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군락지를 자랑하는 불갑산 상사화는 7월 중순부터 진노랑상사화가 피기 시작해 붉노랑상사화, 백양꽃 등 다양한 상사화가 차례로 피어나고, 9월 중순에는 꽃무릇이 불갑산을 온통 붉게 물들인다. 꽃무릇이 절정일 때 열리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단풍이 물들기 전 가장 가보고 싶은 우리나라 대표 가을꽃 테마 축제로서 전남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고,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 부문 대상에 올랐다. 올해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상사화 빛에 물들GO!, 영광에 머물古!’를 주제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온 산을 붉게 수놓는 상사화와 함께하는 꽃길 걷기, 상사화 소원의 길,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상사화 달빛야행 등의 대표 프로그램과 상사화를 테마로 다양한 경연, 공연,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영광에서 붉게 타오르는 상사화의 황홀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남도의 멋과 맛, 흥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겨 보자. 투어 가이드 기간: 2024. 9. 13.(금) ~ 9. 22.(일) 장소: 영광군 불갑사관광지 일원 주최: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추진위원회 문의: 전라남도 영광군 문화관광과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에 지친 원기를 회복하고 다가올 추운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가을이 코앞이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은 유독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제철 음식이 많은 계절이다. 하우스 재배 등으로 다양한 식자재를 1년 내내 구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가을 제철 음식이 맛이나 영향, 신선도 면에서 훨씬 좋은 건 당연지사이다. 풍부한 영양소 섭취는 물론 일교차가 큰 가을에 체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9월의 건강 음식을 소개한다. 고구마 고구마는 혈압조절, 면역력 증강, 변비해소, 염증 완화, 심혈관 건강, 피부 트러블, 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건강식품이다. 특히 고구마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발암물질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 단 당뇨를 앓고 있으면 구워 먹기보단 삶아 먹자.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 복부 불편, 가스,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는 표면에 상처가 없고 매끈하며 색이 또렷한 것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수염이 너무 많이 나 있으면 찌거나 구웠을 때 질긴 섬유질이 그대로 느껴지므로 되도록 수염이 적은 것을 고른다. 은행 은행은 9월 한 때만 제철인 음으로 혈관계 질환 예방, 기관지 보호, 면역력 향상, 노화 방지 등 효능이 있다. 은행
평소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았던 사람은 설령 뇌에 물리적인 손상을 입었더라도 치매 증상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 없이 웃으면 사는 게 뇌 건강에도 최고라지만, 팍팍한 일상에 그게 쉬운 일인가. 우리 뇌의 나이를 거꾸로 돌리는, 청춘으로 되돌리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전두엽 깨우면 뇌 젊어진다 평소 익숙하지 않은 동작을 수행할 때 우리 뇌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뇌신경센터 장민욱 교수는 한 인터뷰를 통해 “평소 안 하던 동작을 수행하면 기억력에 관련된 부위인 전두엽이 활성화하며 뇌 전반의 노화를 늦춘다”라고 밝혔다. 일례로 영국 로햄튼대학에서 성인 11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뒤로 걷기, 제자리 걷기, 앞으로 걷기를 수행하도록 한 뒤 기억력 테스트를 해보니 평소와 달리 뒤로 걸은 그룹의 정답률이 더 높았다. 왼손으로 양치질, 머리 빗기 이렇게 평소와 다른 자극을 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청개구리 되기’다. 가장 먼저 오른손으로 하던 일을 왼손으로 해보자. 양치질이나 머리 빗기, 머리 말리기, 식사하기 같은 일상적인 동작을 평소 쓰지 않던 손으로 해보는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반대편 몸도 써보자. 사람은 평소 더 많이 의식
올가을 필드의 패션 트렌드를 뭘까? 파크골프 패션 뉴에이지 나이샷파크골프의 시즌 컬렉션은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고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편안함마저 갖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과감하고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청명한 가을 필드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자신 있게 외쳐 보자, 나이샷! 초가을의 파란 하늘과 다홍색 포인트가 어우러져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슬림핏 디자인으로 매력을 더한다. 프라다 원단의 넉넉한 착용감 덕분에 편안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느낀다. 기하학적 패턴을 사용한 조끼와 같은 소재로 디자인한 자켓으로 라인을 더 강조한 스타일이다. 스판 소재로 활동성을 살렸고, 체형보다 더 날씬해 보인다. 자켓은 톡톡 튀는 멋을 선사하고, 스커트는 앙증맞은 주름이 포인트다. 여성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스타일로써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모자와 조끼의 스트라이프가 포인트로 스타일을 한층 더 세련되게 완성한다. 그린컬러를 사용하여 생동감 넘치는 느낌을 주었으며,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적합하다. 레드의 강렬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구나 입어도 예쁠 것 같은 디자인에 강력한 컬러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필드에서 플레이에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주관한 국제노동체육연맹(CSIT) 아시아연맹 발대식이 8월 27일 인천 월미도 상상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아시아 지역 내 직장인 체육의 활성화와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CSIT 아시아연맹의 공식적인 출범 행사였다. CSIT 브루노 몰레나 회장은 영상 축사에서 “아시아 지역에서의 직장인 체육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아시아연맹의 출범을 환영하며, CSIT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강영 수석부회장은 개회 선언을 통해 "CSIT 아시아연맹이 아시아 지역 직장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서 CSIT를 대표하는 국제노동체육연맹 집행위원이자 아시아대사인 어명수 위원장이 이강윤 수석부회장에게 아시아연맹기를 전달했다. 이는 아시아연맹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의식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CSIT 아시아연맹 위원장도 선출했다. 아시아연맹 준비위원회 위원들과 축하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만장일치로 초대 CSIT 아시아연맹 위원장에 어명수 아시아대사를 선출했다. 어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아시아 직장인 체육의 새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고혈압 환자는 겨울에 조심해야 하고, 저혈압 환자는 여름이 위험하다. 더위에 어지럽고 두통과 피곤한 증상이 심해지기 십상이다.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이다.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이 전신 곳곳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혈압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한다. 낮은 혈압으로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이산화탄소나 노폐물이 적절하게 제거되지 못해 심각하게는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 환자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혈관이 이완되어 혈압이 쉽게 떨어지고 땀을 흘려 체액이 부족해지면 혈압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관질환 전문의들은 기온이 1도 오르면 저혈압 환자 수가 1.1%씩 증가한다고 말한다. 전문의들이 저혈압 환자들에게 권하는 식이요법 식품 7가지를 소개한다. 1. 견과류 견과류는 저혈압과 고혈압에 다 유용하다. 알맞은 혈류 유지에 좋은 비타민 B와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도 좋다. 비타민 E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저혈압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비타민 E 함유 식품이 아몬드다. 2.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은 만성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여름은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는 물놀이 계절이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샤워 횟수가 유난히 느는 계절도 여름이다. 덥고 습한 데다 자주 물을 뒤집어쓰다 보면 귀와 눈에 질환이 생기기 마련이다. 급성 외이오염과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 단골 질환이다. 이 질환들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우선이다. 외이오염과 가결막염 예방법을 숙지해 여름을 건강하게 즐겨보자. 여름철에 급성 외이도염은 우리나라 인구의 10%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외이도는 귀를 구성하는 부분 중 귓바퀴(이개)에서 고막까지의 관을 말한다. 급성 외이도염의 원인은 ‘긁어 부스럼’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물놀이나 샤워로 들어간 물을 면봉으로 제거하려다 외이도의 피부에 상처를 입히게 된다. 귓속을 깨끗하게 하려다 오히려 귓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급성 외이도염 예방과 치료 방법 급성 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가려움증으로 시작해 빨갛게 붓고 심할 경우 고름이 나올 수도 있다. 외이도는 무엇보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은 기본적으로 외이도에 과도한 자극을 가하지 않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면봉이나 성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 시내 한복판의 커피숍에 갔더니 옆에 있는 아가씨 둘이 서로 눈짓을 하며 “야! 여기만 해도 시골이다.”하는 것이다. 순간 ‘어? 뭐야 우리를 두고 하는 말이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의 말대로 이젠 우리 나이에 갈 곳이 많지 않다. 천지가 다 젊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간혹 가는 흔하디흔한 커피숍에도 손님 중 우리 일행이 가장 나이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친구 중 하나가 “야 이젠 우리가 이런데 오는 것도 민폐인 거 같다. 주변 눈치 보여서 다방을 찾아야 할 것 같아.” “내가 아예 7080이 가는 곳을 차릴까?” 하는 지인도 있었다. 내가 20대에 60대의 모습은 상상도 안 했으니 젊은 사람들이 보는 우리 모습도 이해는 간다. 할머니께서 첫사랑 얘기를 하시면 할머니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나 싶었다. 허리 32인 옆집 아줌마가 과거 허리가 23이었다는 것도 믿지 않았다. 아줌마들에게는 처녀시절이 없었을 거 같았다. 어느새 나이가 60이 넘고 보니 그때의 20대가 생각이 나서 피식 웃음이 나온다. 누가 나이 얘기를 하면 “저도 한 살부터 시작했거든요?”하고 웃는데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지 모르겠다. 아가씨들은 절대로 아줌마가 안 될
옛날 전래동화 중 <젊어지는 샘물>을 보면 착한 할아버지가 나무를 하러 갔다가 새 소 리에 끌려 깊은 숲속으로 가 샘물을 마시고 청년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에서 나온 상상 속 이 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나이보다 젊고 활 기 찬 사람들을 보면 “어머, 저 사람 줄기세 포 맞았나봐!” 소리를 종종 듣게 된다. 과연 줄기세포가 그런 능력이 있는가? 건강에 어 떤 영향을 미치고 문제는 없는지 찾아보자.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는 능력자, 줄기세포 인체는 성인 기준 약 60~100조의 세포로 구 성되어 있고, 그 중 약 1%가 줄기세포로 세 포 생성과 사멸을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각 각의 세포는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생명 활동을 한다. 그 중 줄기세포는 생체 내 모든 조직과 세포 들의 근원으로 불리는데 그 이유는 미분화 상태의 세포로 자가복제능력을 가지고 있으 며 우리 몸을 구성하는 210가지의 조직세포 로 분화할 수 있는 만능세포이기 때문이다. 또한, 줄기세포는 다양한 특징과 기능이 있 는데 그 특징에는 자기와 동일한 형태와 능 력을 가진 다른 줄기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 는 ‘자가복제능력(Self-renewal)’과 줄기
출근하는 남편에게 아내가 말한다. “여보! 나, 당신의 스마트 폰이었으면 좋겠 어.” 남편이 의아한 듯 왜냐고 물으니, “그러면 매일 쳐다보고 만지잖아.” 남편이 기다렸다는 듯이 말한다. “당신도 내 스마트 폰이었으면 제발 좋겠다.” 아내가 궁금한 듯 “그건 또 왜?” 하고 물으니 “그러면 2년마다 바꾸잖아?” 웃픈(웃지만 슬픈) 이야기다. 주부대학에서 강의 중 “살면서 배우자에게 아직도 가슴이 떨리냐?” 고 물으면 대부분 “무슨 떨리긴 살이 떨린 다.” 라고 말한다. 사랑해서 결혼 했는데 왜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을까 아쉽다. 다음은 관계별 통화시간을 유머로 빗대어 표 현한 것인데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 여사친, 남사친하고는 공감과 소통이 잘되는 데 배우자랑 말하면 벽을 보고 말하는 것 같 다고 말한다. 공감을 잘하려면 상대의 말을 그대로 복사해 서 말하면 된다. “여보, 나 오늘 우울해요.” 그러면 남편은 “오늘, 우울해?” 하면 되는데 “내가 뭐랬어? 넌 항상 우울하다고 했지? 그걸 보는 나는 얼마나 우울하겠냐?” 라고 말 하면 다신 말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설레임이 있으면 사람은 절대로 늙지 않는다 고 한다. 그런 설레임은 새로운 것을 배우거 나
초고령화 시대, 대세는 ‘슬로우 에이징’ ‘에이지테크(Age-Tech)’ 제품 뜬다 세계 인구의 기대 수명 증가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 들기’를 뜻하는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이 화두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 자료(2023년 말 기준)에선 이미 지난해 70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대를 추월했다. 통계청 또한 오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 예측한다. 한국 사회는 이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 ‘초고령 사회’란 말답게 최근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에이지테크’(age-tech) 시장이 움트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도 바로 ‘헬스케어’였다. 노년기에도 ‘잘 먹고, 잘 운동하고,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제품들이 CES에서 급부상하면서 ‘에이지테크’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초고령화 시대,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기술로 전 세계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과 제품을 만나보자. 개인맞춤푸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달성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12가지 포인트, 달성 12경을 찾아서 돌아보며 대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대견사와 비슬사암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232) 옥포 벚꽃길 (대구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 사문진주막촌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2-1)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 달성습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구벌대로 701-48) 가창댐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138-1) 도동서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로1) 100년 타워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달성군청로 33) 국립대구 과학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6길 20) 비슬산 참꽃 군락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230)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길 259) 강정보 디아크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
지리적으로는 가장 가깝지만, 마음으로는 가장 먼 나라 일본 알면 알수록 우리와 다르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중에서도 남녀칠세 부동석, 일부종사가 당연했던 선비의 나라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전통 문화와 행사들을 알아보자. 1. 집단 맞선 행사인 우타가키 농경 문화를 앞세운 집단 섹스 봄에는 풍작, 가을에는 추수 감사 행사로 시작, 시간이 될수록 변질되어 남녀 만남의 장이 되었다. 신을 기쁘게 하는 주술적 노래를 부르며 구애 공작을 펼치고, 이 과정에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운 파트너와사랑을 나누는 것이 가능했다. 아니 오히려 장려되었다. 이것은 사랑을 나누는 행위가 식물에게도 생명력을 나누어 준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2. 남녀가 뒤엉켜 잠들었던 자코네 일본은 신사를 중심으로 한 행사들이 많았는데, 이때 신사나 사찰에 따라 어떤 곳은 무조건 행사가 끝난 직후에 남겨가 관계를 맺어야 했고, 어떤 곳은 동이 트기 전까지 여자는 3명의 남자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기도 했고, 더 많은 관계를 가질수록 더 행복해 진다는 미신이 있었다. 놀라운 것은 이런 문화가 20세기까지 지속되었으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로운 관계가 가능했다. 3. 어두운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요즘은 100살이면 청춘이다. 이제 120세까지 무병장수를 목표로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먹는 것이 중요하다. 120세까지 무병장수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먹는 것이 잘~ 먹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자. 먹는 순서부터 바꾸자! 식사 순서를 바꾸면 더 건강해진다. 사람의 몸은 신비로우면서도 속이기 쉽니다. 실제 먹는 식단을 바꾸지 않더라도 먹는 순서만 바꾼다면 우리의 몸은 깜빡~ 속아버린다. 음식을 영양소별로 구분하여 식이섬유(야채)를 시작으로 단백질(고기)을 먹은 뒤 탄수화물 (쌀과 밀가루)의 순서를 지킨다면 노년의 적 혈당도 낮추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 먹어라! 가장 먼저 입에 넣는 음식은 무조건 채소가 좋다. 그러면 몸에 가장 먼저 들어간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며 중추를 자극, 식사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채소는 천천히 씹어서 먹는 것이 중요하고, 이왕이면 익힌 것보다는 날것이 좋다. 이때 날것이라고 과일을 먹는 것은 안된다. 과일은 당이 높아 탄수화물과 함께 가장 마지막에 먹어야 한다. 2. 단백질은 규칙적으로 들수록 뼈가 약해지고 단백질 섭취가 더 중요해진
헐리우드의 여신으로 날라 올라 모나코의 왕비로 꽃피웠고, 이슬처럼 사라진 그녀에 대한 이야기다. 그레이스 켈리는 부유하고도 엄격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4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의외로 다른 형제들에 비해 눈에 띄는 아이는 아니었다. 성격도 소심한 편이었던 편이라 그녀가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가족들이 어이 없어 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레이스 켈리의 아버지는 조정선수로 금메달까지 딴 성공한 사업가였고, 그녀의 어머니는 모델 출신의 수영 선수로 대학에서 체육을 가르치는 재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십대 시절부터 여러 가지 사고를 치고 다니던 그레이스 켈리는 집안의 문제아였다. 성적이 좋지 않아 퇴학을 당할 정도였고, 유난히 나이 차이가 많은 남자나 유부남과 스캔들을 일으켰다. 그녀의 첫 경험 역시 17세 때, 친구의 남편이었다고 하니 그녀의 자유분방한 성격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녀가 결혼하겠다고 데리고 온 남자는 50명이 넘을 정도였지만 집안의 반대로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었다. 그렇게 시작된 연기자 생활은 순조로운 편이었다. 14시간이라는 영화로 데뷔한 후 얼음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영화 <하이눈> <모감보>, <
잘 나가는 교수에, 인정 받은 작가.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까지. 너무나 행복한 순간, 그녀는 바닥으로 추락해버렸다. 내 사랑하는 아들이 죽어버렸다. 나는 아들을 잃었지만, 내 아들을 죽인 놈은 심신미약으로 제대로 된 처벌도 받지 않았다. 그렇다고 반성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그 놈은 잃은 것이 없는데, 법은 그 놈을 용서했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단 한가지 뿐이다. 내가 직접 그를 처단하는 것. 나는 그를 차로 밀어버린 후 자수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했다. 나는 내 행동을 후회하지 않고,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또 그럴 것이라고... 그러나 그렇게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니, 세상이 달라졌다. 남편은 내 아들의 이름을 팔아 스타 앵커가 되어 있었고, 바람까지 피우고 있었다. 그것도 너무나 소중했던 친구와 말이다.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에 그녀는 오히려 미련 없이 말했다. 그래, 너 가져. 그리고 우리 이혼해 그런데 자신을 배신한 남편이 적반하장으로 나오며 이혼은 절대 할 수 없다고 버틴다. 그런 남편을 보며 그녀는 그가 자신을 잡는 이유가 진짜 사랑인지, 아니면 아들의 복수를 위해 살인자가 된 아내가 필요한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약도 되고 독도 된다. 그러니, 나의 몸 상태에 따라 ‘바르게’ 먹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들 다른 과일들에 비해 가격이 낮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영상 성분을 가지고 있어 건강에도 좋은 바나나에 대해 알아보자. 바나나는 간식으로 먹으면 소화에 부담이 없는 과일이며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치아가 약한 노약자들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특히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가공식품들에는 칼륨 성분이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가공식품들을 많이 먹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이런 바나나의 색은 기본적으로 4번 변한다. 초록색일 때, 노란색일 때, 검은 점박이가 생기기 시작할 때, 검은색일 때 그리고 이런 색에 따라 영양 성분도 달라진다. 바나나: 덜 익은 단단한 느낌에 단 맛은 덜하며 저항성 전분과 착한 탄수화물이 풍부한 시기다. 소화 속도가 늦어서 혈당을 서서히 증가시키기 때문에 대장에도 좋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나나를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장이 예민한 사람들이 바나나를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고 과민성
요즘 애들이 하는 말들은 무슨 소린지, 도대체 들어도 알 수가 없다.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들 때 이러시라고 한 건 아닐텐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개탄을 금치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는 것이 힘! 요즘 사람들의 재기발랄한 신조어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 잡채’ - ‘그 자체’ 라는 의미로 유사 발음을 사용한 말장난이다. 최근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예시) 이번 공연은 평범 그 잡채였어 ‘갓생’ -신인 God의 갓과 인생의 생(生), 을 합친 단어로 인생을 모범적으로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칭하는 말이다. 반대되는 말로는 ‘이망생(이번 생은 망했어)’이 있다. 예시) 다들 갓생 살고 있지? ‘영끌’ - 영혼까지 끌어 모으다. 나의 모든 노력을 다하다라는 뜻으로 최근에는 부동산 관련한 뉴스에서 많이 등장한다. 예시) 나 이번에 집 샀어. 완전 영끌했지 뭐 ‘나일리지’ - 나이와 마일리지를 합한 말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칭하는 말이다. 나이가 많다고 대접 받기 바라는 사람들을 비꼬는 말이다. ‘카공족’ 공부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 대학생이나, 국가 고시를 준비하는 일반인들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중고등학생이 과외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업주 입장에
충청남도 부여는 백제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백제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에 빠질 수 있게 해 주면서도 현대적인 편암한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여행지이다. <부여의 볼거리> - 백제문화단지 부여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를 꼽자면 백제문화단지일 것이다. 백제문화단지는 충청남도 부여에서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약 100만평 규모로 조성한 역사테마파크이다. 백제의 궁이었던 사비궁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은 물론 당시 문화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생활문화 마을도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능사 5층 목탑의 웅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목탑은 국내 최초로 재현된 백제시대 목탑으로 38m 높이의 탑을 실제 비율로 재현해 놓았다. 또한 단지 내에서는 연날리기나 동물 먹이 주기, 트릭아트, 느린 엽서, 활쏘기, 백제시대 의상 체험, 형벌 체험 등의 체험도 가능하며 야간에 즐기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선화공주님은 남 몰래 사귀어 맛둥 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 서동요의 이야기를 탄생시켰으나, 이제는 서동 대신 아름다운 연꽃들을 가득히 안고 있는 궁남지도 부여에 간
진짜? 진짜! 알면서도 모르는 이야기들 이게 진짜라고? 네, 진짜입니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쓸모없는 지식 1. 대왕의 취미는 작곡이었다?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측우기, 해시계 등 지금까지 전해지는 과학 기술의 업적이 커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대왕은 절대 음감을 가진 예술가였다. 2. 고려 시대의 문관이자 군인인 ‘왕자지’ 라는 인물의 어린 시절 이름은 ‘왕소중’이었다. 여진족 침략 당시 크게 활약했으나 이름 때문에 교과서에는 실리지 못했다는 설이 있다. 3. 고려시대에는 ‘복수’라는 이유가 있다면 누군가를 죽여도 되는 ‘복수법’이라는 것이 있었다. 고려시대에 실존했던 법으로 말 그대로 복수를 허용하는 법이다. 고려 제5대 왕인 경종이 제정했다. 4. 고구려 19대 왕인 광개토대왕은 즉위 후 17살의 나이로 백제의 성을 함락시켰다. 5. 고구려 5대 모본왕은 사람을 가구나 방석으로 쓰다가 방석 역할을 하던 사람에게 살해당했다. 6. 셜록 홈즈의 작가는 홈즈가 죽은 것으로 책을 완결했지만, 독자들의 협박이 너무 심해지자 어쩔 수 없이 홈즈가 사실은 살아 있었다는 내용으로 다시 책을 쓰기 시작했다. 7. 이순신은 잔 다르크와 더불어 역사에 기록된 단 두 명의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거리는 어느 나라 보다 가깝지만, 마음만은 어느 나라보다 먼 신기한 나라. 그런 일본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는 신기한 이야기들 알고보면 신기한 이야기, 일본에 대한 이야기다. <일본은 천년 넘게 ‘고기를 먹는 것이’ 금지였었다?> 675년, 일본의 왕은 불교를 국교로 삼으면서 국민들에게 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시켰다. 이후 1868년 메이지 유신 때까지 약 1200년 동안 일본에서의 고기는 금지 식품이었다. 특히 1682년 5대 쇼군 도쿠가와 츠나요시의 경우는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가엽게 여겨야 한다는 법령을 발표하여 닭이나 소, 돼지 같은 고기 외에도 생선이나 조개 등의 살생까지도 금지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참새나 오리 등을 잡았다는 이유로 참수당한 후 머리가 길거리에 전시되는 끔찍한 경우까지 있었다. 어떤 이는 병든 말을 버렸다는 죄로 섬에 유배되기도 했고, 실수로 닭을 밟아 죽였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백성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일본에서는 고기 섭취가 허락된 이후에도 한동안 육식을 기피하는 문화가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그러니 1872년, 천황이 직접 고기를 먹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그 해 천황의 암살 시
러시아 왕조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가짜 공주를 내세우던 장군, 모세를 핍박하는 형인 람세스 2세, 영국인 여교사와 인종을 초월한 사랑을 하는 태국의 왕, 이복형의 반란을 진압하는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에게 사랑 받았던 카리스마 넘치는 대머리 배우에 대한 추억이다. 율 브린너는 젊은 시절부터 심했던 탈모로 아예 삭발을 했고 그것이 트레이드 마크가 된 배우였다. 남자 배우로는 작은 키인 170cm였지만 65세에 사망하기 전까지 수많은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왕과 나>, <십계>로 얼굴을 알리며 명절이면 TV 에 등장하는 배우 중에 한 명이 되었다. 그런 율 브린너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다. 율 브리너의 할아버지는 조선 말기 고종에게서 두만강, 압록강 연안의 삼림 채벌권을 받은 인물이었다. 그래서 율 브린너 역시 어린 시절 여름이 되면 함경북도에서 지냈다. 이런 인연으로 율 브린너 역시 한국의 분단 상황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가 대단한 골초 였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율 브린너는 어린 시절 서커스단에서 훈련을 하던 중 심각한 허리 부상을 당했던 적이
오드리 헵번은 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미모를 가진 배우였다. 섹시한 여배우들 중심이었던 헐리우드에 우아하면서도 장난끼 가득한 소녀 같은 순진함이 공존하는 그녀의 등장은 충격이었다. 그녀의 유년기 오드리 헵번은 영국 은행가였던 아버지와 네델란드 귀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드리 헵번이 6살이 되었을 때 그녀의 아버지는 나치에 빠져 집을 떠났고, 곧 전쟁이 시작되었다. 오드리 헵번과 가족들은 풀을 뜯어 먹고, 쓰레기통을 뒤져 먹을 것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전쟁이 끝난 후 그녀는 170cm의 키였지만, 체중은 40kg가 채 되지 않았다. 남들은 그런 그녀의 날씬한 몸매를 부러워했지만, 정작 본인과 가족들에게는 전쟁으로 인한 기아와 굶주림의 슬픈 흔적일 뿐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발레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전쟁 중에도 발레 연습을 멈추지 않았었다. 그럼에도 프리마돈나가 되기에 그녀의 키는 너무 컸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 돈을 벌기 위해 올랐던 연극 무대를 본 감독이 그녀를 유럽 가상 국가의 공주역으로 캐스팅했다. 그렇게 출연하게 된 <로마의 휴일>은 오드리 헵번의 인생 영화가 되었고, 그녀를 전설로 만들어주었다. 유럽의 우아함을
사랑의 불시착으로 사랑을 받았던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 2024년 3월 tvN에서에 시작한다. 성격 까칠한 재벌 3세와 슈퍼마켓집 2세가 결혼했다. 흔히 보던 이야기라고? 아니다, 성격 까칠한 재벌 3세가 여자고 슈퍼마켓집 2세가 남자다. 이른바 백마 탄 공주다. 성격이 너무 까칠해서 회사에서도 내보이기 부끄러워 꽁꽁 숨겼던 공주님이, 인턴으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만난 동기와 사랑에 빠졌고, 프로포즈까지 받았다. 남자는 그녀가 공주인지 모르고, 자기가 먹여 살리겠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여자는 돈이 아닌 자신만을 보며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에게 흔들렸다. 여자는 그제야 제벌 3세인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둘은 결혼해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지 못했다. 동화 같은 결혼 5년 후, 남자는 공주가 싫어졌다. 죽도록 싫어졌다. 그녀와 이혼하면서 사라질 그놈의 돈만 아니면 당장 이혼하자고 소리치고 싶었다.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공주에게 이혼서류를 내밀기로 결심한 순간, 공주가 말한다. “나 죽는대....시한부래... 3개월이면 죽는대...” 이런.....역시 이 이야기는 나에게 해피엔딩인 것인가? 돈 많고 성격 나쁜 공주는 버리고, 자유롭고 돈 많은 독신
‘에취, 에취’ 계속되는 재채기에 지저분한 콧물까지 흐른다. 환절기 감기인가 싶어 감기약을 먹으려고 하다 보면 문득 작년 이맘때가 떠오른다. 맞다! 내가 이때쯤이면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때문에 재채기를 했었지! 반갑다고 하는 사람도 없건만, 추운 날씨가 풀리는 시기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계속되는 재채기와 콧물로 인해 사회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질병이다. 특히 코막힘과 눈의 가려움에 자신도 모르게 비비다 보면 어느새 토끼 눈이 되어버린다. 그러기 때문에 귀찮아서, 금방 괜찮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있다가는 만성 질환이 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나라 국민 중 20%가 가지고 있다고 할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증상 때문에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열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알레르기 비염은 완치가 힘들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예방하거나,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발생> 알레르기 비염은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나,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시골보다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골프 좀 친다는 연예인 3인방이 파크골프에 도전했다. 전국에 숨어 있는 '파크골프 고수'들과 지역 특산물을 걸고 벌인 한판 대결을 다룬 NBS한국농업방송에서 국내 최초 파크골프 예능 <18홀의 승부사> 한 번도 안 쳐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치는 사람은 없다는 <파크골프>를 다룬 대한민국 최초의 파크골프 예능 프로그램인 <18홀의 승부사는>는 3명의 연예인들로 이루어진 ‘치면 쏙’ 팀과 전국 방방곡곡 숨은 파크골프 고수들과 연예인 3인방이 펼치는 대결 형식으로 진행된다. 팀의 맏형이자, 세계 최강 오지랖을 자랑하는 입 골퍼 배우 김정균과 팀의 막내이자 홍일점인 트로트 가수 서인아, 그리고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비쥬얼을 담당하는 개그맨 오정태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치면 쏙’팀 삼인방은 경기도 연천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농촌의 고수들과 3대 3 대결을 펼쳤다. 골프 경력은 많지만 파크골프 경험은 미천한 3인방이 각 지역 고수들에게 파크골프에 대해서 배우고 대결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 역시 파크골프의 규칙들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예능 프로다운 재미도 가득하다. 대결 도중 채를 삽이나 국자로 바꾸기도 하고, 방석
처음에 ‘똥커피’ 얘기를 들었을 때는 농담하는 줄 알았다. ‘얼마나 맛없으면 똥커피라고 부를까?’ 그런데 고급 카페에 가보니 ‘커피 루왁’이라고 사향고양이 똥커피라는데 한 잔에 삼만 원이었다. 이것도 가격을 많이 내린 것이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세상에 한 사발을 주는 것도 아니고 250ml 쯤 될까 말까 한 정도의 양을 주면서 이 가격이면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거야? 똥이라면 지나가다 보기만 해도 얼굴 찌푸리며 피해가고, 글자로 보기만 해도 불쾌해지는데 우아한 분위기로 마시는 커피와 똥의 조합도 의아한데 거기에 엄청 비싸기까지 하다. 더군다나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 아시아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의 손마다 귀한 분께 선물한다고 똥커피가 들려있으니 뭐가 다르고 좋은 것인지 살펴보자. 가장 유명한 똥커피, 커피 루왁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인도네시아에서 재배 및 생산하고 있는 커피로 보통 한국인들에게는 발리 여행 필수 또는 베스트 구매 아이템으로 꼽힌다. 사향고양이에게 커피 열매를 먹여서 그 사향고양이가 싼 똥에 들어있는 원두를 채집해서 추출하여 로스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먹는다고 해도 원두는 그대로 똥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