은 스펙트럼의 학생들의 집합체 영진대 파크골프학과의 구성원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학생들로 이루어져있다. 그렇다보니 나이뿐 아니라 경력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파크골프한일교류대회> 가 2024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시오이가와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여행박사와 메이저 월드, 디저니 골프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연맹 소속 지도자 30명과 일본시오가와 소속 지도자 30명 등 6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 동안 <국제파크골프한일교류대회>는 일본 선수들을 한국 대구로 초청하여 개최했으나, 올해는 파크골프지의 발상지인 일본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연맹 소속 지도자들은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일본의 파크골프 구장에서의 대회를 경험하며 다양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 선수들은 익숙하지 않은 일본 구장에서의 경기에 아쉽게 순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향후 개최될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다짐했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일본의 유명 지역과 파크골프장을 답사하며 선수들끼리의 친목도 도모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지난 3월 15일, 16일 2일간 전국 17개지역 예선전을 거친 8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 이번 대통령기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주최,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달성군이 후원해 파크골프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파크골퍼들을 위한 교류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화합의 축제장이 됐다. 각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정예선수만이 출전한 그야말로 열띤 경쟁 속에 파크골프의 성숙한 기량과 열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60명, 17개 시·도 임원 및 대회 진행위원, 심판 등 100여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고 학생부부터 시니어부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뿌리 튼튼하게 내린 파크골프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대회가 대통령기로 치러지기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 이금용 회장 외에 전 임원과 회원들의 노력이 모여졌고, 대구에서 치러지기 위해 화천군과 양양과 경합을 벌여야 했다. 지자체의 후원금이 아닌 대구
나를 살린 파크골프 20여년 전 몸이 갑자기 무겁기 시작하더니, 병원에서 당뇨 진단을 받았다. 눈 앞이 캄캄해지는 것 같았다. 당장 죽는 병은 아니었지만, 당뇨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참 힘들게 했다. 사람에게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건데, 앞으로는 그것을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에 서글퍼졌다. 그러니 다른 즐거움을 찾아야 했다. 당뇨에서 식이요법만큼 중요한 것이 운동이었다. 의사는 매일 걸으라고 하는데, 혼자 걷는 게 도대체 무슨 재미가 있었겠는가. 그래서 강아지라도 기르면서 매일 산책이라도 해야 하나, 어디를 어떻게 걸어야 하나, 생각이 많을 때였다. 지인이 파크골프를 추천해주었다. 그때는 우리나라에도 파크골프가 들어온 초창기였다. 그러니 나도 처음 들어보는 운동이었다. 그런데 그 지인은 파크골프라는 것이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라며, 푸른 잔디를 걷는 운동이니 무릎에도 부담이 가지 않으니 나에게 딱 맞는 운동이라고 했다. 거기다 한번 경기를 시작하니 8km는 거뜬히 걷게 되니 운동량도 만만치 않다고 했다. 팀을 이루어 치니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 말들이 참 매력적으로 들렸다. 그래서 속는 셈 치고 시작한 파크
엄마에게 배운 파크골프를 엄마로써 전파한다. 이미리 대표가 파크골프를 접하게 된 것은 지난해 봄이었다. 친정엄마가 파크골프를 배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도 엄마를 따라 파크골프를 배우게 되었다. 그전까지 하던 골프는 18홀을 돌아야 하니 체력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부담이 됐었는데, 파크골프는 미니 골프라는 별명답게 골프의 매력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더 젊은 층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에 맞는 클럽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 지난 여름이었다. 그렇게 설립한 아이리스파크골프에서 아이리스 M-301과 S-301을 출시하게 됐다. 여성을 위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이 대표는 시장 조사한 결과를 분석하며 당시 출시된 클럽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내구성, 비거리, 타구감 등의 기능적인 부분들이 대부분 비슷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주타겟인 여성들을 위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헤드와 황동 솔판, 가죽 그립 등의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추어 생산하기로 했다. 또한 아이리스가 클럽 기술개발에서 집중한 것은 높은 타격감과 비거리를 위한 직물 고탄성 100%
㈜옵토닉스를 찾아갈 때까지만 해도 국내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수/산업/의료용 레이저 등 초정밀 광학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니 벽도 높고 외부인도 원천 봉쇄되고, 경직된 분위기에 침묵만 흐르는 그런 회사가 딱 버티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연구소 앞에 도착하니 당황스러웠다. 담장도 없고, 강아지 한 마리가 잔디에 누워 있다가 반겨준다. 유기견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찾아와 직원들이 챙겨주다 보니 한 식구가 되었다고 한다. 조금 더 걸어가니 길냥이도 어슬렁거린다. 온 동네에 여기 밥 인심 좋다는 소문이 나 여러 마리가 왔다 갔다 해 직원들이 바빠졌다고 한다. 회장님의 방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보안 시스템은 잘 되어 있지만 실내도 경직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작은 분수에서 졸졸졸 물소리가 음악처럼 흐르고, 계단을 따라 벽면에 작은 사진들이 옹기종기 모여 쭉 걸려있다. 업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상식이나 기념일에 찍은 사진이 아니라 직원들의 웃는 얼굴, 소소한 활동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직원들을 자랑하고, 이곳이 그들의 일터뿐 아니라 꿈터, 생활터, 놀이터라는 생각까지 들어 따뜻했다. 회장님께서 마중 나오셔서 함께
최근 화천에서는 관리가 잘된 파크골프 구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2024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우리나라 파크골프장 중 최장 길이인 1,500m로 긴 거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구장으로도 손꼽힌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북한강, 그 북한강을 넉넉하게 품은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는 40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거례리 사랑나무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화천을 지켜온 사랑 나무처럼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도 즐기며 시원한 강 경치를 볼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특히 천연 잔디를 갖추어 품격 높은 구장을 완성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대부분의 코스가 9홀 기준 700M 정도가 되는 롱홀이 많으며 코스의 중간 중간 나무를 배치하는 설계로 코스의 난이도와 재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습지장 등 주변 관리를 잘 해 놓고,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다른 구장에 비해 강을 끼고 있는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등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구장이다. 이런 화천 산천어
아무리 좋은 채라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그 사용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다. 항상 새것인 상태로 유지할 수는 없겠지만, 새것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파크골프채는 헤드, 샤프트, 그립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각자 다른 방법으로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헤드 부분은 대부분 목재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물에 취약하니 지저분해졌다고 물로 세척하는 방법은 절대 피해야 한다. 실제로 새벽이나 비 오는 날 라운딩 하여도 수분을 흡수했을 경우 뒤틀림이 생길 수 있으니 라운딩 후에는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수분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사용하는 수건은 극세사나 안경 닦는 수건처럼 부드러운 것을 사용해야 기스가 나지 않는다. 수분을 증발시키는 과정에서 열로 수분을 증발 시키려다 보면 열에 의한 뒤틀림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자연 건조 시켜야 한다. 수분 제거가 되었다면 코팅을 위해 왁스로 도핑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역시 수분형 왁스는 피해야 한다. 반고체, 고체 왁스를 극세사 등 부드러운 천에 조금 덜어내어 헤드면과 솔 부분에 발라준다. 이때 왁스의 양은 무조건 많이 바르는 것이 아니라 얇고 균일하게
파크 골프란? 파크(Park)+골프(Golf) 를 합친 말이다. 쉽게 말하면 잔디가 있는 공원에서 골프를 친다는 것이다. 골프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골프와 많은 공통점도 가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미니 골프라고 부를 정도로 게이트볼, 그라운드볼 등 여타의 경기에 비해 골프와 가장 흡사하다. 9홀 코스에 33타 기준, 일반 골프와 다르게 홀과 홀 사이에 거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파크 골프 vs 골프 vs 게이트 볼 vs 그라운드 골프의 경기 방법 게이트볼: 5명씩 2팀, 총 10명이 함께 플레이를 한다. 각 팀이 각자 빨간색과 흰색의 공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각팀의 점수를 합해서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경기장은 20미터 전후로 공을 철제 프레임을 통과시키는 방식이라 땅을 팔 필요가 없다. 그라운드 골프: 철제 프레임으로 공을 통과시키는 방식의 경기로 잔디가 깔리지 않은 경기장에서도 가능하다. 공을 철제 프레임을 통과시키는 방법이다 보니 공을 넣을 구멍이 필요하지 않아 전용 구장이 아니라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파크골프: 한 팀에 3~4명이 조를 이루어 경기를 진행하며, 기본 룰은 골프와 거의 흡사하다. 홀 안에 공을 넣어야 하는 방식으로 구장에 경
지구촌에 ESG 열풍이 뜨겁다. 이미 오래전에 국제 사회가 인류 공존을 위해 ESG 깃발을 들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ESG는 80억 인류의 공존을 위한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언제부턴가 일반 상식이 된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환경 부문은 흔히들 알고 있는 환경의 문제다.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 지방자치단체까지도 경영이나 행정을 집행할 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꼼꼼하게 따지라고 요구한다. 사회 부문은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하라고, 지배구조 부문은 경영의 투명성을 요구한다. ESG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해야 될 세계적 평가 기준이 되었다. 국내에서는 아직도 ESG 실천을 미적거리는 기업이 많지만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면 더 이상 꾸물거릴 수 없는 당면 과제다. 그래서인지 기업들이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 낙오되지 않으려고 국제적인 추세에 발을 맞춰 ESG 실천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그런데 유의해야 될 대목이 있다. 국제 사회에서 ESG 실천을 인정받으려면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협
2024년 2월 1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MBC 건축박람회를 찾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운데서도 유난히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부스가 있었다. 이동식 스크린골프 업체인 원박스골프였다. 통으로 트인 실내 집 모양에 실내 파크골프 스크린이 안쪽에 보이고, 오색 조명이 화려하게 반짝인다.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크린골프장에도 파크골프가 등장했다. 스크린파크골프의 등장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공원이나 잔디밭 구장에서 플레이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동식으로 제작된 원박스는 마당이 있는 펜션이나 전원 주택에는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며 사내 복지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형태이다. 최근 스크린 골프장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면서 새로운 레저 문화로 각광 받고 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예약 여부나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특히 레저로의 파크골프는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어른들도 사용하기 쉽도록 시스템에 신경 쓰고 있다. 원박스 김용훈 대표는 대학에서 프로그래밍을 전공을 살려 첨단 기술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활용하여 스포츠 산업
최준배의 파크골프 실력 향상 비법 ※ 에이밍이란? 준비 자세를 취할 때, 타깃을 바라보며 목표 방향을 결정하는 것. ※ 얼라인먼트란? 정확한 타깃의 (목표물) 조준을 위해 자세를 잡는 것. ※ 파크골프에서의 티샷, 퍼팅 시 스윙 동작은 시계추처럼 조금의 틀어짐도 없어야 한다. ✔ 첫 번째 - 방향 맞추기 1. 보내는 방향의 직각으로(90도) 스탠스 동작을 취하여 자세를 잡고, 볼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슴은 정면을 향하고 목만 돌려 홀 깃발을 바라본다. 2. 그립은 7~80% 정도의 힘만 사용하여 가볍게 잡은 뒤 채를 깃대 방향으로 내려놓는다. 티에 놓여있는 볼의 중심과 채에 표시된 화살표 등 방향 지시 표시를 보내는 방향으로 맞춘다. 3. 모든 스탠스 동작과 티샷 동작이 준비되면 천천히 백스윙을 올리고, 내려 올 때는 볼 3개 정도 밀어 치듯 볼 중심 (스윗 스팟)을 빠르게 타격한다. 이때 홀 깃발을 향해 가상의 선을 그어 보면서 최종 확인 후 티샷이나 퍼팅을 하면 볼이 정확하게 일직선으로 뻗어 나간다. 4. 티(23mm)에 놓인 볼은, 볼 중심과 클럽 헤드 중간을 맞추어서 정확하게 타격한다. 5. 공을 정확하게 타격한 후에도 볼이 나가는 것을 확인하기
골프 좀 친다는 연예인 3인방이 파크골프에 도전했다. 전국에 숨어 있는 '파크골프 고수'들과 지역 특산물을 걸고 벌인 한판 대결을 다룬 NBS한국농업방송에서 국내 최초 파크골프 예능 <18홀의 승부사> 한 번도 안 쳐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치는 사람은 없다는 <파크골프>를 다룬 대한민국 최초의 파크골프 예능 프로그램인 <18홀의 승부사는>는 3명의 연예인들로 이루어진 ‘치면 쏙’ 팀과 전국 방방곡곡 숨은 파크골프 고수들과 연예인 3인방이 펼치는 대결 형식으로 진행된다. 팀의 맏형이자, 세계 최강 오지랖을 자랑하는 입 골퍼 배우 김정균과 팀의 막내이자 홍일점인 트로트 가수 서인아, 그리고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비쥬얼을 담당하는 개그맨 오정태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치면 쏙’팀 삼인방은 경기도 연천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농촌의 고수들과 3대 3 대결을 펼쳤다. 골프 경력은 많지만 파크골프 경험은 미천한 3인방이 각 지역 고수들에게 파크골프에 대해서 배우고 대결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 역시 파크골프의 규칙들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예능 프로다운 재미도 가득하다. 대결 도중 채를 삽이나 국자로 바꾸기도 하고, 방석
10대부터 골프와 인연을 맺다 표기한 대표가 골프 클립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0대 후반부터 부평에 있던 골프 클럽업체에서 수리하는 일을 배우고 있던 표 대표는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공장 작업현장을 보면서 헤드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됐고, 이후 시간이 흘러 몇 차례 창업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게 된다. 그러다 2017년 목재소에서 나무를 깎아 한 달에 10~15개를 제작 및 판매하는 회사를 설립하게 되는데, 이 회사가 바로 국내 최초 파크골프 제조사인 빅토리파크골프다. 모방 없이 대중화부터 고급 제품까지 제작 가능한 기술력 표 대표는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고가의 제품보다는 100만원대 이하로 60~70만원대의 중저가 제품 위주로 구성돼야 하고, 타사 제품을 모방하지 않고 독자적인 모델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고가의 클럽은 소량으로만 제작 및 판매해 유통구조를 개선시켜야 하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A/S를 신속하게 제공해야 하고, 구입시기가 한참 지난 이전 모델은 최신 모델로 보상판매해 클럽 교환주기를 선순환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의 블랙스완 제품은 100만원대
초심을 잃지 않은 노력 2016년 류훈 대표의 어머니가 파크골프 클럽을 구입해 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20년차 골프 피터이며 티칭프로였던 류훈 대표는 그렇게 파크골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당시에는 국산 제품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클럽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한편 연구용으로 200개의 클럽을 사 와서 연구했다. 그리고 결국 국산 파크골프 클럽 제작에 성공했다. 지금은 사회공헌활동에도 솔선수범하며 파크골프를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방과후 파크골프 수업을 개설거나, 소외된 실버 계층도 파크골프를 조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은 아오스는 테크노파크 선정우수기업, 중소벤처기업청 표창기업, 생산공정 표준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도 각종 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라인업의 구축 아오스의 제품은 레볼루션, 치우천황, 삼족오, 제우스, 아레스, 아폴론, 포세이돈 등 11가지 다양한 모델로 초·중급자용부터 프리미엄급까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가방, 파우치,
기회는 예고 없이 찾아 온다 디아이테크의 회사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면에 ‘직원이 행복한 회사, 품질에 타협은 없다’는 현수막 2개가 붙어 있다. ‘고객과 직원의 행복이 회사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이 직원들이 오래 근무하면서 공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한 가지 특이한 것은 타사의 제품을 카피해 판매하는 잘못된 관행에 경고하는 의미로 자사의 기술력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제품을 베끼더라도 기술력을 담보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디아이테크가 무스탕 파크골프를 런칭하게 된 것은 매우 우연한 기회 때문이었다. 원래 선반·밀링을 주 업종으로 하다가 모 업체에서 헤드를 깎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왔으나 더 이상 진행되지 않자 제품에 대한 궁금증에 시장조사에 들어갔고, 이후 일본산 제품 혼마와 니탁스를 분석한 결과, 일본산 대비 60% 가격에 제품화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곧바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실력을 갖추고 준비 된 회사에서는 흘려버릴 우연은 없다. 국내 최초 신개념 하프 서클 웨이트 보트 채택 무스탕 파크골프의 주력제품은 플래티넘 파크골프 클럽과 여성 전용 클럽인 무스탕 레이디 2종(화이트
부인의 권유로 시작된 파크골프와의 인연 피알피는 본래 제조업 공장을 운영하던 회사로 2023년 12월 로얄 크라운 파크골프 클럽을 출시한 신생업체다. 김병욱 대표가 파크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파크골프를 치던 부인의 권유 때문이었다. 김대표는 파크골프가 고령층에서 하기 좋은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난해 4월부터는 매너와 실전 기술 등 2개월의 교육까지 이수했다. 그 후 김 대표는 파크골프가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확장 가능성이 큰 사업으로 보고 직접 뛰어들게 되었다. 외국 제품과의 차별화를 연구하다. 하지만 생각과 현실은 너무 달랐다. 생각보다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았고, 개발 중 계속해서 애로사항이 생겼다. 외국 제품들과 차별화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에 김 대표는 배익주 기술고문과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가기로 한다. 클럽 하단 솔에는 청동이나 황동이 아닌 특수합금을 적용해 황동보다 3배 가볍고 강도가 3배 강해지도록 보완했다. 타격면 뒤에는 나무가 아닌 금속이 받치고 있어 반발력을 높였고, 스윙 스팟을 키워 오류 발생율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현재 로얄크라운 파크골프 클럽에는 스탠다드, 미디엄,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3번 우승 경력의 회장님 썬아이엔디는 파크골프시설물 전문 제조 및 판매회사로 임윤정 대표의 부친인 임이재 회장이 다른 운동을 하다가 2008년 무릎에 이상이 생겨 심한 운동 대신 지인의 권유로 파크골프에 입문하게 되면서 기존의 가구 제조공장을 파크골프시설물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환하게 된다. 임 회장은 이후 목포,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참가해 3번이나 우승하게 된다. 이처럼 파크골프에 푹 빠진 임 회장은 전국대회 출전과 심판을 하면서 전국의 파크골프장의 시설물을 보고 전문적이고 규격화된 시설물을 연구·개발하다가 티샷용 티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경기용구부터 파크골프 시설물까지 생산하고 있다. 썬아이엔디는 현재 임윤정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파크골프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썬파크스포츠, 초기 대만에서 토네이도, 블리스 등을 수입하다 골프클럽을 제조하는 에스유엔 등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시설물 제조업체 선두주자 임 대표는 2023년 기준 1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주력상품인 깃발과 홀컵 이외에도 추첨기, 홀 안내판, 안전펜스 등 기본 품목 이외에도 이동형 홀컵 및 이동형 티 등 실내와 야외에
한국인에게는 한국인 맞춤 클럽을 조래중 대표는 30여 년 동안 골프를 즐겨온 애호가였는데, 몸이 좋지 않아 주변에서 파크골프를 해보라고 권유하면서 인연이 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당시 파크골프 클럽은 일본 수입제품이 대부분으로 우리 몸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라 판단하고, 한국인 체형에 알맞은 클럽을 개발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어려운 개발과정을 거쳐 2020년 마침내 클럽 개발에 성공하면서 사업은 쭉쭉 성장세이다. 조 대표는 직접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해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제품으로 골퍼마다 다른 신체에 맞도록 길이나 무게 등을 조절하는 주문제작도 가능하며, 언제든 발빠른 A/S 서비스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9가지 시리즈로 골라 치는 재미가 있다. 아스트로파크골프 시리즈는 총 9가지 종류로 입문자용부터 상급자용까지 골퍼의 레벨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대 역시 40~60만원대 중저가부터 190만원대 고가까지 다양하다. 아스트로파크골프의 가장 주력제품은 아스트로 챔피언과 A100으로, 임팩트시 헤드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하며, 헤드스피드를 15% 향상시켜 극대화했다. H사의 보론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도래이사 카본 원사
건강한 노후에 대해서 고민하다. 케이트레이드(K-Trade)는 판테온, 파크베어, AONE(에이온) 등 3가지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1위의 파크골프 전문 생산업체다. 배강모 대표는 실버 산업의 진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던 중에 기존 제품을 납품 하던 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침대에 묶여 있는 치매 환자를 본 후 건강한 노후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 고민의 결실로 2020년 4월 파크골프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 후 2022년 1월 지금의 ㈜케이트레이드 법인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전문가다운 연구와 개발로 다양한 시리즈 개발 IT전문가인 배 대표는 각 파트마다 전문가를 영입했고 오랜 기간 연구 및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클럽을 개발하고 있다. 주로 상급자용이나 프리미엄 모델인 판테온은 2020년부터, 입문자용, 중급자용, 중·고급자용, 프리미엄 모델 등 골퍼의 실력에 따라 알맞은 클럽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파크베어는 2021년부터, 우승을 바라는 골프들의 마음을 담은 챔피언 시리즈 AONE은 2023년부터 브랜드를 런칭해 OEM/ODM방식으로 대량생산하고 있다. 현재 1, 2공장에 공장 자동화 설비시설을 갖추고
대리점을 통한 영업망 구축 노력 2023년 파크로를 설립한 석재명 대표는 커스텀 파크골프를 지향하는 파크프로를 런칭했다. 골퍼의 성향에 따라 헤드, 샤프트(S/R/L), 페이스(컬러), 그립 등을 개인맞춤형으로 제작하거나 교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그간 골프업체에서 쌓은 인맥과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판매조직을 구축했다. 이런 석재명 대표는 원천기술 없이는 내 기술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없고, 후발주자가 기존 업체와의 차별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조·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 대표가 우선 중점을 둔 것은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본사보다는 대리점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리점 수익이 극대화돼야 본사의 사업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본사보다는 가급적이면 대리점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선수단 등을 포함한 홍보계획에도 대리점을 최우선시하는 방침을 담을 예정이다. 현재 구축된 대리점은 110여 곳으로, 단순히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전국 단위의 영업망을 구축해 나가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향상 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크골프의 미래는 실버와 주니어다. 파
최초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은 파크골프 도입 초기 외국 수입제품이 넘쳐나던 시기인 2015년 한국파크골프 피닉스를 설립했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국산 파크골프 클럽 최초로 개발했고 2020년 국산 파크골프 볼 최초 개발 등 끊임없는 투자와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2021년부터는 피닉스배 국내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해외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불량률 제로를 향해서 한국파크골프는 파크골프 용품뿐만 아니라 구장 시설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불량률 제로에 가까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 피닉스파크는 국내 파크골프 1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에는 SO9001(품질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했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체육공구 생산업체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Q마크(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고,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으로도 지정됐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다양성까지 이런 한국파크골프의 주력제품은 불사조(240만원대), 퍼펙션(190만원대), 골드클래스(160만원대) 등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그 중 불사조 피닉스는 초고탄성 카본으로 초저중량(40g대)을 특징이다. 4축 직물 카본성형에 의한 양호한 스파인 샤
40년 노력을 꽃피운다. 조진호 대표는 40년 동안 선친이 운영하던 대화정공에서 골프 피팅 장비와 샤프트 만드는 일을 배웠다. 그러다 10년 전 설립한 것이 해강산업이었다. 해강 파크골프의 주력제품은 파크골프채와 가방, 파우치 등이다. 파크골프채는 스텔라Q-21, Q22-S, XV-09 다이나믹H-07, 드래곤HD-05, HD-09, 하이그래이드XV-54 등의 모델로 대구 유일의 샤프트 생산공장이자 40년 동안 샤프트를 제조해온 경력의 강점을 살려 중저가의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저중심 및 심중심으로 설계해 스윗 스팟을 극한으로 확대해 빗맞은 타구도 안정된 방향성을 확보하는 한편, 헤드는 전 제품 메이폴단풍나무(원목100%) 샤프트는 ALL 카본 100% 고탄성(탄소섬유)를 사용하여 탄성과 강도가 우수하고, 무게 중심이 헤드 방향에 있어 스윙시 헤드 스피드를 상승시켜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 시켜준다. 가방과 파우치 등의 액세서리는 OEM방식으로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특허로 더 좋은 결과를 노리며 최근에는 하이그레이드 XV-54 5스타 파크골프 클럽이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샤프트와 헤드 결합 부분에 에폭시를 사용할 경우 클럽 전
노인 인구 폭발로 서울 시내 파크골프 이용객이 급증하자 서울시와 자치구가 골프장 확대에 나선다. 13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에 조성이 추진중인 파크 골프장은 7곳에 달한다. 서울시가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추가할 예정이며 강남구·양천구·동작구·강동구·동대문구·노원구 등도 부지 확보를 마친 상태다. 이곳이 조성 완료되면 기존 파크골프장 11곳에 더해 서울 시내 파크골프장은 1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정선군의 파크골프협회의 노력으로 강원도 정선군 북평 파크골프장이 공인 인증에 성공했다. 앞으로 많은 전국 대회의 유치를 위해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기울일 기획이다.
골프 경력 20년 차였던 내가 파크골프를 만나게 된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어느 날 밀양에 있던 언니가 골프도 아닌 것이, 게이트 볼도 아닌 것이 신기한 공 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와 보라고 해서 가 보니, 파크골프 구장이었다.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채를 빌려서 쳐 봤다. 골프를 쳤던 경험이 있으니 규칙도 알겠고, 처음인데 쉽기도 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 알아보니 서울에서는 용산구에서 파크골프를 교육한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시작했다. 처음 2,3년 정도는 골프와 함께 병행했지만, 21년 처음 파크골프 대회에 참가한 이후에는 파크골프에만 빠지게 되었다. 남들은 골프와 다른 점이 뭐냐고 하는데, 나에게 파크골프의 매력은 확실하다. 골프는 잘 다듬어진 조각 같다면, 파크골프는 다양한 야성미와 변수들로 항상 새롭다. 될 것 같으면서 안 된다. 되야 하는데 안 되기도 하다. 이게 왜 되나? 하기도 한다. 길가에 놓인 돌멩이 하나가 그렇게 방해가 되기도 하고, 홀컵 옆에 나온 풀잎 하나가 도움을 주기도 한다. 말 그대로 작은 것, 사소한 것, 하나 하나가 모두 변수가 된다. 그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미를 준다. 또한,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골프를 치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 전국 파크골프대회인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결선이 2월 6(화)~7(수)일 2일간 강원도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구장 및 생활체육공원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2024년 첫 번째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는 남자부 우승 대구 백형태/김병식 선수, 여자부 우승 대구 서복임/장태순 선수 우승 상금 1,000만원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